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31] 영어공부, 힘들게 하지 마세요

[331] 영어공부, 힘들게 하지 마세요

0 개 6,166 KoreaTimes
"영어공부요, 밤샘하면서 공부하지 말고 놀면서 즐기면서 해야죠. 잘못된 영어공부는 말보다 글을 먼저 배우는 것인데 대부분 학생들은 지금까지 그렇게 해왔습니다. 허나 저희 학교에 서는 재미있게 말을 배우게 됩니다."

지난 1986년 설립되어 유학생을 포함한 1만2천여명의 현지 학생들이 열심히 공부를 하고 있는 국립 휘티레이아(Whitireia, 450 Queen St)폴리텍 오클랜드캠퍼스 Paul Maguiness 학장은 영어공부는 질보다 양이 중요하다고 말한다. 이는 다시말해 진짜 영어를 배우려면 많은 시간 을 실제 영어환경에 노출되게 함으로써 언어에 대한 능력을 최대화시켜야 한다는 것이다.

Paul 학장은 "가만히 앉아서 선생님의 말씀만 경청하는 소극적인 자세로 일관하기보다는 언제나 적극적으로 수업에 임하는 것이 영어 실력을 향상시킬 수 있는 가장 확실한 방법입니다."라며 "특히 저희 학교에서 공부하는 많은 한국학생들은 그와 같이 공부를 하고 있어 뿌듯합니다."라고 밝혔다.

Paul 학장이 휘티레이아 폴리텍의 영어학습환경을 자랑스럽게 말하는 이유는 세계 유수의 대학을 졸업한 경험 많은 우수한 강사진, 훌륭한 프로그램이외에도 다름 아닌 다양한 국적의 학생들이 있기 때문인데 "보통 외국인 친구나 애인이 있으면 영어회화 능력이 쉽게 향상되는 것을 볼 수 있습니다."며 "주로 중국, 일본, 한국 학생위 주로 이루어진 학급은 한계가 있을 수 밖에 없지만 휘티 레이아는 분명 다르다고 말씀드릴 수 있습니다."고 자신 있게 말했다. 그에 따르면 중국, 러시아, 독일, 스위스, 한국, 일본, 스리랑카, 인도등 무려 37개국에서 온 학생들이 웰링턴, 오클랜드를 비롯한 북섬의 4개 캠퍼스에 나누어져 있다고 한다.

그렇다면 일반영어과정의 학비는 얼마나 될까? 288불, 물론 현재 유학시장이 하락세에 있는 점을 감안하면 타학교나 학원에 비해 비교적 비싼 편이다.

'How come thi s one is more expensive?' 'Because of it's quality. I''m sure it's worth it' 최근 디플로마 코스를 졸업후 현지업체에서 잡오퍼를 받은 'A'모 학생은 "(웃으며)처음에 그냥 영어학교라고 생각하여 아무런 부담없이 들어갔습니다. 그런데 가격이 장난이 아니더군요. 처음에 망설였지 만 비싼만큼 그 값어치를 해준다는 말을 믿고 등록을 했었습니다."라며 "영어 및 디플로마코스를 마친 지금에서야 돌이켜보면 당시 저의 선택이 옳았음을 확실하게 느낄 수 있습니다."라고 말했다.

사실 휘티레이아의 학생지원 시스템은 워낙 유명해 일일이 열거하기 힘들 정도인데 김미진 한국인 카운셀러는 "학교에서는 학생들이 맘껏 즐기면서 열심히 공부하기를 바라고 있지만 너무 노는데만 정신이 팔린 몇몇 학생들이 있어 가끔씩 저희를 당혹케 하기도 합니다."라며 "그러나 학생지원 서비스의 노력 앞에서는 누구라도 다시 공부하지 않을 수 없게 될  것으로 믿습니다."고 전했다.              

예를 들어 수업을 며칠씩 빠진 학생에게는 일단 경고가 주어지며, 그래도 같은 상황이 지속될 경우에는 카운셀러와 Learning Centre직원이 직접 학생의 집을 찾아가 학생을 데려온다. 동시에 모든 상황보고는 본국의 부모 또는 가디언에게 전해지는데 김미진씨는 "공부할 의향이 전혀 없는 한 학생은 부모와 상의후에 한국으로 돌려 보내기도 했습니다."고 말했다. 이처럼 확실한 학생관리가 이루어지다 보니 휘티레이아의 영어코스는 입학을 원하는 학생들로 많이 밀려 있는 상태이다.
          
휘티레이아 폴리텍은 영어과정이외에도 대학원, 학사 과정, 그리고 인기를 끌고 있는 IT 및 Hospitality코스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제공하고 있다. 또한 4개 캠퍼스에서 동일한 프로그램이 진행되기 때문에 언제라도 본인이 원하는 곳에서 공부를 할 수 있다.

뉴질랜드내 '한국통'으로 도 알려진 Paul학장은 거의 매년 한국을 방문해 여러 학교들과 파트너쉽 관계를 맺어 오고 있으며, 이미 학사일정을 교류하고 있는 학교들만해도 부산 경상대, 부산 정보 관광고등학교, 제주 관광대, 인천 경운전문학교등 총 8곳이나 된다. 한편 휘티레이에서는 자체적으로 학생비 자발급도 가능하다.

연락처는 306/3672, 379/4666

[탐방 인터뷰] 묵향회(墨香會)

댓글 1 | 조회 4,935 | 2011.05.24
서예는 만국 공통의 언어이다. 먹물로 표현되는 농담의 변화와 속도에 따른 리듬감은 신기롭다… 더보기

이민 1.5세대 한인, 황지희 여자경찰

댓글 2 | 조회 10,804 | 2011.05.11
이민 1.5세대 한인 여자 경찰이 탄생 했다. 우리 교민들 에게는 참으로 반가운 일이다. … 더보기

제 11대 오클랜드 한인회장 홍영표 당선

댓글 0 | 조회 7,473 | 2011.05.10
기호 2번 홍영표 후보가 제11대 오클랜드 한인회장 선거에서 당선되었다.한달 전 오클랜드 … 더보기

하버드 대학 장학생 합격, 신태환씨

댓글 1 | 조회 10,438 | 2011.05.02
이민 1.5세대 신태환 학생이 4년 전액 장학생으로 미국 하버드 대학에 합격하는 영광을 얻… 더보기

제 6회 뉴질랜드 기타 앙상블 연주회

댓글 0 | 조회 6,557 | 2011.04.27
지난 17일(일) 타카푸나 ST Georges Presbyterian Church 에서 열… 더보기

끝없는 도전에 시작, 약학 박사 이희성씨

댓글 2 | 조회 9,505 | 2011.04.12
17년 전 꿈 많은 중학교 2학년 소녀가 처음 뉴질랜드 땅을 부모님과 함께 디뎠다. 당시 … 더보기

언어에 대한 끝없는 사랑과도전 한상영씨!!

댓글 0 | 조회 7,605 | 2011.03.22
“2001년 1월 뉴질랜드 남섬, 북섬을 배낭 여행하면서 뉴질랜드의 아름다운 자연 환경에 … 더보기

제2의 인생을 살고 있는 요리사 노준식씨

댓글 4 | 조회 9,383 | 2011.03.09
"대한민국 국군으로 22년의 직장생활을 마치고 이곳 뉴질랜드에서 요리사로서 제2의 인생을 … 더보기

뉴질랜드 최초 한인 청능사 - 김휘홍씨

댓글 0 | 조회 9,795 | 2011.02.22
“청능사(Audiologist)는 많은 사람들에게 비교적 생소한 직업일 수 있습니다. 청능… 더보기

[탐방인터뷰] Pioneer Education & Immigration Servi…

댓글 0 | 조회 4,871 | 2011.02.22
Pioneer Education & Immigration Services 는 IAA… 더보기

[탐방인터뷰] NZIST

댓글 0 | 조회 6,185 | 2011.02.14
New Zealand Institute of Science and Technology - … 더보기

임기를 마치고 고국으로 돌아가는 김영걸 오클랜드 총영사

댓글 2 | 조회 9,914 | 2011.02.08
2008년 2월 21일 뉴질랜드로 부임한 김영걸 총영사. 역대 총영사 어느 누구보다 교민들… 더보기

[인터뷰] 고추장을 사랑하는 수석 총괄 주방장 알렉스(Alex)

댓글 0 | 조회 6,124 | 2011.01.26
/인/터/뷰/ - 고추장을 사랑하는 수석 총괄 주방장 알렉스(Alex)매콤한 한국의 저장 … 더보기

[업체탐방] UNION EDUCATION & MIGRATION (유니언 유학 & …

댓글 0 | 조회 4,445 | 2011.03.14
유니언 유학 & 이민은 고객들에게 유학과 이민에 대한 정확한 정보와 상담, 가이드를… 더보기

[인터뷰] 뉴질랜드 한인 여성 네트워크 퀸즈(KWNNZ)의 이수영 대표

댓글 2 | 조회 9,090 | 2011.02.02
뉴질랜드 한인 여성 네트워크 퀸즈(KWNNZ)의 이수영 대표 /인/터/뷰/뉴질랜드의 한인 … 더보기

[업체 탐방] 오토스테이션

댓글 0 | 조회 6,178 | 2011.01.13
[업체 탐방] 오토스테이션“소비자들은 자동차에 대한 정확한 정보를 알 권리가 있습니다.” … 더보기

업체탐방 - CCG 공인 건축사 공인 엔지니어

댓글 0 | 조회 5,842 | 2010.12.21
CCG공인 건축사 공인 엔지니어 ( CCG Architects and Engineers) … 더보기

Massey High School 수석 졸업생 최재민군

댓글 0 | 조회 6,145 | 2010.12.07
"저는 기분 나는 대로 공부를 했어요. 그 때 그 때 기분에 따라 내가 하고싶은 과목이 달… 더보기

CAB(Citizen Advice Bureau)

댓글 0 | 조회 5,487 | 2010.12.13
CAB(Citizen Advice Bureau)는 반드시 뉴질랜드 시민권자가 아니어도 누구… 더보기

[특별인터뷰-남서울대학] 실용학문 교류로 경쟁력 있는 인재 양성한다

댓글 0 | 조회 6,616 | 2010.12.07
나날이 발전하는 과학과 급격하게 변화하는 현대 사회. 시대 흐름 속에 맞추어 세계 속의 대… 더보기

호텔경영, 요리 교육 기관 NSIA 브랜드 마케팅 매니저, 박도원(Jacob Pa…

댓글 1 | 조회 5,397 | 2011.04.29
"NSIA는 학생들과 함께 성장하는 것을 원합니다. '뉴질랜드에서 요리와 호텔외식경영을 배… 더보기

베드로 학교 특수교사와 함께하는 2011년 전래놀이 통합 캠프

댓글 0 | 조회 5,493 | 2010.11.23
오클랜드 한인성당 부설 성 베드로학교는 매주 토요일 장애인 어린이들을 위한 학교를 운영하고… 더보기

인터뷰:: 아날로그(Analog) 음악 애호가 김동욱님

댓글 0 | 조회 5,538 | 2010.11.09
"클래식 음악에 눈을 뜨게 된 것은 애국가를 작곡하신 안익태 씨의 연주회에서 클래식 음악을… 더보기

[탐방인터뷰] 피아니스트 홍인희(Rosa Shin)님 - Macleans Coll…

댓글 0 | 조회 5,561 | 2010.11.09
교민 피아니스트 홍인희(Rosa Shin)님 - Macleans College Piano … 더보기

떡케익 전문점 '청사초롱' - 견민옥씨

댓글 0 | 조회 11,618 | 2010.11.02
"떡은 알면 알 수록 새롭고 깊이가 있는 우리 음식이라는 생각이 많이 듭니다. 전통 떡의 …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