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주 유등 축제를 오클랜드에서? 이창희 진주 시장을 만나다

진주 유등 축제를 오클랜드에서? 이창희 진주 시장을 만나다

0 개 4,135 노영례

2 19, 오클랜드의 큰 축제 중 하나인 랜턴 페스티벌이 열리는 현장에서 한국의 이창희 진주 시장을 만났습니다.

 

세계적으로 유명한 진주 유등 축제가 오클랜드 랜턴 페스티벌에서도 선보일 교두보 역할을 하는 MOU 체결을 하고 오클랜드 랜턴 페스티벌 현장을 둘러보기 위해 공식 방문한 것입니다.

 

영상 인터뷰를 통해 진주 유등 축제와 랜턴 페스티벌 간의 MOU 체결 소식을 전해드립니다.

 

-MOU 체결에 대해 한 말씀 부탁드립니다.

남강 유등 축제가 한 64~5년 되었습니다. 진주 문화, 나아가서는 한국 문화를 이곳 뉴질랜드에 알리는 좋은 기회다 그래서 저희들이 오게 된 것입니다.

 

-앞으로의 계획은 어떤 것인가요?

앞으로의 계획은 우리 유등이 아마 이 곳에 전시가 될 것입니다. 여기는(오클랜드 랜턴 페스티벌) 중국 위주의 중국풍인데 우리 한국 고유의 그런 은은하면서 아름다운 그런 유등이 앞으로 선보이게 됩니다. “

 

-그럼 한국의 유등 축제의 일부가 오클랜드 랜턴 페스티벌에 내년부터 선보이게 되는가요?

아마 빠르면 내년, 준비기간이 필요하니까요.

 

-오클랜드 랜턴페스티벌 전시를 둘러보면서 진주유등 축제를 어떻게 접목시켰으면 좋겠다이런 것들이 있으신가요?

여기는 주로 육상전 위주로 전시를 하고 있는데요. 저희 남강 유등은 강 위에 띄우는 겁니다. 강에 띄우는 것이고 1592년 임진왜란 때 왜구의 침입이 있을 때 성 안에 갇힌 병사들이 성 밖에 있는 병사하고 혹은 자기 가족들하고 통신 수단으로 썼던 것이 남강 유등의 유래입니다. 그래서 1592년부터 치면 무려 420년이 넘은 것이고 1960년부터 우리 남강 유등 축제가 시작이 되었기 때문에 그렇게 치더라도 두번 정도 쉬고 거의 64년 동안에 해오고 있는 겁니다.

 

-직접 눈으로 보신 후 향후 유등 축제에 접목했으면 좋겠다 하는 것을 꼭 집어서 말씀해주신다면?

여기는 주로 나무에 달은 것이 많이 있는데 그런 것을 저희가 참고를 할 수도 있고 여기 물이라고는 조그마한 웅덩이 하나 밖에 없는데 아마 저희들 유등을 가져오면 이분들이 굉장히 좋아라 할 것입니다. 저희들이 도움을 받는다 하는 것도 물론 있겠지마는 아마 저희 유등에 오면 이 곳에서 많은 도움이 될 것이라 그렇게 생각이 듭니다.

 

 

-2016년 올해 남강 유등 축제의 계획에 대해 한 말씀해주시기 바랍니다.

남강 유등 축제가 우리나라 축제 사상 최초로 전체가 전반적으로 유료화를 했습니다. 재정 자립도가 43%에서 80%로 향상되었습니다. 아마 이것이 2~3년 후가 되면 재정 자립도가 100% 달성 될 것이라고 보고 우리 유등 축제는 유료화를 해도 될 만큼 경쟁력이 있고 그만한 가치가 있다…US 달러로 하면 한 $10정도의 입장료인데 들어와 본 사람들은 그 이상의 가치를 느끼기 때문에 유료화에 대한 거부감은 외지 분들은 거의 없습니다. , 그동안의 진주 시민들의 경우에는 무료로 쭈욱 해왔기 때문에 그에 대한 거부감은 조금 있을 수 있는데 아마 올해부터는 조금씩 덜해지고 저희들이 그 부분에 대해서는 더욱 더 노력해가지고 거부감을 상쇄시킬 수 있을 정도로 질적 향상을 도모하도록 하겠습니다.”

 

 

-제가 질문 드린 것 이외에 추가해서 하시고 싶은 말씀 있으시면 부탁드립니다.

오클랜드 랜턴 페스티벌이 뉴질랜드에서 가장 큰 축제라고 듣고 있는데 만일에 이 분들이 남강 유등 축제에 와서 보신다 그러면 정말로 좋아할 것입니다우리 남강 유등 축제가 세계 5대 축제의 반열에 오를 수 있는 충분한 질, 자격, 그런 것을 가지고 있습니다. 한번 꼭 와보시기 바랍니다.  우리 뉴질랜드 분들도 많이 오시면 좋고 뉴질랜드에 사시는 우리 교포 분들이 와보시면 상당히 우리 문화를 알 수 있고 진주를 알 수 있는 좋은 기회라고 생각됩니다. 꼭 오시기를 바라겠습니다. 해마다 101일부터 2주간 열립니다. 남강에서…”

 

이창희 진주 시장 일행은 20일에는 호주 멜버른 빅토리아 로얄 농업협회(RASV) CEO 만나 1848년부터 매년 멜버른쇼가 개최되는 멜버른쇼그라운즈 시설을 방문했습니다.

 

내년부터 오클랜드의 랜턴 페스티벌에서도 한국의 진주 유등 축제 전시물을 만날 있기를 기대합니다. 

 

1914169991_56ca8c5e0593f_14561147820229.jpg
 

KFTC 한인 테니스클럽

댓글 0 | 조회 4,268 | 2021.02.10
- “ 테니스를 통한 친목 도모, 가장 많은 멤버를 보유한 한인 테니스클럽 ”-KFTC (… 더보기

North Island U19, 골프대회 우승, 손 연수

댓글 0 | 조회 5,660 | 2021.01.25
손연수(Pinehurst school Y10, 15세) 선수가 지난 15일 해밀턴에서 열린… 더보기

솔이네 판금 (SOLIS PANELBEATES)

댓글 0 | 조회 4,113 | 2021.01.25
- “ 한인 최초, 뉴질랜드 자동차 교통사고 수리 공인인증 자격 취득 ”-솔이네 판금(SO… 더보기

주짓수(Brazilian Jiu Jitsu) 스포츠의 매력과 열정, 김 태형

댓글 0 | 조회 3,233 | 2021.01.12
종합 격투기를 시작으로 주짓수(Brazilian Jiu Jitsu)의 매력에 빠져 있는 한… 더보기

노스쇼어 스쿼시 클럽(North Shore Squash Club)

댓글 0 | 조회 3,176 | 2021.01.12
오클랜드, 노스쇼어 스쿼시 클럽은 1964년 타카푸나 21 Shea Terrace에 설립되… 더보기

거리 노숙인들을 위해 사랑과 희망의 온기를.. 이익형

댓글 0 | 조회 2,792 | 2020.12.23
올해 초부터 전세계적으로 공포의 대상인 코로나19 장기화, 사회적 거리두기 일상화로 그 어… 더보기

1988 당구장(Billiards)

댓글 0 | 조회 2,966 | 2020.12.23
뉴질랜드, 한인 당구 고수들 ‘아마추어 당구대회’ 개최”뉴질랜드 한인, 4구 당구 고수들이… 더보기

뉴질랜드 기타 앙상블 부악장, 유예찬

댓글 0 | 조회 2,210 | 2020.12.08
뉴질랜드 기타 앙상블은 코로나 바이러스 영향으로 많은 어려움 속에서 지난 10월, 제 15… 더보기

웰링턴 한인회, 문화 행사로 한 해를 마무리

댓글 0 | 조회 2,124 | 2020.12.08
2020년도 어느덧 한 해를 마무리해야 할 송년의 12월이 되었다. 연초에 희망하고, 갈망… 더보기

국어사랑 청소년 문학상 공모전, 최우수상, 정하영

댓글 0 | 조회 2,625 | 2020.11.25
뉴질랜드 한국교육원과 오클랜드 문학회가 공동으로 주최한 제3회 뉴질랜드 국어사랑 청소년 문… 더보기

피오레 아파트 개발회사, JUNG 28 LIMITED

댓글 0 | 조회 3,767 | 2020.11.25
- “ 성공적인 건설과 분양을 위하여 모든 직원들 최선 다해 ”-피오레 개발사(JUNG 2… 더보기

한인 빅데이터 사이언티스트 (Data scientist), 김 진용

댓글 0 | 조회 3,973 | 2020.11.10
코로나 바이러스(Covid-19) 영향으로 언텍트(비대면) 시대가 활성화되면서 우리의 삶에… 더보기

하이웰 (Hi Well Healthcare Ltd)

댓글 0 | 조회 4,907 | 2020.11.10
- “ 뉴질랜드 대표 건강식품회사로 성장 ”-하이웰(Hi Well Healthcare Lt… 더보기

호주, 뉴질랜드 최초 한인 이비인후과 전문의, 김 종태

댓글 0 | 조회 7,309 | 2020.10.29
한인 1.5세대 교민, 이비인후과 전문의사가 호주와 뉴질랜드 최초로 탄생했다. 뉴질랜드 학… 더보기

장우진, 첫 정규 앨범 히트

댓글 0 | 조회 2,022 | 2020.10.29
한국 힙합 음악의 큰 영향력, 뉴질랜드 시장 승승장구한인 1.5세대 가수, 장우진의 첫 정… 더보기

함께 더불어 행복한 세상을 꿈꾸는 사회복지사, 박용란

댓글 0 | 조회 3,573 | 2020.10.14
외롭게 사는 독거노인 등 소외계층을 위해 봉사하는 교민들이 있다. 코로나19로 익숙하지 않… 더보기

IPS Consulting, 종합 부동산 컨설팅

댓글 0 | 조회 2,005 | 2020.10.13
“ 경험과 노하우를 바탕으로 고객 만족 서비스 제공 ”IPS Consulting은 부동산 … 더보기

재즈 피아니스트, 싱어송라이터 최수정

댓글 0 | 조회 2,577 | 2020.09.22
자신의 이야기와 감성을 표현하기 위해 끝없이 노력하는 1.5세대 교민 음악인이 있다. 음악… 더보기

Biz Solutions Limited, 공인회계법인

댓글 0 | 조회 2,454 | 2020.09.22
“ 경험과 노하우를 바탕으로 최상의 질 높은 서비스 제공 ”Biz Solution는 199… 더보기

한인청년 영화 감독, 양종찬

댓글 0 | 조회 2,563 | 2020.09.09
한인 청년이 연출한 단편영화 <Lost Goodbye, 잃어버린 작별>의 첫 예… 더보기

국민투표, 안락사, 대마초 합법화 당신의 생각은?

댓글 0 | 조회 2,682 | 2020.09.09
“ 투표 결과, 50%의 찬성이 나오면 절차에 따라 시행 ”코로나 바이러스 영향으로 10월… 더보기

오클랜드 대중교통, 공공서비스 의무감으로 근무, 이 선재

댓글 0 | 조회 4,814 | 2020.08.25
뉴질랜드, 오클랜드 대중 교통, 버스를 운전하는 한인이 있다. 코로나 바이러스 관련 경보 … 더보기

국어사랑 청소년 문학상 공모전, 많은 참여 기대

댓글 0 | 조회 2,450 | 2020.08.25
한인 청소년들, 우리 말과 글을 사랑하는 마음으로 참여 기대제3회 국어사랑 청소년 문학상 … 더보기

뉴질랜드 웨딩 드레스 디자이너, 홍 엘리

댓글 0 | 조회 4,756 | 2020.08.11
뉴질랜드 웨딩드레스 분야에서 한 축을 담당하고 있는 한인 디자이너가 있다. 동양인 디자이너… 더보기

제3회 [2020 뉴질랜드 취업박람회]

댓글 0 | 조회 2,675 | 2020.08.11
뉴질랜드에 거주하는 한인 청년들을 위한 제3회 [2020 뉴질랜드 취업박람회]가 오는 8월…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