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움터

새움터

0 개 6,018 김수동기자
세움터.jpg


정신건강에 대한 올바른 이해를 위해
새움터는 “새싹이 움트는 곳”이라는 뜻으로 한인 커뮤니티내의 정신건강에 대한 올바른 이해를 높이고, 정신 질병에 대한 편견과 오해를 줄여 건강한 한인 공동체를 형성하는데 도움이 되고자 하는 목적으로 2009년에 설립된 비 영리 단체 (Charitable Trust)이다.  새움터는 뉴질랜드 보건부의 Like Minds, Like Mine 프로젝트의 하나로 뉴질랜드 정신건강 분야에서 일하고 있는 한국인 정신과 의사, 사회 복지사, 상담사, 간호사등 현재 16명의 회원으로 구성되어 있다.    
 
세계 보건 기구에 의하면 발생률이 높은 10가지 질병중 다섯 가지가 정신과 영역의 질병이며, 다섯명중 적어도 한명은 정신적 질병의 위험성을 가지고 있다고 할 만큼 정신과 질병은 누구에게나 일어날 수 있다. 정신적 질병은 의학적 질병의 하나인 당뇨병, 고혈압같이 의학적인 도움을 받아야 하는 질병이다. 그러나 사회의 편견과 오해로 인해서 정신과 치료를 받는 것을 두려워하고 또 정신건강에 어려움을 겪는 이들을 사회로부터 격리시키며 정신건강에 대한 언급조차 금기 시 하게 됨에 따라 제때에 적절한 치료를 받지 못하고 그 시기를 놓치는 경우가 많다. 특히 뉴질랜드에 사는 우리는 정보 부족이나 뉴질랜드와 한국간의 문화와 언어의 차이로 인해 뉴질랜드내의 정신 건강 서비스 이용에 많은 어려움을 겪는것도 사실이다. 

새움터는 이러한 어려움을 줄이는 한편, 한국교민들의 정신 건강에 대한 이해와 필요한 정신건강 서비스 이용을 높이고, 우리의 문화와 정서에 맞는 서비스를 받을 수 있도록 워크샵이나 세미나를 열고 있다. 또한, 대중 매체 (잡지와 라디오 방송)를 이용하여 정신건강에 대한 편견과 오해를 줄이며, 정신건강 관련 세미나를 준비하는 한인 커뮤니티를 지원한다. 새움터는 설립된 이래 현재까지 코리아 포스트에 정기적으로 정신건강에 대한 정보나 그에 관련된 서비스의 이용 방법등을 다룬 컬럼을 싣고 있다. 또한 프레젠테이션과 워크샵을 통해 정신건강에 대한 편견과 오해를 줄이기 위해 노력하고 있으며, 2013년에는 어르신들의 이민생활에서 생긴 스트레스와 고독감을 조금이라도 줄여 건강한 생활을 하실 수 있는 웃음테라피를 노스쇼어, 하윅, 마누레와지역에서 개최했다. 지난 1년간 준비한 새움터 홈페이지 (www.saewoomtor.org.nz)가 8월초에 문을 열었다. 정신과 질병과 치료에 대한 안내, 정신건강 서비스 이용 안내등 새움터에서 제공하는 정신건강 서비스 정보, 회원들의 워크샵/프레젠테이션 자료를 볼 수 있으며, 이메일 (admin@saewoomtor.org.nz)을 통해서 정신건강에 관한 궁금한 점을 문의할 수 있다.

정신건강에 대해 건전한 인식을 높여 예방및 조기 발견과 치료를 하는것이 중요하며, 정신건강의 여러움을 겪으며 회복할 때는 치료와 함께 본인의 낫고자 하는 의지와 가족들의 역활이 매우 중요하다. 정신건강 회복 여정은 환우와 가족 그리고 치료팀이 치료과정이나 회복기를 함께하여 환우가 의미 있는 삶을 살수 있도록 도와주는 과정이다. 본인과 가족들 자신의 건강한 삶을 위하여 정신건강 서비스와 정신건강 관련 모임, 세미나등을 통하여 정신건강에 대한 정확한 정보와 도움을 찾는것이 바람직하다. 새움터는 마누카우시 지역보건부 (CMDHB)와 함께 청소년과 부모님들을 위한 워크샵을 준비하고 있다. 이 워크샵은 10월 30일 목요일 오후 7시부터 9시까지 오클랜드 동남부 (Botany Downs Secondary School) 에서 열릴 예정으로 청소년들의 정신건강 및 인터넷 중독 예방에 대한 내용들로 매우 뜻깊은 시간이 될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또한 새움터가 후원하고 있는 와이테마타 지역보건부와 Korean Community Wellness Society 가 준비하고 있는 세미나, “귀하의 자녀는 안녕하십니까” (8월 26일 저녁 7-9시; Westlake Boys High School Staffroom)는 청소년 자녀를 둔 가정을 위한 세미나로 부모님과 청소년 자녀가 함께할 수 있는 세미나이다.

글: 새움터 회장 유윤심

오클랜드 한인학생회

댓글 0 | 조회 8,596 | 2014.09.23
오클랜드 대학교 한인 학생회 (Auckland University Korean Studen… 더보기

[오클랜드 경찰서 24시] 차량내부 절도

댓글 0 | 조회 5,627 | 2014.09.23
▲ Senior Sergeant Michael Rickards 안녕하십니까? 노스쇼어 경찰… 더보기

열려 있는 청소년 상담사, 이현숙씨

댓글 0 | 조회 6,724 | 2014.09.10
사람들이 사는 곳에 갈등은 늘 존재한다. 사람에 따라 방법을 몰라서 갈등의 골이 깊어지도록… 더보기

Victoria Park Medical Suites

댓글 0 | 조회 7,216 | 2014.09.09
지난 6월 30일 시티 빅토리아 Park 근방에 새롭게 GP Medical Centre 및… 더보기

MS 이매진컵 세계대회 우승, 도현철 씨

댓글 0 | 조회 5,815 | 2014.08.26
호기심과 재미로 시작하게 된 대회였지만 세계 1등이라는 큰상을 수상 하면서 평생 기억하게 … 더보기

Century 21 부동산 정경호씨

댓글 0 | 조회 4,624 | 2014.08.26
"고객을 먼저 생각하는 부동산 컨설팅” Century 21부동산 Botany 지점에서 3년… 더보기

[오클랜드 경찰서 24시] Tell us what you know, not who…

댓글 0 | 조회 4,386 | 2014.08.13
점점 많은 사람들이 Crimestoppers NZ을 통해 범죄 사례를 법정에 가기전에 제보… 더보기

부시워킹 리더, 아이작 씨

댓글 0 | 조회 6,727 | 2014.08.12
산행에 참여하는 교민들 대부분 최선을 다해서 노력한다. 이런 교민들이 있기에 힘들지만 코스… 더보기
Now

현재 새움터

댓글 0 | 조회 6,019 | 2014.08.12
정신건강에 대한 올바른 이해를 위해 새움터는 “새싹이 움트는 곳”이라는 뜻으로 한인 커뮤니… 더보기

[오클랜드 경찰서 24시]불법약품 유통에서 멀리하라!!

댓글 0 | 조회 3,633 | 2014.07.23
오늘은 뉴질랜드 경찰소속 The Organised and Financial Crime Ag… 더보기

IB 프로그램, 전과목 만점 이가은 씨

댓글 0 | 조회 11,262 | 2014.07.22
뉴질랜드에서 생활을 하면서 웬만한 어려움에도 쉽게 흔들리지 안을 강한 자신감을 얻게 되었고… 더보기

원광한의원<합리적 진단과 동의보감에 근거한 치료>

댓글 0 | 조회 13,352 | 2014.07.22
한의학 박사, 원광한의원 김정근 원장 한국에서 원광대 한의학과를 졸업했다. 대학병원에서 임… 더보기

[오클랜드 경찰서 24시] 신임 경찰 총장 Mike Bush

댓글 0 | 조회 3,833 | 2014.07.08
지난 6월 27일 새로 취임한 경찰 총장 Mike Bush을 알리고 축하하는 행사(Powh… 더보기

마당한누리 패장, 원진희 씨

댓글 0 | 조회 5,187 | 2014.07.08
마당한누리 국악 공연을 통해서 뉴질랜드 현지인들에게 그리고 한인 교민들에게 한국 전통문화를… 더보기

아시안 커뮤니티 서비스

댓글 0 | 조회 3,668 | 2014.07.08
Asian Community Services Trust Asian Community Ser… 더보기

[오클랜드 경찰서 24시] Dealing with Asian Young Adult…

댓글 0 | 조회 3,350 | 2014.06.24
아시안 부모들이 자녀들의 갑작스런 반항에 대해 많은 걱정을 하고 있다. 최근에 저는 평소와… 더보기

타카푸나 그래머스쿨 학생회, 송영은 씨

댓글 0 | 조회 9,305 | 2014.06.24
타카푸나 그래머 스쿨(Takapuna Grammar School), 코리안 나이트(Kore… 더보기

한라 컴퓨터-

댓글 1 | 조회 6,209 | 2014.06.24
한라 컴퓨터는 1992년 교민 업체로 시작하여 1995년 새로운 주인으로 바뀌고 24년간 … 더보기

더불어 사는 사회를 꿈꾸는, 유광종씨

댓글 0 | 조회 6,332 | 2014.06.10
“12바구니 봉사”는 현재 한국 교민 봉사자들이 도와 주고 있다. 손님들 대부분은 뉴질랜드… 더보기

한인야구클럽,골드건스

댓글 0 | 조회 5,594 | 2014.06.10
중고등학생과 양로원이 만나는 골드건스 미국 메이저리그 경기에 류현진과 추신수가 경기에 출장… 더보기

미래를 꿈꾸는 청년 리더, 윤 사무엘

댓글 0 | 조회 8,675 | 2014.05.27
“2014 소수민족 컨퍼런스” 청년 리더십이라는 주제로 연설의 영광을 얻게 되어 모든 분들… 더보기

보타니도자기공방

댓글 0 | 조회 8,096 | 2014.05.27
보타니에 위치한 도자기 공방 Bot Pots 는 뉴질랜드에서 제일 규모가 큰 도자기 재료상… 더보기

[오클랜드 경찰서 24시] 도로 교통과 John Nelson 경찰과의 인터뷰

댓글 0 | 조회 5,786 | 2014.05.14
아시안들이 저에게 전화을 해서 자동차 사고 이후에 대해 정보를 알고자 합니다. 저는 오늘 … 더보기

도박문제 방지 재단 상담사, 조정임 씨

댓글 0 | 조회 6,837 | 2014.05.13
도박을 하든, 술 담배 마약을 하든 그 사람에 대한 비판적 평가는 우리가 함부로 해서는 안… 더보기

OPTICS 1 안과 안경원

댓글 0 | 조회 8,093 | 2014.05.13
1. 눈에도 운동이 필요한가? 현대인의 눈은 잠시도 쉴 틈이 없다. 아침에 일어나 잠자리에…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