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12월 18일부터 새로 주류법 개정안

오는 12월 18일부터 새로 주류법 개정안

2 7,396 KoreaPost
514.jpg

본 인터뷰는 Alcohol Harm Reduction Manager인 Senior Ross Endicott Davies 형사와의 인터뷰이다.

한 해가 저물어 가면서 직장, 사교모임 또는 가정에서 잦은 식사와 파티가 생긴다. 특히 음주 사고 발생이 많은 시점이라 몇가지 주의사항을 이야기 나누었다.

첫째, 오는 12월 18일부터 새로 주류법 개정안이 실효에 들어가는데 On Licenses 즉 주류들을 판매하는 술집, 바, 식당들은 오전 4시에는 영업을 마감하여야 한다. 그리고 Off Licenses (마트나 리쿼샵 등) 술을 판매하는 곳은 더욱 일찍 문을 닫아야 한다.

오클랜드 다운타운 등 주류금지 지역에서 술을 마시는 사람에게 벌금을 부과할 수 있으며, 무책임한 주류 마케팅도 제재를 받을 전망이다.

경찰은 어느 업소에나 출입할 수 있는 권한이 있으며, 안내문 없이 불시에 검사를 할 수 있어 상점의 총괄매니저에게 여러가지 질문과 이야기를 할 수 있는 권한이 있다. 여기서 말하는 총괄매니저란 Manager Certificate 자격증을 소지한 사람을 말한다. 

만 18세 이하에게 주류를 판매하는 것은 법적으로 금지한다. 하지만 부모 또는 가디언과 함께라면 레스토랑 또는 Family lounge bar 등에서는 가능하다. 만약 술을 구매하려는 손님이 어려보이거나 25살 미만으로 보일시 Duty Manager나 직원은 신분증을 반드시 요구하여야 한다. 가짜 신분증을 가지고 술을 사거나 술집을 출입할 경우 유죄로 기소될시 최대 7년의 징역을 선고 받을 수 있다. (만 18세 이하 여성이 짙은 화장과 야한 의상을 입고 술을 요구하거나 출입하는 경우도 있으며, 훔친 신분증으로 술을 구매하는 일도 있으니 주의해야 한다.)

또한, 만취한 사람을 업소 내에 데리고 있는 것은 불법이며, 술을 사러 온 손님이 이미 만취 했을 시 가게에서 판매를 거절할 수 있으며 나가라고 말할 권한이 있다. 이것은 다른 모든 직원들도 지켜야할 의무이다. 

경찰은 “Controlled Purchase Operation”이라 하여 미성년자를 손님으로 가장하여 술을 구매하게 하는 등 상점을 감시 하기도 한다. 이를 어겼을 시, 면허를 박탈 당하거나 영업정지를 당할 수 있다.

두번째로, “Bar Watcher” System을 도입하여 만약 만취한 사람이 술 판매을 요구하면 거절해야 한다. 거절을 당한 후 다른 업소에서 또 다시 요구할 수 있으므로 Bar 주인 또는 매니져는 다른 업소에 이런 상황을 알려준다. 각각 업소에 Radio가 설치 될 수도 있고, 전화로 알려 줄 수도 있다. 상호간의 업무 협조가 이루어지는 새로운 시스템 형태이다. 출입구을 지키는 Guard나 매니져는 만취자들의 출입을 금할 수 있다.

세번째로, 지나친 음주로 인한 폭력사고, 자살, 음주운전, 가정폭력 등은 뉴질랜드에서 큰 이슈이며, 계속 증가되고 있는 추세이다. 음주사고을 줄이기 위해 음주시 음식을 함께 섭취할시 섭취된 음식이 알코올을 흡수하는 역할을 하며, 알코올을 덜 마시게 한다. 또한 춤도 추고 활동적으로 움직이게 이끌어 주며, 매니저에게 술을 그만 팔아달라고 알려 주어야 한다.

만취상태시 절대 운전은 못하도록 주의에서 경고해야 한다. 또한 만취상태에서는 가정 폭력 발생 비율이 높고, 말싸움으로 욱하는 마음에 동료 또는 친구들끼리 폭행사고가 일어날 수 있다. 만취 또는 깨어났을 때 심리적으로 자살 충동을 일으킬 수도 있다. 

특히 잦은 음주 또는 사고를 내는 청소년들에게는 부모, 가디언, 슈퍼바이져 등이 각별한 관심을 가지고 조언과 도움을 주어야 한다. (Alcohol Drug Helpline 0800 787 797)

만취한 사람은 주위에 어떠한 일일 일어나는지 알지 못하는 경우가 많다. 여성들은 강간의 표적이 될 수 있으며, 남성은 폭행 또는 강도을 당할 표적이 되기 쉽다.

514 1.jpg

마지막으로, Liquor Licensing법을 어긴다며, Alcohol Harm Unit 353 0890 또는 우편으로 PO Box 92002 Auckland 1142, 0800 555 111 Crimestoppers로 익명으로 신고 할 수 있다. 신고자의 신변은 보호된다.

건전한 음주문화로 따뜻하고 행복한 연말 연시 보내세요. !!!

Tel: 302-6400, Fax: 375-4658
Email: jessica.phuang@police.govt.nz
몽당연필
본문을 보면 18세 이하에게 파는건 금지라고 하셨는데, 제가 알기로는 18살이상이면 되는걸로 알고 있거든요. 그래서 1995년생 오늘날짜
이전에 태어난 사람은 괜찮은걸로 아는데, 18세 이하에게 금지라고 하면 1994년생 오늘날짜 이전에 태어난 사람부터 되잖아요.
1995년이 맞는건지 1994년이 맞는건지, 누가 좀 알려주세요.
피터패노
1995년 오늘이 생일인 사람은 18세 이상이 되므로 술을 살 수 있습니다. 오는 2014년 부터는 1996년 오늘이 되겠지요.

임동환 심리상담실 (powerlistening.site)

댓글 0 | 조회 4,692 | 2017.11.08
뉴질랜드 교민들을 위한 개인심리 상담실​수 년간의 심리상담경험을 바탕으로 “경청이 해답입니… 더보기

뉴질랜드 침구중의대학

댓글 0 | 조회 3,925 | 2017.11.07
뉴질랜드 최초 동양의학대학으로서 27년 역사를 가진 뉴질랜드 침구중의대학 (New Zeal… 더보기

그림으로 행복을 전하는 장애우 아티스트

댓글 0 | 조회 2,954 | 2017.10.25
장애우 학생들의 꿈과 열정을 응원하고 마음껏 재능을 펼칠 수 있는 미술 작품 전시회가 열려… 더보기

홀리보이스(Auckland Lady Singers, Holy Voice)

댓글 0 | 조회 2,641 | 2017.10.25
뉴질랜드 동포, 여성 성악 전문 합창단2010년 창단 연주회와 함께 한국인의 수준 높은 음… 더보기

맥케이슨 뉴질랜드 오픈 타이틀 스폰서, 김민철 씨

댓글 0 | 조회 3,362 | 2017.10.10
맥케이슨 뉴질랜드 오픈 골프 대회(미국 LPGA)가 지난주에 막을 내렸다. 리디아 고의 홈… 더보기

여성보건 가족재단 (Well women & family trust-WWFT)

댓글 0 | 조회 2,136 | 2017.10.10
뉴질랜드 여성들을 위한 의료 시스템 지원여성보건 가족재단 (Well women & … 더보기

국제 보석 페어(International jewellery fair) 우승, 류수…

댓글 3 | 조회 4,808 | 2017.09.27
국제 보석 페어(International jewellery fair)에서 우승을 차지한 교… 더보기

Auckland Camerata Chorus

댓글 0 | 조회 2,478 | 2017.09.27
오클랜드에는 다양한 형태의 문화 예술 단체들이 있으며 음악 단체도 상당 수에 이른다. 20… 더보기

2017 오클랜드 보디빌딩 대회 우승, 이호준 씨

댓글 0 | 조회 4,877 | 2017.09.13
오클랜드 보디빌딩 대회(2017 NZIFBB AUCKLAND CHAMPS)에서 우승을 차지… 더보기

아시안 패밀리 서비스(Asian Family Services)

댓글 0 | 조회 2,844 | 2017.09.13
긍정적인 삶의 변화을 위한 상담 서비스​아시안 패밀리 서비스(Asian Family Ser… 더보기

2017 뉴질랜드 요리대회 금상 수상, 장혜인 씨

댓글 0 | 조회 4,752 | 2017.08.23
뉴질랜드 최고의 요리 대회, 호스피탈리티 종합 챔피언쉽(2017 NZ Hospitality… 더보기

뉴질랜드 한인 총연합회

댓글 0 | 조회 5,932 | 2017.08.23
지역 한인회의 친선도모와 지위 향상을 위해 노력뉴질랜드 한인총연합회는 남태평양의 푸른초원과… 더보기

나이트마켓으로 출근하는 요리사, 한병인 씨

댓글 2 | 조회 6,292 | 2017.08.09
나이트 마켓으로 출근하는 요리사가 있다. 뉴질랜드 정식 요리사 자격증을 취득하고 쉐프로 근… 더보기

미래를 준비하는 회계 전문 법인-Chancery Accounting Group

댓글 0 | 조회 3,119 | 2017.08.09
챈서리 회계 법인(Chancery Accounting Group)은 오클랜드 시내 퀸스트리… 더보기

일상과 예술사이 무한변신, 캐비넷 메이커, 이유명

댓글 2 | 조회 4,342 | 2017.07.26
캐비넷 메이커들이 만든 독창적이고 다채로운 일상의 가구들이 있다. 평범한 일상의 생활 용품… 더보기

KKM 피싱클럽 (KOREAN FISHING CLUB)

댓글 0 | 조회 4,160 | 2017.07.26
아침마다 주고 받는 모닝 인사로 서로의 안부를 묻고, 좋은 글과 훈훈한 사연으로 하루를 시… 더보기

뉴질랜드 국가대표 바리스타, 커피를 가장 맛있게 만드는 챔피언, 이나라

댓글 0 | 조회 6,143 | 2017.07.13
뉴질랜드 국가대표 바리스타로 세계 대회에 참가해 좋은 성적을 거둔 한인 바리스타가 있다. … 더보기

트래블 팜(TravelPharm)

댓글 0 | 조회 5,673 | 2017.07.13
새로운 미래를 창조하는 기업지난 2007년 오클랜드 공항에서 첫 매장을 연 이래로 지난 1… 더보기

MCKAYSON New Zealand Women's Golf Open 주관사, M…

댓글 0 | 조회 2,518 | 2017.06.28
뉴질랜드 최초의 미국 LPGA, MCKAYSON New Zealand Women ‘s Op… 더보기

오클랜드 코리안 사이클 클럽

댓글 0 | 조회 3,293 | 2017.06.28
Auckland Korean Cycle Club(AKCC)​오클랜드 코리안 사이클 클럽(A… 더보기

뉴질랜드 슈퍼시니어즈 챔피언 선정, 유승재 씨

댓글 0 | 조회 3,556 | 2017.06.14
뉴질랜드 정부에서 선정하는 슈퍼 시니어즈 챔피언으로 선정되어 표창을 받은 한인 교민이 있다… 더보기

오클랜드 한인 로타리 클럽

댓글 0 | 조회 4,509 | 2017.06.14
한인사회와 지역사회를 위해 봉사오클랜드 한인 로타리 클럽은 지난 2005년 뉴질랜드 로타리… 더보기

끝없는 도전의 시작, 자동차 검사관, 김용국 씨

댓글 0 | 조회 4,542 | 2017.05.24
한인 교민 최초로 자동차 검사 자격증(Entry Certification)을 취득한 교민이… 더보기

엡섬 프로헬스 척추교정 & 한방클리닉

댓글 0 | 조회 3,835 | 2017.05.24
삶의 질을 향상 시키고 건강을 유지하는 클리닉2011년 오클랜드 엡섬지역에 문을 연 엡섬 … 더보기

짜릿한 손맛으로 뉴질랜드 고기를 낚아 보세요! 최형만 씨

댓글 1 | 조회 4,336 | 2017.05.10
<함께 낚시>라는 모토를 가지고 낚시를 좋아하는 낚시인들에게 각종 조황과 낚시기…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