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께 더불어 행복한 세상을 꿈꾸는 사회복지사, 박용란

함께 더불어 행복한 세상을 꿈꾸는 사회복지사, 박용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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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 개 3,894 김수동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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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롭게 사는 독거노인 등 소외계층을 위해 봉사하는 교민들이 있다. 코로나19로 익숙하지 않았던 락다운과 함께 사회적거리두기 강화로 소외되고 있는 사람들, 누군가가 나에게 안부를 묻고, 내 이야기를 들어줄 때 위로를 받고 혼자가 아니라는 생각으로 힘을 얻는다.  특히 코로나 바이러스와 관련 모든 것이 어려워진 지금 행복누리, 말벗친구 서비스로 잔잔한 감동을 받고 있는 사람들이 늘고 있다.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노인 복지를 위해 봉사하고 있는 행복누리 박용란 원장을 만나 보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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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 바이러스와의 싸움은 아직도 진행 중이지만 바이러스와 관련 사회의 많은 것들이 변화하고 있다. 평범한 사람들이라면 이러한 변화를 빠르게 적응해서 불편함을 최소화할 수 있는 능력들이 있지만 이러한 변화를 두려워하는 노년층 들에게는 삶의 질을 떨어뜨리는 아주 큰 요인이다. 무엇보다 고령자들은 노화와 더불어 심신 기능이 저하되면서 많은 문제에 직면하고 있다. 특히 코로나 19와 함께 락다운을 거치면서 비대면이 일상이 되어버린 현실은 노인들의 삶에 대한 질을 떨어뜨리는 치명적인 요인이 되고 있다. 


얼마전 키위 사회복지사로부터 소개받은 한인 클라이언트와 말벗친구서비스를 하는 봉사자는 한인 노인과 통화한 후에, 안타까운 사연이 가슴 아파서 밤잠을 설치고 울었다고 했다. 하지만 이분은 정기적으로 안부를 물어주고 이야기를 들어주면서 위로를 받고 혼자가 아니라는 생각으로 힘을 얻어 행복누리 말벗친구서비스를 통해서 잔잔한 감동을 받았다고 이야기했다. 말벗친구 서비스는 2013년부터 지금까지 해 오고 있지만, 대부분의 한인 클라이언트들은 현지병원의 키위 소셜 워커가 소개하는 한인노인들이 대부분이다. 대상자는 65세 이상 어른으로 따뜻한 대화를 원하는 분들에게 일주일에 1-2회 봉사자가 전화를 하는 서비스이다. 대화내용은 비밀이며, 봉사자는 사전교육을 받은 사람으로 대화내용의 비밀보장과 비 심판적 태도를 준수한다. 말벗친구 코디네이터는 노인과 봉사자를 연결하고 정기적으로 봉사자와 의견을 교환해 봉사자가 클라이언트(말벗 어르신)로부터 얻게 될 감정소진(burnout), 어려운 사정을 듣고 도와주지 못하는 것에 대한 안타까움 등을 코디네이터와 의논하고 대책을 마련하고 있다. 아직도 비대면이 사회의 기본이 되고 있는 현실에서 대화가 필요한 우리 한인 노인들이 있다면 주변에서 추천이나 본인이 직접 참여하기를 기대 한다.



행복누리, 노인 복지 커뮤니티

행복누리는 한인 어르신들의 건강하고 행복한 노년의 삶을 도와주고, 한인분들이 뉴질랜드에서의 충만한 삶을 추구하기를 바라는 마음으로 노인복지와 커뮤니티활동을 함께하는 복지법인이다. 2012년 6월에 등록, 11월에 론칭을 하면서 한인커뮤니티의 어르신 대표와 다방면의 전문가들 10명을 운영위원으로 행복누리는 힘차게 출발했다. 에이지컨선(뉴질랜드 대표적인 노인복지기관)의 보드위원들과 직원들은 행복누리의 새로운 출발을 축하하고 언제나 든든한 지원군이 되어주었다. 현재 운영위원회(Board of Trustees)와 커뮤니티 서포트워커(Community Support Worker)1명과 32명의 자원봉사자가 함께 만들어가는 행복누리는 노인복지와 건강증진 서비스, 시니어 아카데미(구 실버스쿨), 커뮤니티 활동 그리고 자원봉사의 기회를 제공하고 있다.



코로나로 커뮤니티와 하나가 된 행복누리

갑작스러운 COVID-19 대유행은 우리모두의 일상을 바꾸어 놓았다. 록다운으로 이동이 제한되면서 젊은이들 조차도 일상생활에 필요한 장보기조차도 조심스러운 시기가 있었다. 미처 비상식량을 준비하지 못한 어르신들의 어려운 사정들이 속속 전해져 왔다. 우선 오클랜드 시청에서 제공하는 비상식량(Food Parcel)신청을 어려움을 겪는 20여가구에게 신청해 전달했다. 록다운이 장기화되면서 우리 커뮤니티에 정신적, 경제적으로 어려움을 겪는 많은 가정들이 있다는 것을 알게 되었다. 65세 미만으로 연금 미수혜자들, 워크비자로 왔는데 일을 할 수 없는 상황의 사람들, 뉴질랜드에 오자마자 코로나상황을 맞은 워킹홀리데이 비자소지자들 등 이들은 어쩌면 뉴질랜드 복지의 사각지대에 놓인 사람들로 어디에도 도움을 구할 상황이 아니었을 것이다. 행복누리는 COVID-19 대응지원책으로 사랑의 선물박스(쌀 20키로, 라면 한박스) 70세트를 준비해서 어려움에 처한 가정에 나누어 주었다. 그 당시에는 마스크 조차도 구하기 힘든 상황이었다. 한국의 코로나 상황을 보고 미리 준비한 마스크를 어르신 200가정에 5매씩 배달로 전달해주었다. 선물을 받은 분들의 따듯한 인사와 감사의 메세지는 록다운동안 일일이 배달을 해준 봉사자분들의 마음을 훈훈하게 했다. COVID-19 시대에 누군가가 나에게 안부를 묻고, 내 이야기기를 들어줄 때 우리는 위로를 받고 서로에게 힘이 되어주었다. 코로나로 우리 어르신들과의 대면은 없어도, 매일 COVID-19 브리핑과 현지뉴스, 정부 비정부기관의 업데이트 된 소식을 전하고 매주 한글퍼즐도 나누고, 수업 중에 했던 라인댄스영상도 나누어서 우리는 마음으로 연결되었다. 특히 우리 말벗 친구서비스 봉사자들은 회원들에게 더 자주 안부인사를 드리고 필요가 무엇인지를 파악하고 도와주는데 중점을 두었다. 또한 행복누리는 정부의 많은 기관들 MSD(사회개발부) 와 소통하면서 한인커뮤니티의 상황을 전했고, 정부의 업데이트되는 비상사태 정보를 우리 커뮤니티에 전하는 역할을 해 왔다.



우리가 더불어 함께 행복한 세상을 만드는 일

우리가 살고 있는 이곳 뉴질랜드는 213개국의 이민자가 만든 나라이다, 그 각각의 커뮤니티들의 언어와 문화가 다르고, 다양한 필요(Needs)들을 정부는 일일이 다 도와줄 수는 없다. 다만 정부기관들은 정책제시와 그에 따른 세부전략을 커뮤니티에 공유하고 공정한 기회(Fair Opportunities)만을 제공할 뿐이다. 그 기회들은 온전히 각각의 커뮤니티의 몫이다. 다시 말하면 각각의 커뮤니티안에 누군가가, 단체장들이, 리더들이 정부 정책을 잘 파악하고 발 빠르게 그러한 리소스들을 확보하고 실행했을 때 그 커뮤니티는 혜택을 받게 되고 번영하게 된다.  


 



참여로 더욱 성장할 수 있는 우리 커뮤니티

바쁜 일상 속에서도 매일매일 꿈을 꾼다! 내가 지금 어디 서 있나? 어디가 가고 있나? 앞으로의 10년후, 20년후의 행복누리를 그려본다. 내가 가야 할 길은 초심을 잃지 않고, 끊임없이 새로운 배움에 정진하는 일이다.  우리의 후세들은 이 행복누리를 더 발전시키고 한인커뮤니티를 더 융성하게 할 수 있는 많은 잠재력이 있다. 그날을 기대하며, 지금까지 해 온 것처럼 앞으로도 열심히 달려갈 것이다. 이제 행복누리는 그동안의 활동으로 우리가 마음만 먹으면 무엇이든지 할 수 있다는 자신감과 역량이 생겼다. 우리의 일들은 우리가 하나가 될 때 더 효과적으로 힘있게 진행할 수 있고 그 변화는 우리의 삶을 풍성하게 할 것이다.  그동안 행복누리를 위해 함께 했던 좋은 사람들과의 만남은 축복 그자체였다. 모든 사람들에게 다시 한번 감사 드린다.


글, 사진: 김수동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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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질랜드 사람들의 눈을 홀리는 한국의 부채춤! 티나 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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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0 | 조회 1,098 | 2025.01.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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즐거움의 매력을 느끼는 모토사이클 라이더! 류 동연

댓글 0 | 조회 1,468 | 2025.01.14
모토사이클에 대한 진심 어린 애정을 가지고 있는 한인들이 있다. 이들은 모토사이클을 통해 자신의 열정과 자유로움을 표현하고 도전을 경험하고 있다. 20대부터 60대까지 다양한 연령대가 매주 라이딩을 즐긴다. 모토사이클의 속도를 즐기기 보다는 뉴질랜드의 아름다운 풍광을 즐기며 여유롭고 안전하게 라이딩을 즐긴다. 또한 모토사이클을 타면서 온몸으로 느끼고 있는 열정을 표현해 모토사이클 외장부품을 디자인해 수출 판매하는 사업도 하고 … 더보기

리디아 고, 뉴질랜드 최고 시민 훈장…역대 최연소

댓글 0 | 조회 1,924 | 2025.01.14
리디아 고가 지난 12월 24일 뉴질랜드에 입국해서 뉴질랜드 정부, 2024년 뉴질랜드를 알린 최고의 시민으로 시민 훈장(Dame Companion)받았다. 리디아 고가 받은 훈장은 여성 기사 작위와 같은 것으로 리디아 고는 역대 최연소로 이 훈장을 받았다. 지난 2019년에도 뉴질랜드 정부로부터 훈장을 받았던 리디아 고는 5년 만에 더 높은 등급의 훈장을 받았다. 리디아 고는 뉴질랜드 매체들과 인터뷰에서 “이런 큰 영광은 아…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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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0 | 조회 2,100 | 2024.12.18
여행업에 종사하는 한인들과 아시안들이 한자리에 모여 즐거운 송년행사를 가졌다. 아시안 여행업계, 한국 인바운드 여행에 근무하는 오퍼레이터, 투어가이드, 관광버스 종사자들을 초대해서 호텔 매니저들과 함께 즐거운 식사와 함께 푸짐한 경품행사를 진행하면서 호텔 업계의 담당자들과 한인 여행인들이 친목을 위해 한자리에 모였다. 이번 행사를 주최한 JET PARK 호텔(63 Westney Road, Māngere) 제시카 모(Jessic… 더보기

한인들의 정신건강을 위한 사회복지사, 안젤라 림

댓글 0 | 조회 2,534 | 2024.12.03
뉴질랜드에서 살고 있는 아시안들의 위해 건강과 사회복지 문제들을 해결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는 사회복지사들이 있다. 특히 한인들의 사회복지와 정신건강 등 다양한 문제들을 병원 또는 지역사회와 가족들과 협력하여 건강과 복지에 영향을 미칠 수 있는 다양한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뉴질랜드 사회복지사(Registered Social Worker))로 일하고 있는 안젤라 림을 만나 보았다.뉴질랜드에서 거주하고 있는 아시안들… 더보기

Goodform Living, 버버리 하이츠, 새로운 주거 명소

댓글 0 | 조회 1,169 | 2024.12.03
< - "오클랜드 카라카, 새로운 주거 명소 ‘버버리 하이츠’ "->Goodform Living은 단순한 부동산 개발회사를 벗어나 꿈을 현실로 만드는 드림 팀이다. 비전의 힘을 믿으며, 상상력을 현실로 바꾸는 마법을 실현한다. Goodform Living 목표는 창의성과 뛰어난 품질, 그리고 철저한 관리로 고객의 비전을 빠르게 현실로 만드는 것이다. Goodform Living 개발하는 모든 프로젝트는 혁신적인 디자… 더보기

음악이 가득한 일상, 삶의 아름다움을 더하다! 심 혜온

댓글 0 | 조회 1,677 | 2024.11.19
음악과 함께 건전한 청소년으로 성장하고 있는 한인 학생들이 있다. 한인 청소년들에게 다양한 오케스트라 음악과 악기를 접하며 음악을 기반으로 하는 다양한 공동체 활동을 통해 청소년에게 꿈과 희망을 갖도록 지원하고 있다. 매년 정기 연주회와 양로원 위문 공연 등 많은 행사에 참여해 한인사회와 뉴질랜드 사회의 다리 역할을 하고 있다. 단원들 모두 음악이 가득한 일상속에서 삶의 아름다움을 알아가고 있다. 제 14회 죠이플 청소년 오케…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