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홍길동입니다.
타우랑가에는 아직 잘 알려지지 않은 숨은 명소들이 많습니다. 그중 하나가 바로 웰컴베이(Welcome Bay)에 자리한 조용한 동산 전망 포인트입니다. 관광객들보다는 현지인들이 아침 산책이나 운동 삼아 자주 찾는 곳인데요, 오늘은 이곳에서 일출과 타우랑가 시내 전경을 담은 순간을 공유해 보려 합니다.
![]()
![]()
![]()
![]()
![]()
주차할 수 있는 지점에서부터 정상까지는 약 15~20분 정도 소요됩니다. 천천히 걸으면 20분, 조금 속도를 내면 10분대 후반이면 오를 수 있어 가벼운 트레킹 코스로도 적당합니다.
길은 크게 험하지 않고 완만한 경사로 이어져 있어 운동화만 신으면 누구나 무리 없이 오를 수 있는 코스입니다. 이른 새벽, 새소리를 들으며 걷는 기분은 그야말로 힐링 그 자체였습니다.
![]()
![]()
![]()
타우랑가 항구와 마운트 망가누이(Mount Maunganui), 그리고 아침 햇살에 물든 도시 풍경이 한눈에 펼쳐집니다. 날씨가 맑은 날이면 하늘과 바다가 맞닿은 선이 더욱 또렷하게 보이고, 일출과 함께 떠오르는 붉은 빛이 도시를 따뜻하게 감싸는 모습은 정말 말로 표현하기 어려울 정도로 감동적입니다.
![]()
타우랑가에 가신다면 아침 일출을 보러 웰컴베이 동산에 올라가보시는걸 추천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