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클랜드 한인회 축구단 창단 감독, 김 대욱

오클랜드 한인회 축구단 창단 감독, 김 대욱

0 개 3,213 김수동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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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클랜드 한인회 축구단이 뉴질랜드 리그에 참여할 한인 축구단을 창단한다. 오클랜드 한인회를 선두로 많은 한인들의 성원으로 팀이 결성되었다. 처음 시작하는 만큼 모든 것이 부족하지만 점진적으로 발전하여 한인들의 지속적인 건강 촉진과 친목도모에도 긍정적인 효과를 기대 하고 있다. 또한 한국 프로 축구 출신이 감독 겸 단장으로 선정되면서 좀더 전문적인 팀으로 완성도를 높인다. 커뮤니티 리그 2-3 부로 시작해 1부 리그로 올라 갈수 있는 목표로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포부를 밝힌 김 대욱 감독을 만나 보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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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클랜드 한인회 축구단 창단에 힘써준 오클랜드 한인회와 선수 그리고 많은 응원을 보내주고 있는 오클랜드 한인들에게 감사드린다. 오클랜드 한인회 축구단 창단의 계기로 더 많은 한인들이 축구를 즐기고 마음껏 뛸 수 있는 자리가 마련되길 바란다. 현재 오클랜드 한인 축구와 스포츠 활성화에 대한 수요는 있었지만 체계적인 시스템과 활성화가 이뤄지지 않은 점을 항상 아쉬워했다. 


이번 축구단 창단으로 인해 많은 한인들의 축구 수요에 대한 갈증을 해소해줄 것이며 또한 체계적인 훈련으로 좀더 전문적인 축구팀을 위해 많은 노력이 필요 할 것으로 생각된다. 그리고 코로나 바이러스로 침체된 한인 내의 스포츠 활성화를 기대해 본다.  한인회 축구단은 김대욱 단장의 건의로 축구단 창단 진행이 되었고 고문으로는 조요섭, 강근영씨가 합류했다. 앞으로 코치, 피지컬 코치, 피지오, 선수 등으로 축구단이 구성되며 훈련은 주 1, 2회로 저녁시간에 진행할 예정이다. 축구시즌은 약 6개월이며, 시즌 대비 프리시즌 훈련은 2월부터 진행될 예정이다. 출전하는 리그의 경기는 토요일 오후에 진행되며, 리그와 더불어 컵 대회를 진행하게 될 예정이다. 처음 시작은 커뮤니티 리그 2-3부로 예상하고 있다. 시간이 필요 하겠지만 1부 리그로 올라 갈수 있는 목표로 최선을 다할 것이다.



현재 선수 오픈 트레이닝

선수단은 현재 모집 중에 있다. 축구에 관심있는 사람이면 누구나 참여가 가능하다. 경기를 위해 팀 선수는 15-20명이 필요 하지만 40명 가까이 선수단을 늘릴 예정이다. 전문적인 프로팀은 아니지만, 유소년 팀과는 다르게 팀을 장기적으로 운영하기 위해서는 각 포지션별 최소 2-3명의 선수가 필요하고 전술적인 변화 및 상황으로 특별 포지션에는 3명 이상에 포지션이 필요할 수도 있다. 또한 팀이 경쟁력을 가지기 위해서는 지속 가능하게 만들어야 한다. 팀에는 각 분야 전문 분야가 필요하다. 기본적으로 피지컬 코치와 피지오 부분이다. 감독은 그 파트와 협조하며 훈련 프로그램을 만들고 운영 가능한 선수를 체크한다. 역시 팀 매니저 또한 그렇다. 원활한 훈련 및 경기를 위해 팀 매니저는 꼭 필요하다. 마지막으로, 스폰서는 팀을 창단하고 운영하는데 무엇보다 중요하다. 선수들이 팀에 대한 자부심과 책임감을 갖고 뛰게 만들어 줄 것이다. 든든한 스폰서와 후원은 팀을 지속 가능하게 만들어줄 원동력이 될 것이다. 축구단은 모든 것을 새로운 길로 개척하며, 하나씩 만들어가고 있다. 많은 교민들에 참여와 응원을 기대한다.



감독, 프로 축구 선수로 다양한 경험

한국과 뉴질랜드에서 프로축구 선수로 많은 활동을 했다. 포항 스틸러스, 대전 하나 시티즌, FC 안양 등 다양한 팀의 프로선수 경험을 가지고 지난 2014년 뉴질랜드, 오클랜드 시티 FC(Auckalnd City FC)에 입단해 중앙 수비수와 수비형 미드필더를 활약했다. 오클랜드의 3번의 리그 우승과 4번의 오세아니아 챔피언 등극한 경험을 가지고 있다. 또한 2014년부터 2017년까지 4년 연속 소속팀인 오클랜드 시티가 클럽 월드컵에 진출하면서 한국인으로서 가장 많이 클럽 월드컵에 참가한 선수로 현재 기록되어 있다. ECB 17세 감독, ECB TDP 코치, ECB PDC 코치, Auckland City FC Community 코치를 겸임했으며, 선수로도 활약 중이다. 또한 개인 K Elite Football Academy를 운영 하고 있다. 


케이 엘리트는 2014년에 킴 풋볼 아카데미로 시작했다. 뉴질랜드에 좋은 환경인데도 불구하고 아쉬운 뉴질랜드 축구 시스템과 한인 및 아시안 아이들에게 체계적인 축구를 가르치기 위해 시작해 지금까지 왔다. 그리고 2020년에 케이 엘리트라고 명칭을 바꾸고 활동하고 있다. 케이 엘리트는 이미 한인 축구단과 같이 리그, 토너먼트, 풋살 등 현지 각 다른 클럽 및 선수들과 경쟁하며 발전해 가고 있으며, 처음과는 비교할수 없을 정도로 발전했다. 더불어, 케이 엘리트는 엘리트 선수로 뉴질랜드 연령별 대표 선수와 프로선수를 배출하는 목표를 향해 달리고 있다. 케이 엘리트는 이런 이유를 바탕으로 발전해 나가고 있다. 우리는 한인과 아시안을 하나로 묶는 축구 커뮤니티가 되기 위해 노력하고 있고 희망한다.



커뮤니티 축구 리그 참가 예정

뉴질랜드는 럭비의 나라이지만 축구 또한 뉴질랜드의 겨울을 대표하는 스포츠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뉴질랜드 축구리그는 기본적으로 4월부터 9월까지 진행된다. 또한 축구는 한국과는 반대의 계절이므로 겨울에 속하게 되고, 이 시즌에는 주니어와 유스 선수 및 성인팀을 모두 포함하여 시즌이 진행된다. 뉴질랜드는 2년전 새로운 룰이 적용되면서 북부, 센트럴, 남부로 3개 각 지방으로 리그가 진행중이다. 그리고 각 리그마다 상위 팀들이 내셔널 리그로 진행해 우승팀을 가려 낸다. 현재 오클랜드 한인회 축구 팀이 참여할 뉴질랜드 리그는 커뮤니티 리그이다. 커뮤니티 축구 리그는 현재 6개 리그가 존재하며 아마도 우리 팀은 2-3 리그에 출전이 가능 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최종 목표는 1부 커뮤니티 리그 참가를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다. 


 


많은 교민들의 참여 기대

이번 축구단 창단으로 오클랜드 한인회에서는 한인의 축구와 스포츠 활성화, 친목 도모로 통해 한인회의 지속적으로 발전할 수 토대를 만드는 초석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또한 유소년 선수들에게도 시스템화 된 길을 보여주며, 희망을 줄 수 있다고 생각한다. 이제 작은 발걸음을 내딛었다. 한인 축구단은 축구에 관심이 있고, 전문적인 축구 훈련을 경험해 보고 싶은 한인에게 누구든 훈련에 참여할 수 기회를 주고 있다. 또한 선수 뿐만 아니라, 지원스텝으로 축구단을 위해 봉사할 교민들과 스폰서 업체의 참여를 기다리고 있다. 많은 교민들에 참여와 응원을 기대한다. 


김수동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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