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 베드로 학교 특수교사 김 옥 선생님

성 베드로 학교 특수교사 김 옥 선생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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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희 학교에 다니기 시작하면서 아이가 많이 나아졌다는 이야기를 학부모님으로부터 들었을 때 보람을 느꼈어요. 시간 개념과 규칙적인 생활이 차츰 몸에 배어 스스로 할 수있는 일이 늘어날 때 아이들이 변하고 있구나 하고 느낍니다."

- 성 베드로 학교 특수교사 김 옥 선생님

/인/터/뷰/

하얀 성당은 수수하고 단아했다. 마누카우의 타마키 동부지역에 위치한 천주교 오클랜드 한인 성가정성당(Auckland Korean Family Church)의 모습은 2층의 구조에 그리 높지 않은 첨탑과 그 옆에 자리한 십자가가 보는이로 하여금 숙연한 느낌이 들게 했다. 2005년 12월 뉴질랜드에서 최초로 건설된 오클랜드 한인성당은 오늘날까지 천주교 한인들의 예배당이 되고 있다.

성당 정면의 광장을 지나 본당으로 향했다. 쌀쌀한 겨울 날씨에 입고있던 외투의 옷깃을 꼭 감싸고 본당의 유리 문을 열고 안으로 들어서자, 어느 중년의 한인 신자 한 명이 말없이 앉아 두 손을 모으고 기도를 하고 있는 모습이 보였다. 십자가와 단아한 신부상 위로 햇살이 폭포수 처럼 쏟아지고 있었다. 밖에는 비바람이 몰아쳐 나무들이 흔들리고 바람소리가 유난히 크게 들리는데, 성당 안은 고요하기만 했다. 특별히 멋을 낸 것도 없고 화려하지도 않았지만 오히려 그러한 소박한 본당의 내부가 때묻지 않은 순수함을 느끼게 해 주었다.

복도에서는 두 명의 젊은 여성신자들이 제단에 바칠 모양인지 화분 위의 아름다운 꽃들을 열심히 가꾸고 있었다. 나와 눈이 마주치자 ‘어떻게 오셨어요?’하고 다정하게 물었고 그제서야 나는 인터뷰 기자인 내가 애초 이 성당을 방문한 목적에 대해 상기하기 시작했다. 용건에 대해 이야기 하며 벽에 걸린 시계를 보니 오후 12시였다. 이 곳 오클랜드 한인 성당에서 일주일에 한 번씩 장애우들을 위한 특수학교가 열리고 있다는 사실을 익히 들어 알고있었다. 정오의 예정된 인터뷰는 바로 이 성당의 ‘성베드로 학교’ 에서 교민 장애학생들을 교육하는 특수교사 한 분을 만나는 것이었다.

권성우 교감 선생님의 안내로 본당 바로 옆에 자리한 작은 사무실에서 특수교사 김 옥 선생님을 만나 인터뷰 시간을 가졌다. 크림상아색 목폴라와 코트를 입은 수수한 차림의 김옥 선생님은 환한 웃음과 서글서글한 인상으로 친근하게 느껴졌다. 밖에는 여전히 비가 내리고 있었지만 선생님과 테이블을 사이에 두고 마주앉아 따뜻한 차를 마시며 인사를 나누니 소낙비 소리가 마치 음악소리처럼 들렸다. 사무실 안 책꽃이의 유리문을 통해 보이는 빼곡히 들어찬 교육자료 화일들과 천주교 서적들은 교육에 대한 열정을 말해주는 것 같았다. 또한 벽에는 김옥 선생님과 학생들이 학습하는 교실 모습을 담은 사진들이 알록달록한 색종이 꾸밈과 함께 벽을 장식해 정겨움이 느껴졌다.

“선생님, 일반 아이들도 가르치기 힘들 텐데 특수학급을 지도하시는 일은 훨씬 힘이 드시겠네요. 대단한 일을 하고 계세요. 장애우 교육을 시작한 계기가 어떻게 되시나요?” 라는 기자의 질문에 “한국에서 장애아이들을 10년 넘게 가르쳤었답니다. 저희 두딸들은 영어공부를 위해 저는 휴식을 위해 이곳에 유학을 오게 되었답니다. 그런데 오랫동안 가르치던 장애아이들이 보고 싶어서 수소문을 하다가 기독교인인 제가 성당에 토요일마다 나오게 되었답니다. 아이들을 다시 만나고, 제가 가지고 있는 지식과 기술, 교재들을 이용해서 아이들에게 도움을 줄 수 있어서 너무 좋고 즐거웠답니다. “ 또한 김옥 선생님은 교민 장애인 아이들에게 진정한 관심과 배려가 필요함을 강조하였다.

김옥 선생님은 한국에서 특수교육학 학사. 석사 과정을 졸업한 후 1007년 2월말 뉴질랜드로 이주.그해 9월부터 베드로 학교에 봉사를 하고 있다. 현재 장기사업비자로 딸 둘과 함께 뉴질랜드에서 생활을 하고, 남편은 한국에서 장애인 직업능력개발원 교사로 근무하고 있다. 그녀는 유치원아동들을 대상으로 하는 어린이집과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하는 한글. 수. 은물. 오르다 수업. 장애아동을 대상의 언어치료, 작업치료를 전문교사들과 함께 FUN TIME CLASS라는 학원을 운영 중이다.

성당 본당은 2005년에 완공되었지만 베드로학교의 역사는 그 보다 전인 2004년부터 시작되었다. 2005년 세인트 피터스 오클랜드 한인성당이 완공되자 이사를 오면서 정착하여 현재는 여섯명의 교직원- 교장 1명, 교감 1명, 교사 2명, 특수교사 1명, 작업치료사 1명, 음악치료사 1명-으로 구성된 작지만 사랑이 충만한 학교로서 교민 장애인 학생들에 대한 교육 제공은 물론이고 교민들 사이에 장애인에 대한 관심을 유도하고 있다.

현재 성베드로학교의 장애학생들은 총 15명으로, 초등학생 9명, 중학생 3명, 고등학생 2명이다. 대부분 자폐증, 발달지체 아이들로 장애 영역에 따라 학생들을 구분하는 것이 아니라 장애 정도에 상관없이 모두 한 곳에서 배우도록 하고 있지만 아이들의 수업내용은 개별아이의 수준에 맞게 진행을 하고 있다.


 ▲ 성베드로학교에서 특수학급을 지도하고 있는 김 옥 선생님


수업 준비는 어떻게 하느냐는 질문에 선생님은 책상 서랍에서 개별수업 준비물 바구니를 꺼내 보여주었다. 하얀 바구니 속에는 학생들이 공부하던 공책과 필기도구로 가득찬 필통, 다양한 미술도구들이 들어있었다. 그것들은 유치원에서 볼 수 있었던 것들이었다.
“오전 9시 30분부터 교사회의에 들어가요. 수업은 10시부터 시작해 오후 2시에 마칩니다. 15명의 아이들 모두 주중에는 아이들의 능력과 수준에 맞는 뉴질랜드에서 운영하는 특수학교(special school)나 특수학급(satellite class), 일반학급에서 키위 선생님과 키위 아이들과 함께 수업을 받고 토요일에는 이곳에 모여 수업을 받고 있어요. 1주일에 단 1번인 수업량이 적은 것처럼 보일 수 있지만 효과를 보이는 경우가 많았습니다.”

선생님이 보여준 시간표를 보니 ‘인사하기, 체조하기, 스포츠 경기, 물건이름 익히기, 용변보기, 손씻기 , 식사하기, 일기쓰기’등 으로 구성되어 폭넓은 교육을 하고있음을 알 수 있었다. 생일잔치는 물론이고 연말에는 송년잔치와 매텀마다 1회 아이들의 경험의 폭을 넓히기 위해 동물원, 바닷가, 등산등을 여행 다니고, 여름에는 장애아동과 일반아동이 함께하는 전래놀이 통합캠프를 3회째 준비하고 있다. 또한 장애아동을 돌보는 자원봉사자들에게 교육하는 방법과 대하는 방법, 돌보는 방법등을 알려주는 자원봉사자 교육도 매텀 이루어 지고 있다.

“베드로학교에 등교하면 제일 먼저 시간표 만들기로 수업이 시작되요. 아이들에게 “오늘 할 일은 뭐지?”라는 질문과 답변을 유도하는 방식으로 스스로 그림 카드를 고르고 각자의 공책에 잘라 붙이도록 하고 있어요. 사물 구분이 힘든 친구들한테 모양 찾기, 선 긋기, 문장 만들기, 질문에 대답하기로 발성연습을 하도록 유도하죠. 이런 것을 언어치료라고 합니다. 뉴질랜드 현지의 일반 학교에 다니고 있는 학생들은 왼 쪽에는 한글, 오른쪽에는 영어, 이런 식으로 언어를 병행해 사용하고 문장을 반복하게 지도해요.”

“비 오는 날 체육같은 수업은 어떻게 하죠, 선생님?”
“비오는 날은 넓은 식당에서 의자를 한 쪽으로 치우고 수업을 해요. 날씨가 좋은 날은 본당 앞 광장에서 국민체조 동작을 따라하도록 해요. 농구와 축구를 통해 공놀이 하는 재미를 느끼도록 유도하고요. 일반인들은 쉽게 배우는 운동들이 특수학교 학생들에게는 손으로 하는 운동인 농구와 발을 쓰는 축구의 작은 차이가 큰 변화로 다가옵니다. 완전히 익히기 까지 시간과 노력이 필요해 힘들어 하지요.

“식사는 어떻게 하고 있습니까?”
“아이들 부모님들께서 식사재료를 마련해 오시면 성당 봉사단원들이 만들어 함께 맛있게 먹어요. 이 때 식권을 사용해요.”
“식권이요?”
식권이라, 이것은 흥미로운 부분이었다.
“네, 매주 식권을 파는 사람을 정합니다. 그리고 다른 아이들에게는 식권을 살 돈 2달씩 나누어 줍니다. 식권을 사는 아이는 대가를 지불해야 하는 것을 익히게 하고, 식권을 파는 아이는 물건을 파는 연습을 하는 것이지요. 식사시간 전에 시장놀이를 매번 하는 거예요. 우리 아이들에게 가장 중요한 것은 이 사회의 일원으로 살아갈 수 있도록 교육과 훈련을 하는 것이랍니다. 장애아이들만 편안하게 자신의 세계에 빠져 살도록 좋은 집과 공간을 만들어 주는 것보다는 사회의 구성원으로 일도 하고, 소비도하고, 가정도 꾸리고, 여가도 즐기면서 살수 있게 되는 것이 교육의 궁극적인 목표랍니다. 저희가 힘들고 어렵지만 아이들과 여행도 자주 다니고, 캠프도 하고, 시장놀이 등을 하는 이유가 바로 이런 것이지요.”


 
성베드로학교 사무실에서 김 옥 선생님


“학생들을 쭉 지도하시면서 가장 크게 변화한 점이 있다면요?”
“규칙을 무시하고 제어가 잘 안 되던 학생이 있었어요. 그런데 저희 학교에 다니기 시작하면서 아이가 많이 나아졌다는 이야기를 학부모님으로부터 들었을 때 보람을 느꼈어요. 1주일에 1번 수업을 꾸준히 한 결과 효과가 나타난 거예요. 아이들이 학교생활을 즐거워하며 밝아졌다는 거죠. 수업도 열심히 듣고요. 시간 개념과 규칙적인 생활이 차츰 몸에 배게 되는 것이죠. 스스로 할 수있는 일이 늘어날 때 아이들이 변하고 있구나 하고 느낍니다.”
“네, 그렇군요. 정말 보람이 크셨겠습니다.”
“이 모든 일들은 소수의 선생님들이 맡아서 지도하는 것은 아닙니다. 고등학생 자원봉사학생들이 많이 도와준답니다. 대학입시로 바쁘고 불안할 텐데 시험에 상관없이 매주 토요일마다 나와서 봉사하고 가는 학생들이 많아 고맙지요. 한창 또래끼리 놀러다닐 나이인데도 우리 아이들을 너무나 이뻐하고, 끔찍히 아끼며, 보살펴주러 오는 자원봉사자 선생님들이 너무 감사해요..”

“뉴질랜드는 장애를 가지고 살아가기에는 한국보다 좋을 수 있습니다. 하지만 장애를 가지고 있다는 것, 장애아이를 자녀로 키우고 있다는 것은 어느 나라에 있던지 쉬운 일이 아니랍니다. 너무나 복지가 잘 되어 있는 이 나라에서 아이들에게 스트레스를 주고, 자꾸 무언가를 가르치려고 드는 것이 불필요할지도 모릅니다. 하지만 교육과 훈련은 장애를 가지고 있는 아이들의 삶의 질을 바꾸어 놓을 수 있고, 어쩜 생명선과도 같을 수 있습니다. 위험을 감지하지 못하고 차로 뛰어드는 아이들과 높은 곳인 인지하지 못하고 올라가는 아이들, 아무것이나 손에 잡히면 입에 넣는 아이들에게 교육과 훈련은 생명선입니다.
지금은 간단한 말을 할 수 있고, 글씨도 쓰고 읽을 수 있지만, 자신의 감정을 표현할 줄 알고, 자신의 감정을 조절할 수 있고, 맡겨진 과제를 완수할 수 있도록 훈련과 교육을 하면 이 아이는 직업도 얻을 수 있고, 사회의 일원으로 당당히 설 수 있습니다. “

김 옥 선생님은 교민자녀들 중 장애를 가지고 집에서 나오지 않는 아이들이 더 있을 수 있고 베드로학교의 존재를 잘 모르는 교민들도 계실 수 있다고 말했다. “그래서 지금 저희는 먼 곳에서 쉽게 이동하기 힘든 분들을 위해 차량 봉사, 학생픽업을 위한 차량 자원봉사를 구하고 있답니다..”

베드로학교 이름으로 후원회도 만들어져 회원을 모집 중이라고 한다. 내년에는 ‘뉴질랜드 장애아동 통합캠프’ 행사도 열린다.

특수교사로서 김옥 선생님은 단순히 장애아이들을 동정하는 마음과는 매우 달랐다. 차분한 성품인 그녀와의 대화속에서 특수교육학을 전공한 사람에게서 느껴지는 전문성과 수업 기술을 연구하는 열정, 기본적으로 아이들 자체를 사랑하고 차분히 인내하는 마음이 느껴졌다.

장애를 가진 많은 사람의 존재를 나와는 상관없는 일인 것처럼 생각하며 살아왔던 자신을 돌아보는 시간이 되었다. 차이를 인정하고 똑같은 인격체로 존중하는 마음이 중요한 것 같다.


장새미 기자 reporter@koreapost.co.nz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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