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15] 출산과정이 궁금해요?
0 개
8,565
26/07/2008. 15:03
코리아타임즈
여러가지 여건이 한국과는 전혀 다르고 낯설은 외국에서의 출산은 임신부를 포함한 모든 가족들에게 더욱 큰 불안감을 느끼게 할 수 있다. 보통 임신과 출산 과정내내 경험하게 되는 육체적 변화와 고통에다가 제대로 된 뉴질랜드의 출산서비스를 알지 못해 안절부절하는 마음은 직접 경험해 보지 않고서는 이해하기 어려운 게 사실이기 때문이다.
'워크비자로 거주하고 있는데 영주권자와 똑같은 의료 혜택을 받을 수가 있는지', '미드와이프가 맘에 들지 않을 때 어떻게 해야 하는지', '영주권이 없을 경우 출산비용은 얼마나 드는지' 등등 뉴질랜드에서의 첫 출산을 준비중인 여성들이 제일 궁금해 하는 사항들을 마누카우 수퍼 클리닉(외래환자병원, Outpatient)직원들과의 인터뷰를 통해 자세하게 알아보았다.
Q1: 오클랜드의 의료시스템에 관해 자세한 설명을 부탁 드리면?
A1: (Margaret 코디네이터) 현재 광역오클랜드 의료시스템은 크게 세부분으로 나뉘어져 있습니다. 먼저 한국분들이 가장 많이 이용하시는 'Waitemata District Health Board'에는 노스쇼어, 와이타케레 병원이 소속되어 있고, 'A+'는 오클랜드, 그린레인병원이 그리고 'Manukau County'에는 미들모어병원, 마우카우, 보타니다운 수퍼클리닉이 있습니다. 일반적으로 자신의 거주 지역을 우선으로 병원이 지정되며, 노스쇼어 사시는 분이 부득이하게 남편이 근무하고 있는 마누카우 쪽으로 옮길 경우는 약간의(?) 복잡한 절차를 통해 바꿀 수가 있습니다. 또한 임신시 도움을 청할 경우 LMC(Lead Maternity Carer) 시스템에 의해 운영 중인 '0800 Mum 2 Be'로 전화를 걸면 GP, 미드와이프, 산과 의사(Obstetrician)등을 소개받을 수 있습니다.
Q2: 워크비자로 거주하고 있다면 영주권자와 동등한 의료 혜택을 받을 수가 있는지요?
A2: (이장숙 통역사) 최소 2년 이상의 기간이 남은 상태라야 혜택을 받을 수가 있으며 그렇지 않다면 비영주자로 분류가 됩니다. 하지만 도중에 끊어짐이 없이 연속적인 취업비자를 소유했다면 이 역시 영주권자와 똑같은 자격이 주어집니다. 그리고 한 예로 남편이 영주권자나 시민권자이지만 본인은 정작 영주권을 받지 못한 상황이라면 결혼을 증명할 수 있는 서류를 제출하면 무료 서비스가 가능합니다. 또한 지난 7월부터 새로 개정된 법에 의거해 임신 확인 즉시 바로 서비스를 받을 수 있습니다. (예전에는 임신 21주가 지나야 가능했었음).
Q3: 비영주권자일 경우 출산비용은 얼마나 드는지?
A3: (Rukshana Review Officer) 가격을 말씀 드리기에 앞서 지역별로 조금씩 차이가 있음을 먼저 알고 계셨으면 합니다. 마누카우 카운티에서는 제공하는 기본옵션으로는 2가지가 있습니다. 그 첫번째는 자연분만으로 출산전 비용($1,035.28)+분만비용(L&B, $2,98 8.06)을 포 함해서 총 $4,526.26이 드는데 여기에는 모든 출산 전후의 비용, 초음파검사, 진통주사, 유도 분만, 정기검사, 스페셜리스트 검진, 입원비(최대 2일)등이 포함됩니다. 또 다른 옵션은 바로 제왕절개 수술(입원은 최대 5일까지 가능)을 할 경우인데 출산전 비용($1,035.28)+분만비용($4,653.61)을 합쳐 총 $ 6,400이 듭니다. 그리고 개인적으로는 독자적인(Independent) 미드 와이프나 GP를 이용하는 것이 공립병원보다 훨씬 저렴하기에 이를 적극 추천하는 바입니다. 자연분만은 $3,513.49, 제왕절개수술은 $5,387.23의 비용이 필요합니다.
Q4: 만약 추가적인 입원이 필요할 경우 경비는 어떻게?
A4: (Rukshana Review Officer)보통 출산전은 하루당 $350, 출산후는 $311.55의 비용이 더 청구됩니다. 그 외에도 양막천자(태아의 성별,염색체의 이상을 판정하는법 )는 $767이 더 필요합니다.
Q5: 뉴질랜드에서는 미드와이프의 역할이 무엇보다도 중요한 것으로 알고 있는데?
A5: (Margaret 코디네이터) 물론 그렇습니다. 실질적인 모든 출산관리를 해주기에 매우 중요합니다. 또한 산모가 맘에 들지 않을 경우 언제라도 바꿀 수 있습니다.
좀더 자세한 문의는 마누카우 수퍼클리닉 콜센터(Tel 277-1660)로…
'워크비자로 거주하고 있는데 영주권자와 똑같은 의료 혜택을 받을 수가 있는지', '미드와이프가 맘에 들지 않을 때 어떻게 해야 하는지', '영주권이 없을 경우 출산비용은 얼마나 드는지' 등등 뉴질랜드에서의 첫 출산을 준비중인 여성들이 제일 궁금해 하는 사항들을 마누카우 수퍼 클리닉(외래환자병원, Outpatient)직원들과의 인터뷰를 통해 자세하게 알아보았다.
Q1: 오클랜드의 의료시스템에 관해 자세한 설명을 부탁 드리면?
A1: (Margaret 코디네이터) 현재 광역오클랜드 의료시스템은 크게 세부분으로 나뉘어져 있습니다. 먼저 한국분들이 가장 많이 이용하시는 'Waitemata District Health Board'에는 노스쇼어, 와이타케레 병원이 소속되어 있고, 'A+'는 오클랜드, 그린레인병원이 그리고 'Manukau County'에는 미들모어병원, 마우카우, 보타니다운 수퍼클리닉이 있습니다. 일반적으로 자신의 거주 지역을 우선으로 병원이 지정되며, 노스쇼어 사시는 분이 부득이하게 남편이 근무하고 있는 마누카우 쪽으로 옮길 경우는 약간의(?) 복잡한 절차를 통해 바꿀 수가 있습니다. 또한 임신시 도움을 청할 경우 LMC(Lead Maternity Carer) 시스템에 의해 운영 중인 '0800 Mum 2 Be'로 전화를 걸면 GP, 미드와이프, 산과 의사(Obstetrician)등을 소개받을 수 있습니다.
Q2: 워크비자로 거주하고 있다면 영주권자와 동등한 의료 혜택을 받을 수가 있는지요?
A2: (이장숙 통역사) 최소 2년 이상의 기간이 남은 상태라야 혜택을 받을 수가 있으며 그렇지 않다면 비영주자로 분류가 됩니다. 하지만 도중에 끊어짐이 없이 연속적인 취업비자를 소유했다면 이 역시 영주권자와 똑같은 자격이 주어집니다. 그리고 한 예로 남편이 영주권자나 시민권자이지만 본인은 정작 영주권을 받지 못한 상황이라면 결혼을 증명할 수 있는 서류를 제출하면 무료 서비스가 가능합니다. 또한 지난 7월부터 새로 개정된 법에 의거해 임신 확인 즉시 바로 서비스를 받을 수 있습니다. (예전에는 임신 21주가 지나야 가능했었음).
Q3: 비영주권자일 경우 출산비용은 얼마나 드는지?
A3: (Rukshana Review Officer) 가격을 말씀 드리기에 앞서 지역별로 조금씩 차이가 있음을 먼저 알고 계셨으면 합니다. 마누카우 카운티에서는 제공하는 기본옵션으로는 2가지가 있습니다. 그 첫번째는 자연분만으로 출산전 비용($1,035.28)+분만비용(L&B, $2,98 8.06)을 포 함해서 총 $4,526.26이 드는데 여기에는 모든 출산 전후의 비용, 초음파검사, 진통주사, 유도 분만, 정기검사, 스페셜리스트 검진, 입원비(최대 2일)등이 포함됩니다. 또 다른 옵션은 바로 제왕절개 수술(입원은 최대 5일까지 가능)을 할 경우인데 출산전 비용($1,035.28)+분만비용($4,653.61)을 합쳐 총 $ 6,400이 듭니다. 그리고 개인적으로는 독자적인(Independent) 미드 와이프나 GP를 이용하는 것이 공립병원보다 훨씬 저렴하기에 이를 적극 추천하는 바입니다. 자연분만은 $3,513.49, 제왕절개수술은 $5,387.23의 비용이 필요합니다.
Q4: 만약 추가적인 입원이 필요할 경우 경비는 어떻게?
A4: (Rukshana Review Officer)보통 출산전은 하루당 $350, 출산후는 $311.55의 비용이 더 청구됩니다. 그 외에도 양막천자(태아의 성별,염색체의 이상을 판정하는법 )는 $767이 더 필요합니다.
Q5: 뉴질랜드에서는 미드와이프의 역할이 무엇보다도 중요한 것으로 알고 있는데?
A5: (Margaret 코디네이터) 물론 그렇습니다. 실질적인 모든 출산관리를 해주기에 매우 중요합니다. 또한 산모가 맘에 들지 않을 경우 언제라도 바꿀 수 있습니다.
좀더 자세한 문의는 마누카우 수퍼클리닉 콜센터(Tel 277-1660)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