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SIA(North Shore International Academy)

NSIA(North Shore International Academy)

0 개 4,975 NZ코리아포스트
해마다 명성을 더해가는 뉴질랜드 요리/호텔외식경영 최고 명문 사립학교 NSIA를 방문했다.

6년연속 Training Excellence Award 수상을 자랑하는 NSIA. Albany와 Hobson St의 두 캠퍼스에 이어 오클랜드 시티 Symonds St에 메인 캠퍼스를 개설하였다는 소식에 방문해 보았다. 캠퍼스 입구에 들어서자마자 학교의 위상을 자랑이라도 하듯 건물 위의 NSIA의 로고가 눈에 띈다.

은은하게 흘러오는 감미로운 음악과 함께 리셉션 입구에서 클래어 팀장을 만났다. 각층을 안내 받으며 느낀 전체적인 학교의 인상은 캠퍼스 내 어느 곳에서 마주쳐도 보이던 학생들과 강사진들의 적극적인 학업 분위기 였다. 리셉션을 통하여 위치한 상업용 레스토랑에서는 요리과와 호텔외식경영과의 학생들이 분주하게 손님들을 맞이하고 있었다. 호텔레스토랑인지 학교인지 착각을 일으킬 정도였다. 각 학부에서 훈련을 받은 학생들이 실제 레스토랑과 흡사한 경험을 하는 과정이라고 클래어팀장은 설명을 덧붙였다.

이 밖에도 각층에는 호텔외식경영 학생들의 바리스타와 주류파트를 훈련 받는 모습들, 숨죽이고 시험을 보는 클라스, 벽면의 화면을 통해 음식 설명을 경청하는 학생들, 진지한 분위기의 학생전용 PC룸, 책을 읽고 있는 학생들의 도서관, 편한 소파에 몸을 기댄 채 담소를 나누는 학생들의 휴식공간에서 NSIA의 학생들에 대한 지원과 배려를 볼 수 있었다. 특히 아름다운 뉴질랜드 하늘과 시티 전경을 볼 수 있는 제일 위층의 주방훈련실에서는 선생님의 지시에 따라 바쁘게 움직이는 쉐프 복장의 학생들의 모습이 인상적이었다. 다양한 연령층, 국적, 남녀노소 할 것 없이 깔끔하게 차려 입은 유니폼 차림의 학생들에게서 곧 뉴질랜드 호스피탈리티업계에 진출할 미래의 일꾼들의 모습을 보는 듯 했다.

다음으로 방문한 곳은 NSIA의 자체 취업전문 지원팀인CONNECT 그룹이었다. 큰 유리 벽으로 되어 있는 이 팀에서는 가장 많은 학생들이 북적 이는 부서로 보였다. 구인광고로 가득 찬 게시판 앞에서 열심히 메모하고 있는 학생들, 상담 중 자신이 준비한 작품 사진을 놓고 설명하는 학생들, 한쪽에서 기다리고 있는 대기자들로 사무실이 붐볐다. 이 팀의 메니저 Aaron씨는 자신들의 목표가 NSIA의 모든 학생들에게 맞춤식 서비스를 제공하여 좋은 결과를 그들에게 돌려주는 것이라 하였다. 그는 학생의 대부분의 목표가 취업이니만큼 그에 걸맞은 욕심 많은 리더였다.

모든 일정을 마치며 클래어팀장에게 물었다. 왜 6년 연속의 NZ Culinary Fare Training Excellence Award 수상이 자랑스러운 것이며 그 수상의 의미는 무엇인가를. “매해 7월에 열리는 NZ Culinary Fare는 요리와 서비스 분야의 경합을 주선하는 자리입니다. 뉴질랜드 호스피탈리티업계의 연중 가장 큰 행사라고 볼 수 있지요. Skycity, Hilton 등 전국의 유명호텔, 레스토랑, 단체, 교육기관들이 출전을 합니다. 훈련을 받고 있는 학생들이 출전해서 이미 프로들인 그들과 겨루는 만큼 하나하나의 메달들이 결코 쉽지 않은 상들입니다. 총 61명의 학생들이 23부문에 출전하여 금매달 16, 은매달 26, 동매달 18개를 수상하였 습니다.

총 3일간에 걸쳤던 이번 경연 대회에서 무려 12부문에서 최고점을 받았지요. 특히 뉴질랜드 마오리 문화를 주제로 참가했던 마가린조각부문에서는 교장 Tim Aspinall 선생님의 지도를 받은 학생들이 모두 금상을 수상하며 이 부분을 독점하였 습니다. 최고 교육대상은 삼박자가 이루어져야 수상할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모든 훈련과정 및 대회참가 지원을 하는 학교, 전문적 훈련을 지도하는 트레이닝 강사진, 장기간 강도 높은 훈련을 이겨낸 학생들이죠. 모두가 함께 이뤄낸 상이기에 더욱 의미가 큽니다.”* NSIA에서는 다양한 요리과정과 호텔외식 경영과정들을 제공하고 있다.

문의: 09 442 3456 또는 www.nsia.ac.nz.

 
 
ⓒ 뉴질랜드 코리아포스트(http://www.koreapost.co.nz),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아름다운 교육봉사자, 오클랜드 한국학교 교장, 최명희

댓글 0 | 조회 7,062 | 2016.06.09
오클랜드 한국학교에서 11년을 아이들과 함께 교사로 봉사한 교민이 있다.한국, 호주에서의 … 더보기

Seafield School of English

댓글 0 | 조회 3,559 | 2016.06.09
“뉴질랜드, 33년 전통의 1등급 영어교육기관”Seafield School of Engli… 더보기

대장검사 전국적으로 실시하기로...

댓글 0 | 조회 5,491 | 2016.06.08
무료 대장검사 프로그램이 단계적으로 전국적으로 실시되는데, 이는 와이테마타 지역보건부의 바… 더보기

모던 한식을 꿈꾸는 양식 쉐프, 강민석씨

댓글 1 | 조회 8,715 | 2016.05.25
양식과 한식을 그만의 스타일로 재창조해 ‘모던 한식’을 꿈꾸는 한인 쉐프가 있다.양식을 요… 더보기

Waitemata 보건의료위원회

댓글 0 | 조회 2,983 | 2016.05.25
본격적인 한국인들의 뉴질랜드 이주가 시작된지 벌써 20년이 훨씬 넘었다. 그간 이곳에서 세… 더보기

젊고 건강한 참여로...AKPA 이수현 회장및 임원진을 만나다

댓글 0 | 조회 4,103 | 2016.05.19
​AKPA(Auckland University Korean Political Student… 더보기

클래식 기타를 사랑한 여자, 김인합

댓글 0 | 조회 5,401 | 2016.05.11
뉴질랜드 기타 앙상블, 지도교사로 18년 동안 무료로 봉사한 교민이 있다.기타 음악으로 학… 더보기

와이우쿠(Waiuku) 상담 센터

댓글 0 | 조회 5,039 | 2016.05.11
마음을 치유하는 상담센터오클랜드에서 1시간 정도의 거리에 뉴질랜드 현지 상담 협회 정회원으… 더보기

ACG 시니어 칼리지 Top 학생의 진지한 결정

댓글 0 | 조회 5,651 | 2016.04.29
뉴질랜드 사회에서 이슈화 되고 있는 이동규 학생은 세계 유명한 최상위권 대학들로부터 입학 … 더보기

로봇과 하루를 시작하는 사람, 안호석 교수

댓글 0 | 조회 6,455 | 2016.04.27
로봇과 하루를 시작 하는 사람이 있다.사람만큼 감정은 없는 로봇이지만 누구보다 로봇을 사랑… 더보기

컨테이너 전문 운송업체-온트렉 (Ontrack)

댓글 0 | 조회 6,508 | 2016.04.27
“한인 최초의 컨테이너 전문 운송업체”온트렉 사는 뉴질랜드 유일의 한인 컨테이너 전문 운송… 더보기

아름다운 생의 마감을 위한 사전계획(ACP)! 세계적인 홍보의 날

댓글 0 | 조회 4,307 | 2016.04.16
대화를 시작하세요! 우리가 생의 마지막에 도달하여 뒤를 돌아보는 것도 좋지만 앞을 바라보아… 더보기

글을 쓰면서 세상을 알아가는 작가, 박성기 씨

댓글 0 | 조회 6,040 | 2016.04.14
글을 쓰면서 세상을 알아가는 교민이 있다. 본인은 ‘책에 미친 사람’이라고 자신을 소개한다… 더보기

가나안공동체(Canaan Community Ministry)

댓글 0 | 조회 5,715 | 2016.04.14
오클랜드에 새로운 형태의 신앙 공동체가 출범했다. 현 운영위원들은 장로교, 감리교, 기하성… 더보기

한국을 사랑하는 사람들 모임, 한사모 April Hwang

댓글 2 | 조회 7,164 | 2016.04.05
​한국을 사랑하는 사람들의 모임 한사모, 여기에는 10대~50대 중반의 다양한 연령층의 사… 더보기

5개 종목 석권을 목표로~ 배드민턴 국가대표 선수팀 인터뷰

댓글 0 | 조회 5,574 | 2016.03.25
3월 22일부터 27일까지 노스쇼어 이벤트 센터에서 열리는 Sky City 뉴질랜드 배드민… 더보기

스위스 호텔 경영학과 학위를 받을 수 있는 뉴질랜드 NZMA 프로그램

댓글 0 | 조회 6,230 | 2016.03.24
최고의 호스피탈리티 교육기관 NZMA가 호텔 경영 교육에 대한 기대치를 높이고 있다. 새로… 더보기

자랑스러운 코리안 키위 아티스트, 천희진 씨

댓글 0 | 조회 6,777 | 2016.03.23
미국, 할리우드 배우와 모델로 유명한 킴 카다시안(Kim Kardasian)의 창의적인 의… 더보기

North Shore Language School (NSLS)

댓글 0 | 조회 4,191 | 2016.03.23
North Shore Language School (NSLS)는 뉴질랜드 학력인증 기관 (… 더보기

인간의 한계에 도전, 인간 승리! 박찬호 풀 아이언맨 완주

댓글 0 | 조회 5,399 | 2016.03.14
뉴질랜드 타우포 아이언맨 대회는 1985년부터 2016년까지 32번째 대회를 개최한 세계에… 더보기

청정한 사회 환경을 위해 세상을 바꾸는 도전, 사무엘 윤

댓글 0 | 조회 4,585 | 2016.03.09
한인 청년 대학생들이 주축이 되어 깨끗한 환경을 꿈꾸며 만든 환경,사회적 기업 “NOBS”… 더보기

뉴질랜드 아시안 리더 (NZAL)

댓글 0 | 조회 4,271 | 2016.03.09
“젊은 아시안들의 교육과 인재발굴”뉴질랜드 아시안 리더 (NZAL) 는 현재 아시안 뉴질랜… 더보기

수출입 화물 통관 관세사, 주은혜

댓글 0 | 조회 12,655 | 2016.02.24
한국과 뉴질랜드 자유무역협정(FTA : Free Trade Agreement) 시대의 도래… 더보기

Kiwi English Academy

댓글 0 | 조회 3,856 | 2016.02.24
“수준 높은 교육으로 학생들에게 신뢰”Kiwi English Academy 는 1991년도… 더보기

진주 유등 축제를 오클랜드에서? 이창희 진주 시장을 만나다

댓글 0 | 조회 4,138 | 2016.02.20
2월 19일, 오클랜드의 큰 축제 중 하나인 랜턴 페스티벌이 열리는 현장에서 한국의 이창희…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