뉴질랜드 여름을 물들이는 보랏빛 꽃, 자카란다(Jacaranda)

뉴질랜드 여름을 물들이는 보랏빛 꽃, 자카란다(Jacaranda)

0 개 64 홍길동

안녕하세요 홍길동투어입니다.

뉴질랜드의 여름이 시작되면 거리와 공원이 한층 더 로맨틱해집니다.

그 중심에는 바로 자카란다(Jacaranda) 꽃나무가 있습니다.

보랏빛 종 모양의 꽃이 나무 전체를 덮듯 피어나며, 여름의 시작을 알리는 대표적인 풍경 중 하나입니다.

자카란다는 주로 11월부터 12월 초 사이에 만개하며, 맑은 하늘 아래 보라색 꽃이 바람에 흔들리는 모습은 뉴질랜드의 여름을 더욱 특별하게 만들어 줍니다.

자카란다와 함께 뉴질랜드 여름을 대표하는 꽃나무로는 포후투카와(Pōhutukawa) 가 있습니다.

포후투카와는 ‘뉴질랜드의 크리스마스트리’라고 불릴 만큼 12월 전후에 붉은 꽃을 활짝 피웁니다.

  • 자카란다: 보라색 꽃, 우아하고 로맨틱한 분위기

  • 포후투카와: 강렬한 붉은색 꽃, 뉴질랜드 고유의 상징적인 나무

보라색과 빨간색 꽃이 동시에 피는 시기에는, 도시와 해안 어디를 가도 여름 특유의 생동감을 느낄 수 있습니다.

자카란다는 아름다운 외형만큼이나 의미도 깊은 꽃나무입니다.

우아함

지혜

희망

새로운 시작

이라는 꽃말을 가지고 있습니다.

그래서인지 자카란다가 피는 계절은

졸업, 새로운 여행, 새로운 계획을 떠올리게 하는 시기와도 잘 어울립니다.

자카란다는 뉴질랜드 전역에서 볼 수 있지만,

도심 공원과 주택가

학교 캠퍼스, 오래된 거리 등에서 자주 만날수 있습니다.

꽃이 떨어진 뒤에도 보랏빛 꽃잎이 길을 덮어

마치 보라색 카펫을 깔아놓은 듯한 풍경을 만들어 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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