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업체탐방] 한국인 버제팅 서비스 - Ethnic Budgeting Service

[업체탐방] 한국인 버제팅 서비스 - Ethnic Budgeting Service

0 개 5,191 코리아포스트


  NZ Federation Family Budgeting service 산하에는 148개의 지부가 있으며 뉴질랜드 Ethnic Budgeting Service는 한국인 버젯팅 코디네이터가 있는 유일한 곳이다.

  버젯팅 서비스(Budgeting Service)라 함은 뉴질랜드에서 버젯팅 어드바이저 코스를 이수한 상담사가 고객의 요청에 의해 개인 및 가족의 경제 생활에 대한 조언을 해주는 것을 말한다.

  고객의 채무와 변제에 관한 조언과 더불어 저축을 할 수 있도록 조언을 하기도 하며 고객을 대신하여 채권자와 채무변제에 대한 조율을 하기도 한다. 또한 고객의 요청에 의해 소비자의 권리에 대한 정보, WINZ 수당이나 IRD 세금에 관한 정보를 주는 것이 버젯팅 어드바이저의 주 업무이기도 하다. 상담사는 고객의 상황을 사회적, 문화적인 측면에서 충분히 이해하며 서비스를 제공한다.

  일반적으로 버젯팅 상담을 받기 위해서는 고객 본인의 개인정보나 경제적 상황 정보를 필요로 하는 경우도 있다. 고객의 가족의 은행이나 부동산, 융자 정보 또는 비즈니스에 관한 정보가 요구되기도 한다. 상담은 미리 예약을 해야 하며 상담시간은 대략 한 시간 정도가 소요된다. 이 모든 서비스는 철저히 고객 비밀 보장 하에 이루어지며 무료로 제공된다.

  2009년 한국인 바젯팅 어드바이저 정 제니 씨가 코디네이터로 풀 타임 근무를 하게 되면서 작년 한해 동한 100명이 넘는 한국 교민들께서 이 서비스를 이용하였다고 한다. 주로 WINZ의 수당이나 학생수당 신청 시 영어에 대한 불편함이나 서류 작성에 어려움이 있는 교민들이 상담을 요청한다. 
 
  이때 상담사는 상황에 따라 고객의 가계와 부채, 현재 상황 (가족상황 포함) 등을 고려하여 WINZ 나 IRD 에 도움을 요청하는 편지를 쓰기도 한다. 또한 필요한 경우 정부기관(아시안 보건지원서비스 WDHB, Settlement Support 등) 및 NGO 서비스에 의뢰해 주기도 하며 간혹 어려운 상황으로 식료품 비용이 없는 경우 Food bank를 연결해 주기도 한다.

  이민자들의 경우 언어의 장벽으로 WINZ 신청 서류 작성이나 제출해야 하는 서류를 정리하는데 어려움을 겪기도 한다. 이럴 때 버젯팅 상담을 받고 본인이 WINZ 신청자격이 되는지 아니면 또 다른 지원이 가능한지 미리 검토해 볼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된다.

버젯팅 코디네이터인 정 제니 씨는 한국에서 법대 대학원을 졸업한 법학도였으며 지난 2002년 뉴질랜드로 이민을 와서 지난 7년 동안 이민자로서 겪는 어려운 관문들을 차례 차례 잘 극복해낸 자랑스런 교민이기도 하다. 뉴질랜드의 제도, 문화 및 제반 서비스를 잘 몰라 난관을 겪는 교민들의 사정을 누구보다 잘 알고 있는 정 제니 씨는 이제 '교민사회에 도움을 주는 좋은 사람'으로 고객들로부터 칭찬을 받고 있다. "제가 좋은 분들로부터 많은 도움을 받았기에 그 도움을 다시 돌려 드리고 싶어요"라고 겸손히 말하는 그녀의 모습에 풋풋한 '좋은 사람'의 향기가 느껴진다.

  경기침체로 인해 교민경제도 많이 위축된 가운데 지난해 많은 교민들이 이 서비스를 통해 도움을 받았으며 앞으로도 어려움에 처한 교민들에게 든든한 재정 도우미 역할을 할 것으로 전망된다.

* 자세한 문의는 제니 정 834-6668 (월~금 9:00am-5:00pm)으로 바랍니다.
오피스 주소: 56A Covil Ave, Te Atatu South
                  Waitakere Auckland


ⓒ 뉴질랜드 코리아포스트(http://www.koreapost.co.nz),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오클랜드 Asian Liaison 부서의 Joe Tipene 경찰관을 만나다

댓글 0 | 조회 4,749 | 2013.07.11
지난 6월 13일 오클랜드 시티 경찰서에서 Asian Liaison 담당자인 Jessica… 더보기

40년 탁구 인생, 전 국가대표 김정미 씨

댓글 0 | 조회 7,115 | 2013.07.09
상대 선수의 허점을 노려 이번엔 강한 드라이브가 들어갔지만 네트에 걸렸다.생각대로 되지 않… 더보기

AGI (Auckland Goldstar Institute)

댓글 0 | 조회 4,110 | 2013.07.09
핼스케어 , 사회 복지산업성장 유망직종 뉴질랜드 사립전문교육기관 (Private Train… 더보기

어쿠스틱 기타, 동호회 회장 이영훈 씨

댓글 0 | 조회 5,292 | 2013.06.25
지난 2009년 한인 학생들로 구성된 “어쿠스틱 사운드기타 동아리”가… 더보기

MJ 미술학원

댓글 0 | 조회 6,784 | 2013.06.25
미술, 디자인, 건축 포트폴리오 전문학원 오클랜드 중심지, 시티에 위치한 MJ 미술학원은 … 더보기

칼리지 아트 대회 , 3위 입상 이유경씨

댓글 0 | 조회 4,548 | 2013.06.11
처음 참가한 미술 대회에서 파이널리스트가 된 것만으로도 만족 했는데3위 입상 하게 되어 기… 더보기

<바울 스크리닝, Bowel Screening >

댓글 0 | 조회 2,839 | 2013.06.11
무료 장암 검사 써비스 WDHB(Waitemata District Health Board-… 더보기

서울대학교 의과대학,두 자매진학, 최성길씨

댓글 0 | 조회 9,402 | 2013.05.28
최근 서울대학교 의과대학에 합격한 두 자매 학생이 있어 화재가 되고 있다. 한 명도 입학하… 더보기

정부지원 주택단열 및 난방 - ECO

댓글 0 | 조회 3,353 | 2013.05.28
“친환경’ 단열, 난방, 환기로 잡는다” 뉴질랜드 에너지 … 더보기

뉴질랜드 바둑 국가대표, 김도영씨

댓글 0 | 조회 5,120 | 2013.05.14
바둑은 검은 돌과 하얀 돌을 가진 두 사람이 자기 집을 더 많이 지어 승패를 가름한다.하지… 더보기

오클랜드 국제 고등학교

댓글 0 | 조회 3,903 | 2013.05.14
최근 서울대학교 의과대학과 일본 명문 대학교인 오사카 대학(Osaka University)… 더보기

국제 요리대회 우승, 성정모 씨

댓글 0 | 조회 6,584 | 2013.04.23
웰링턴에서 열린 2013 국제 요리 대회( International Culinary Col… 더보기

<주 뉴질랜드 한국교육원 >한국어 보급 사업

댓글 0 | 조회 4,419 | 2013.04.23
작년 4월 오클랜드에 설립된 대한민국 교육부 소속의 주 뉴질랜드 한국교육원은 뉴질랜드 전지… 더보기

풍선 엔터테이너, 이현주 씨

댓글 0 | 조회 6,007 | 2013.04.09
풍선 엔터테이너는 각종 파티와 행사에서 풍선을 이용해 장식할 행사장과 행사 컨셉트, 고객이… 더보기

다소 공방 아트 센터, 미술 전문 입시 학원

댓글 0 | 조회 6,749 | 2013.04.09
지난 2000년 Daso Art Centre라는 이름으로 뉴질랜드에서 인가를 받아 전문 미… 더보기

Victoria Park Market

댓글 0 | 조회 5,451 | 2013.03.27
1905년에 세워진 빅토리아 파크 시장은 38m 높이의 우뚝 솟은 벽돌 굴뚝으로 유명하다.… 더보기

오클랜드 이민자 정보센터, 김혜정씨

댓글 0 | 조회 6,768 | 2013.03.26
뉴질랜드에는 이민자들의 정착을 도와주는 다양한 단체들이 많이 있다. 대부분 단체들은 정부기… 더보기

책과 함께 하는 삶의 아름다움 클레어 씨

댓글 0 | 조회 4,309 | 2013.03.12
막내의 10살 생일날로 기억 된다. “아이들이 모두 성장해서 독립하고 나면 어떻… 더보기

연향회, 서예 한인 동호회

댓글 0 | 조회 4,013 | 2013.03.12
노스쇼어, 그랜필드에 있는 한우리교회에서는 교민과 지역사회를 위해 문화교실을 운영하고 있다… 더보기

Asian Safety Patrol, 최희성 씨

댓글 0 | 조회 5,437 | 2013.02.26
Asian Safety Patrol(이하 ASP)는 글자 그대로 한국, 중국, 인도, 필리… 더보기

Business College New Zealand

댓글 0 | 조회 2,583 | 2013.02.26
최근 개인 능력에 맞게 맟춤식 교육으로 영어능력을 빠르게 증진시켜주어 인기를 끌고있는 영어… 더보기

느림에 미학, 연향회 서예 지도, 유승재 씨

댓글 0 | 조회 5,450 | 2013.02.12
서예가 21세기에 존재해야 하는 이유는 느림의 미학을 가지고 있다. 성격이 아무리 급한 사… 더보기

오클랜드 한국 학교(The Korean School of Auckland)

댓글 0 | 조회 4,966 | 2013.02.12
오클랜드 한국학교 (The Korean School of Auckland)에서는 뉴질랜드에… 더보기

영국 옥스포드대학 합격, 서혁진 학생

댓글 0 | 조회 12,361 | 2013.01.30
불과 3년이라는 짧은 뉴질랜드 유학기간으로 세계 최고의 명문 대학 중 하나로 알려져 있는 … 더보기

김한나 변호사

댓글 0 | 조회 6,508 | 2013.01.30
2006년 변호사에 임명되고 Shane Tait Barrister 사무실에 취직되어 6년 …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