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홍길동입니다.
얼마 전 저희가 올린 와이헤케 섬 여행기 글을 보시고, 뉴질랜드 와이너리 투어에 대해 관심을 가져주신 분들이 많았습니다.
그래서 오늘은 북섬에서 꼭 가보면 좋은 대표적인 와이너리 지역 4곳을 소개해 드리려고 합니다.
뉴질랜드는 청정 자연과 온화한 기후 덕분에 세계적으로도 인정받는 와인을 생산하고 있습니다. 특히 북섬에는 접근성이 좋은 와이너리들이 많아 여행과 함께 즐기기에 더없이 좋습니다.
1. 와이헤케 섬 (Waiheke Island)
오클랜드에서 페리로 단 40분! 바다와 포도밭이 어우러진 낭만적인 섬입니다.
‘와인의 섬’이라고 불릴 만큼 다양한 와이너리가 있으며, 특히 고급스러운 레드 와인과 올리브 오일로 유명합니다. 아름다운 바다 전망을 배경으로 즐기는 와인 한 잔은 특별한 추억이 됩니다.
2. 쿠메우 (Kumeu)
오클랜드 도심에서 차로 약 30분이면 닿는 가까운 와인 산지입니다.
뉴질랜드 샤도네이(Chardonnay)의 본고장으로 불리며, 오래된 전통을 자랑하는 가족 경영 와이너리들이 많습니다. 와인을 처음 접하시는 분들도 부담 없이 들르기 좋은 곳입니다.
3. 혹스 베이 (Hawke’s Bay)
북섬 동쪽에 위치한 혹스 베이는 뉴질랜드에서 두 번째로 큰 와인 생산지입니다.
따뜻한 기후 덕분에 카베르네 소비뇽, 멀롯, 시라즈 같은 레드 와인이 특히 잘 자랍니다. 와이너리뿐만 아니라 예술과 미식으로도 유명해 ‘미식 여행지’로 사랑받는 곳입니다.
4. 마틴버러 (Martinborough)
웰링턴 근교의 작은 마을이지만, 피노 누아(Pinot Noir) 와인으로 세계적인 명성을 얻고 있습니다.
와이너리들이 도보로 이동 가능한 거리에 모여 있어, 하루 동안 여유롭게 걸으며 여러 와인을 맛볼 수 있는 점이 매력입니다.
↓↓↓와이너리별 위치!
✨ 북섬의 와이너리들은 각기 다른 매력을 가지고 있어 여행 스타일에 맞게 선택하실 수 있습니다.
와이헤케에서 로맨틱한 바다 전망을, 쿠메우에서 전통과 역사를, 혹스 베이에서 미식 여행을, 마틴버러에서 피노 누아의 진수를 경험해 보세요..
다음번에는 남섬의 대표적인 와이너리 지역도 소개해 드리겠습니다.
뉴질랜드 곳곳의 여행정보를 전하는 홍길동이였습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