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11] 몸짱과 함께 웰빙운동을

[311] 몸짱과 함께 웰빙운동을

0 개 4,840 코리아타임즈
몇해전부터 한국에서는 웰빙(Well-Being) 열풍이 거세게 불면서 건강에 대한 관심이 급부상하고 있고, 때 맞춰 '맞춤형 웰빙운동'이 하나의 문화적 트렌드로 자리잡아 가고 있다.

하지만 이제서야 운동이 일상생활의 하나로 인식된 한국과는 달리 뉴질랜드에서는 오래 전부터 아침, 오후, 밤 등 시간대를 가리지 않고 자신의 몸관리를 위해 땀 흘리는 휘트니스 족이나 조깅맨들을 어렵지 않게 볼 수 있었는데 바로 이들 운동족들에게 태보(태권도ㆍ권투ㆍ에어로빅의 접목)와 정식 태권도 등 웰빙운동을 가르치고 있는 한국인 전문 인스트럭터인 김정주씨(30세, LES MILLS)에게 몸짱 노하우와 건강을 지켜주는 확실한 방법을 들어보았다.
  
"처음 시작할 때 무엇보다도 중요한 점은 개개인의 상태와 특성에 맞는 운동을 해야 한다는 것입니다. 다시 말하면 최고의 운동이란 결코 존재하지 않으며 자신에게 적합한 운동이 제일 큰 건강증진 효과를 볼 수 있다는 것을 명심해야 합니다. 또한 한가지 종목만 너무 고집하지 말고 다양한 운동을 시도해보는 것이 좋습니다."

그는 한눈에 봐도 군살 한 점없는 다부진 체격을 보유하고 있는 터프한 복서 스타일이다. 15년 가까이 태권도와 웨이트 트레이닝을 꾸준하게 해온 결과라고 하는데 놀랍게도 그는 한때 헬스트레이너가 아닌 IT전문가를 꿈꾸던 청년이었다.
  
"아마 저처럼 대학교를 오래 다닌 친구도 없을 겁니다. 한국에서처럼 군대를 간 것도 아닌데 무려 9년을 다녔으니…."라며 웃으며 말을 이었는데 그에 따르면 오클랜드 대학에서 'Computer Science(5년 과정)'를 공부하는 동안 적성에 맞지 않는 것을 줄곧 느꼈다고 한다. 결국 고민만 하다가 마지막 졸업시즌에 접어들자 이제는 뭔가 결단을 내려야 한다고 마음을 굳게 먹게 되었다.

그는 "지금 다시 생각해도 92년부터 본격적으로 시작한 태권도와 웨이트 트레이닝이 제게는 최고의 적성이 아니었나 싶습니다."라며 "어느날 우연찮게 AUT의 휘트니스 지도자 과정(디플로마)이 눈에 들어왔었어요. 너무나 재미있게 공부를 하다보니 1년이란 세월은 금방이었어요. 그래서 부족한 느낌을 채우기 위해 다시 스포츠 매니지먼트(3년과정)를 공부했습니다."고 말했다.                              
  
이런 고난(?)의 학업과정을 거친 탓인지 요즘 그는 그 누구보다 바쁜 나날을 보내고 있다. 보통 새벽 5시부터 시작되는 그의 일과이지만 1인3역을 하느라 몸이 열개라도 모자랄 지경이다. 세종태권도(메시, 파쿠랑아지점)에서 태권도 지도, LES MILLS(타카푸나)에서 태보 지도 및 개인 트레이너 역할 그리고 본인이 직접 운영하는 'The Global Fitness Grou p'등 숨돌릴 틈도 없이 엄청난 스케쥴을 소화하고 있는 것이다.

특히 The Global Fitness Group에서는 12주 맞춤용 웰빙 프로그램(근력 훈련, 다이어트, Fit and Fun 등)을 운영하고 있으며 그 중에서도 현지 키위회사들을 상대로 한 'Group and One on One Fit ness Training'은 커다란 관심과 호응을 얻고 있다고 한다. 그는 "이는 직원들의 업무능률 향상과 더 나아가서는 그들 삶의 질을 개선하기 위하여 규칙적인 운동, 식생활, 건 강정보 등의 세미나와 동시에 정기적인 체격 및 체력 테스트를 하는 것을 말합니다."고 덧붙였다.              
  
그가 추천하는 실생활운동으로는 주차 멀리하기, 계단 이용하기, 조깅, 줄넘기 등이 있는데 "예전에는 바쁜 생활 속에서 좀처럼 운동할 시간적 여유를 갖지 못했지만 지금은 그러한 이유가 오히려 핑계에 불과합니다. 가능한 시간을 내어 근력을 키우는 웨이트 트레이닝, 심폐 기능을 강화시키는 유산소운동, 유연성을 위한 스트레칭은 빠지지 않고 계속 하는 것이 좋습니다."고 강조했다.        
  
자신의 길을 찾아 현지사회에서 당당히 그의 이름 석자를 알리고 있는 김정주씨는 마지막으로 "졸업후 취업에 어려움을 겪다가 쉽게 포기하는 친구를 볼때면 많이 안타깝습니다. 주변환경은 결국 내가 만들어가는 것입니 다. 운동처럼 꾸준하게 자신과의 싸움에서 승리한다면 분명 자신의 길을 찾게 될 것으로 믿습니다."고 말했다.    

오클랜드 Asian Liaison 부서의 Joe Tipene 경찰관을 만나다

댓글 0 | 조회 4,748 | 2013.07.11
지난 6월 13일 오클랜드 시티 경찰서에서 Asian Liaison 담당자인 Jessica… 더보기

40년 탁구 인생, 전 국가대표 김정미 씨

댓글 0 | 조회 7,114 | 2013.07.09
상대 선수의 허점을 노려 이번엔 강한 드라이브가 들어갔지만 네트에 걸렸다.생각대로 되지 않… 더보기

AGI (Auckland Goldstar Institute)

댓글 0 | 조회 4,110 | 2013.07.09
핼스케어 , 사회 복지산업성장 유망직종 뉴질랜드 사립전문교육기관 (Private Train… 더보기

어쿠스틱 기타, 동호회 회장 이영훈 씨

댓글 0 | 조회 5,291 | 2013.06.25
지난 2009년 한인 학생들로 구성된 “어쿠스틱 사운드기타 동아리”가… 더보기

MJ 미술학원

댓글 0 | 조회 6,783 | 2013.06.25
미술, 디자인, 건축 포트폴리오 전문학원 오클랜드 중심지, 시티에 위치한 MJ 미술학원은 … 더보기

칼리지 아트 대회 , 3위 입상 이유경씨

댓글 0 | 조회 4,547 | 2013.06.11
처음 참가한 미술 대회에서 파이널리스트가 된 것만으로도 만족 했는데3위 입상 하게 되어 기… 더보기

<바울 스크리닝, Bowel Screening >

댓글 0 | 조회 2,837 | 2013.06.11
무료 장암 검사 써비스 WDHB(Waitemata District Health Board-… 더보기

서울대학교 의과대학,두 자매진학, 최성길씨

댓글 0 | 조회 9,398 | 2013.05.28
최근 서울대학교 의과대학에 합격한 두 자매 학생이 있어 화재가 되고 있다. 한 명도 입학하… 더보기

정부지원 주택단열 및 난방 - ECO

댓글 0 | 조회 3,351 | 2013.05.28
“친환경’ 단열, 난방, 환기로 잡는다” 뉴질랜드 에너지 … 더보기

뉴질랜드 바둑 국가대표, 김도영씨

댓글 0 | 조회 5,118 | 2013.05.14
바둑은 검은 돌과 하얀 돌을 가진 두 사람이 자기 집을 더 많이 지어 승패를 가름한다.하지… 더보기

오클랜드 국제 고등학교

댓글 0 | 조회 3,903 | 2013.05.14
최근 서울대학교 의과대학과 일본 명문 대학교인 오사카 대학(Osaka University)… 더보기

국제 요리대회 우승, 성정모 씨

댓글 0 | 조회 6,582 | 2013.04.23
웰링턴에서 열린 2013 국제 요리 대회( International Culinary Col… 더보기

<주 뉴질랜드 한국교육원 >한국어 보급 사업

댓글 0 | 조회 4,418 | 2013.04.23
작년 4월 오클랜드에 설립된 대한민국 교육부 소속의 주 뉴질랜드 한국교육원은 뉴질랜드 전지… 더보기

풍선 엔터테이너, 이현주 씨

댓글 0 | 조회 6,005 | 2013.04.09
풍선 엔터테이너는 각종 파티와 행사에서 풍선을 이용해 장식할 행사장과 행사 컨셉트, 고객이… 더보기

다소 공방 아트 센터, 미술 전문 입시 학원

댓글 0 | 조회 6,747 | 2013.04.09
지난 2000년 Daso Art Centre라는 이름으로 뉴질랜드에서 인가를 받아 전문 미… 더보기

Victoria Park Market

댓글 0 | 조회 5,447 | 2013.03.27
1905년에 세워진 빅토리아 파크 시장은 38m 높이의 우뚝 솟은 벽돌 굴뚝으로 유명하다.… 더보기

오클랜드 이민자 정보센터, 김혜정씨

댓글 0 | 조회 6,766 | 2013.03.26
뉴질랜드에는 이민자들의 정착을 도와주는 다양한 단체들이 많이 있다. 대부분 단체들은 정부기… 더보기

책과 함께 하는 삶의 아름다움 클레어 씨

댓글 0 | 조회 4,308 | 2013.03.12
막내의 10살 생일날로 기억 된다. “아이들이 모두 성장해서 독립하고 나면 어떻… 더보기

연향회, 서예 한인 동호회

댓글 0 | 조회 4,009 | 2013.03.12
노스쇼어, 그랜필드에 있는 한우리교회에서는 교민과 지역사회를 위해 문화교실을 운영하고 있다… 더보기

Asian Safety Patrol, 최희성 씨

댓글 0 | 조회 5,435 | 2013.02.26
Asian Safety Patrol(이하 ASP)는 글자 그대로 한국, 중국, 인도, 필리… 더보기

Business College New Zealand

댓글 0 | 조회 2,582 | 2013.02.26
최근 개인 능력에 맞게 맟춤식 교육으로 영어능력을 빠르게 증진시켜주어 인기를 끌고있는 영어… 더보기

느림에 미학, 연향회 서예 지도, 유승재 씨

댓글 0 | 조회 5,449 | 2013.02.12
서예가 21세기에 존재해야 하는 이유는 느림의 미학을 가지고 있다. 성격이 아무리 급한 사… 더보기

오클랜드 한국 학교(The Korean School of Auckland)

댓글 0 | 조회 4,965 | 2013.02.12
오클랜드 한국학교 (The Korean School of Auckland)에서는 뉴질랜드에… 더보기

영국 옥스포드대학 합격, 서혁진 학생

댓글 0 | 조회 12,361 | 2013.01.30
불과 3년이라는 짧은 뉴질랜드 유학기간으로 세계 최고의 명문 대학 중 하나로 알려져 있는 … 더보기

김한나 변호사

댓글 0 | 조회 6,505 | 2013.01.30
2006년 변호사에 임명되고 Shane Tait Barrister 사무실에 취직되어 6년 …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