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77] 한국인을 위한 교민 최초 Business Banking Manager

[377] 한국인을 위한 교민 최초 Business Banking Manager

0 개 5,764 KoreaTimes
- The National Bank 의 신현주씨 -

"뉴질랜드로 이민 오기 전 저는 한국에서 광고 회사와 인터넷 회사에서 일을 하며 평범하게 지냈어요. 내 자신의 발전과 휴식, 또 다른 도전을 위해 이민을 선택하게 되었는데 벌써 7년이라는 세월이 흘렀네요."

교민경제가 어려울수록 이들에게 직접적인 도움을 주고 조금이나마 교민들이 이득을 얻을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는 내셔널 은행(The National Bank)의 한국사람을 위한 교민 최초 비즈니스 뱅킹 매니저(Business Banking Manager) 신현주씨! 그녀는 이민 온 후 키위 변호사 사무실에서 8개월 간 일을 했고, 그 후 ASB 은행의 한국인 전용지점에서 Account Manager로 4년 반 정도 일을 했다고 한다. 처음 키위 변호사 사무실에서 일했을 때 영어로 의사소통이 원활하지 않아 꽤 낙심도 했지만 당당한 모습으로 무조건 열심히 일을 했다. 회사에서 적극적으로 발로 뛰는 모습을 보이고 하지 않아도 되는 복사까지 하는 모습을 보이자 그녀의 고용주는 한국인에 대한 이미지를 좋게 평가하고 어느 한국인을 만나도 '한국인은 참 적극적 이고 열심히 한다' 라는 생각을 하게 된다고 한다. 신씨는 어느 회사이건 항상 당당하게 본인이 할 일을 최선을 다해서 적극적으로 임한다면 반드시 성공 할 것이고, 취업을 구하기 위해 인터뷰를 볼 때도 시험관에게 당당하고 빛나는 눈빛을 보여 주어 '나를 선택 한다면 후회 하지 않을 수 있다' 라는 모습을 보여 주어야 한다고 강조한다.

이전까지 은행에서는 교민 대상의 비즈니스 뱅킹 서비스는 없었고 개인구좌관리 중심으로 업무를 진행 했었는데 올해부터 내셔널 은행에서는 교민들을 대상으로 비즈니스 뱅킹 서비스를 시작하게 되어 교민들이 큰 도움을 받을 수 있게 되었다. 비즈니스 뱅킹서비스는 개인 은행 서비스보다 은행업무가 더욱 전문적이고 세부적이어서 위험부담도 크다. 그 동안 한국인 비즈니스 은행 업무를 담당하는 사람이 없어서 비즈니스를 운영하는 교민들이 언어적으로 큰 어려움을 겪고 이해하지 못하는 부분들이 많아 불이익을 당하는 경우가 종종 있었는데 내셔널 은행은 이 점을 감지하고 타 은행들보다 먼저 교민들을 위한 비즈니스 은행 서비스를 실시하게 되었다. 교민 최초로 내셔널 은행의 비즈니스 뱅킹 서비스 매니저를 담당한 신현주씨는 교민들의 시간을 단축시키고, 언어 문제도 해결해주며, 정확한 정보를 주어 교민들에게 큰 도움을 주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이야기한다.

비즈니스 뱅킹의 주요 업무는 무엇인가?

비즈니스를 위한 상가를 구입하거나 비즈니스에 사용할 목적으로 융자를 원하신다면 이는 모두 비즈니스 융자에 해당된다. 비즈니스 융자에 대해 궁금한 것들을 정확하고 자세하게 알려 주며, 출입금을 목적으로 사용하는 일반 비즈니스 계좌는 다양한 수수료 체계로 나뉘어져 있다. 또한 동시에 비즈니스 온라인 Call Account 계좌를 가지고 있으면 계좌 관리비나 수수료 없이 높은 금리의 이자 수익을 받을 수 있어 상대적으로 일반 비즈니스 계좌에서 나가는 수수료를 커버하는 절감 효과를 느낄 수도 있다. 대부분의 비즈니스에서 사용하고 있는 EFTPOS 기계 서비스의 도움도 받을 수 있다. 다른 은행의 계좌를 사용하더라도 내셔널 은행의 MERCHANT SERVICE를 이용 할 수 있으며, 각종 비즈니스 관련 재해를 대비한 비즈니스 보험도 자세하게 상담해 주고 있다.  

내 집 마련/사업을 위해 정보가 필요한 사람들에게, 그리고 워크비자 소지자도 내 집 마련/사업이 가능 한가? 또 융자대출은 얼마까지 가능한가?
    
사회 초년생으로 직장을 가지고 있으며 처음 주택을 구입하는 경우 수입에 따라 주택의 형태에 따라 최고 90%까지도 주택 담보 대출이 가능하다. 워크비자 소지자는 물론 방문 비자를 소지한 사람도 한국에서의 수입 증빙에 따라 어느 정도의 담보 대출이 가능하다. 2년 이상의 워크비자를 소지하고 일을 하다가 상가를 구입하여 그 관련 업종으로 사업을 시작하는 경우, 또는 비즈니스 자금이 필요하여 주택을 담보로 자금이 필요할 때 대출 신청을 할 수 있다. 커플인 경우 두 사람 중 한 사람이 계속 고용되어 일을 하여 급여가 정기적으로 통장에 입금되고 새로 하려는 비즈니스의 예상수입을 회계사에게 받거나 비즈니스를 인수 받는 전운영자의 1~2년간의 재무제표를 기타 필요 서류와 함께 제출하면 심사를 통해 융자 상환에 문제가 없는지, 비즈니스의 발전 가능성이 있는지를 타진하여 융자의 가능여부 또는 다른 제안들을 해준다. 모든 대출은 담보대출 혹은 무담보 대출, 담보 형태, 융자 상환능력과 유지, 신용을 중요시 하기 때문에 개인마다 차이가 있으므로 은행에 문의한 후 자세한 상담을 받아 보는 것이 현명한 방법이다.

최근 교민들이 관심을 가지고 있는 키위세이버(Kiwi Saver)의 가입 절차 및 혜택은 무엇인가요?

자영업자나 고용인, 피고용인의 경우 언제든지 키위세이버 가입이 가능하다. 처음 가입 시 세무부에서 장려금 천 불을 예치해주고, 피고용인이 1년에 1천40불까지 저축이 가능하며 매년 고용 회사로부터 1%~4%까지 지원금이 함께 예치된다. 첫 주택을 구입할 때 키위세이버에 가입된 지 1년이 지난 경우 10만 불까지 융자 지원을 해 드주며(구입하는 주택 금액에 따라 다름) 치명적인 건강상 특별한 이유나 사망의 경우를 제외하고는 65세 이후에 연금의 형태로 받을 수 있다.

마지막으로 그녀는 "교민의 가려운 곳을 긁어 주는 서비스가 요즘같이 어려운 불경기에 큰 도움이 되지 않을까요?"라며 교민들의 불편했던 비즈니스 금융 업무를 편안하게 이용 할 수 있는 역할이 되도록 노력하는 것이 자신의 가장 큰 임무라며 비즈니스 뱅킹에서 일할 수 있던 건  좋은 기회이며 도전이자 행운이라고 덧붙인다.  

글: 이강진 기자(reporter@koreatimes.co.nz)

[업체탐방] NZ 자연 화장품의 선두 두자 - CNS 주식회사

댓글 0 | 조회 5,186 | 2009.10.12
푸른 자연과 때묻지 않은 아름다움. 뉴질랜드에 사는 교민이라면 누구나 자랑스러워 하는 세계… 더보기

세계 최대 스포츠웨어 Footlocker - 매니저 트레이너 신 민영씨

댓글 0 | 조회 6,027 | 2009.10.12
/인/터/뷰/ 매장에 가지런하게 디스플레이된 예쁜 운동화들과 스포츠 의류들, 소비자들의 지… 더보기

[업체탐방] 남십자성 어린이 예술단 - 제 12회 정기 연주회

댓글 0 | 조회 4,985 | 2009.09.21
남십자성 어린이 예술단은 1997년 4월 창단, 올해로 12회 정기공연을 갖는다. 음악에 … 더보기

"아버지 침술 이어받아 환자들 돕고 싶어요" - 소냐 리 침구사

댓글 0 | 조회 7,635 | 2009.09.07
/인/터/뷰/"어렸을 때부터 아버지를 붙들고 줄을 서서 침 놓아 달라며 하소연 하는 사람들… 더보기

[업체탐방] 창립 5주년… 한인 로타리 클럽

댓글 0 | 조회 4,504 | 2009.09.07
한인 로타리클럽(정식 명칭: Rotary Club of North Shore Inc.)의 … 더보기

뉴질랜드 하나투어 - 곽 용민 대표이사

댓글 0 | 조회 6,783 | 2009.08.24
/인/터/뷰/뉴질랜드 관광산업은 자연과 관광을 알맞게 접목시킨 친환경 이미지를 부각시키고 … 더보기

[업체탐방] 재 뉴질랜드 한의사 협의회

댓글 0 | 조회 6,932 | 2009.08.24
- 재뉴질랜드 한의사 협의회 발족 동기는 무엇인가요.회원들간의 친목, 자질향상을 위한 교육… 더보기

스탠포드 대학 석사 장학금 수여자 - 김 이안 군

댓글 0 | 조회 8,241 | 2009.08.10
/인/터/뷰/로토루아 남자고등학교(Rotorua Boys’High School) 마지막 학… 더보기

[업체탐방] 사회개발부 산하 Korean Women's Coffee Club

댓글 0 | 조회 4,064 | 2009.08.24
뉴질랜드 사회개발부(The Ministry of Social Development)가 주관… 더보기

전직 육상국가대표 감독, NZ에서 새로운 도전 - 도호영 트레이너

댓글 0 | 조회 6,491 | 2009.07.28
/인/터/뷰/전직 높이뛰기 국가대표 선수, 육상국가대표 감독 8년 등 범상치 않은 경력을 … 더보기

뉴질랜드 교민 1세대 최초 부부변호사 - 안병국, 서정아 변호사

댓글 0 | 조회 8,958 | 2009.07.17
/인/터/뷰/이민 박람회가 한창이던 1995년, 두 부부는 이민답사를 전제로 약 2 주간의… 더보기

[업체탐방] Bridge International College

댓글 0 | 조회 3,728 | 2009.07.13
Bridge International College는 뉴질랜드 최대도시인 오클랜드 시내 중… 더보기

NZ 국내최초 AUT '골프학과' 개설 - 돈 최(최동수)씨

댓글 0 | 조회 5,805 | 2009.06.22
/인/터/뷰/뉴질랜드에 이민 온 지도 벌써 15년 째. 1994년 한국에서 운영하던 소규모… 더보기

[업체탐방] AIS ST Helens 아카데미

댓글 0 | 조회 3,920 | 2009.06.22
1990년에 개교한 AIS St. Helens는 1,000여명이 넘는 학생들이 공부하고 있… 더보기

세상을 카메라 렌즈에 담다 - 김윤태, 이인혁 포토그래퍼

댓글 0 | 조회 5,528 | 2009.06.08
/인/터/뷰/세계적으로 최첨단 과학기술이 발달되고 보급률도 높아지면서 우리는 쉽게 미디어와… 더보기

[업체탐방] Online English for New Zealand

댓글 0 | 조회 5,198 | 2009.06.10
뉴질랜드로 이주한 많은 사람들이 뉴질랜드에서 영어하는 것을 매우 어렵게 느낀다. 'Migr… 더보기

<코리안 가든> 10년간의 봉사 뒤 NZ 땅에 탄생된 한국의 문화

댓글 0 | 조회 4,500 | 2009.10.27
/인/터/뷰/뉴질랜드 오클랜드 타카푸나에 위치한 Barry's Point 공원에 한국의 아… 더보기

[업체탐방] 뉴질랜드 기타 앙상블

댓글 0 | 조회 4,528 | 2009.05.25
뉴질랜드 기타 앙상블은 현재 뉴질랜드에 거주하는 교민 자녀 및 교민으로 이루어진 클래식 기… 더보기

여자들의 로망직업 승무원 - Pacific Blue 항공 박지영씨

댓글 0 | 조회 9,037 | 2009.05.11
/인/터/뷰/언제나 환한 미소를 유지하며 단정한 유니폼을 입고 푸른 하늘을 비행하는 스튜어… 더보기

[업체탐방] 음악이야기 7080 밴드

댓글 0 | 조회 6,107 | 2009.05.11
탐/방/인/터/뷰사람이 살아가는 즐거움 중에 음악을 꼽지 않을 수 없을 것이다. 마음을 평… 더보기

불경기 속 취업, 노력만이 가능 - 한동엽 경찰관

댓글 0 | 조회 6,227 | 2009.04.27
/인/터/뷰/세계적인 경기침체가 뉴질랜드에도 강타하면서 대학교를 졸업한 후에도 일자리가 없… 더보기

뉴질랜드 어학연수 생활관 - SAMUEL HOSTEL -

댓글 0 | 조회 4,898 | 2009.04.27
탐/방/인/터/뷰2005년 뉴질랜드 교육부가 제정한 Education(Hostel) Reg… 더보기

남을 돕는데 보람 느껴요 - 이 빛나리 물리치료사

댓글 0 | 조회 10,575 | 2009.04.14
/인/터/뷰/외국에 대한 꿈과 로망이 어느 때서부터 인지 15세 어린 소녀에게 스며들고 있… 더보기

Shane Tait Barrister - 형사법 전문 법률회사 -

댓글 0 | 조회 5,843 | 2009.04.14
Shane Tait Barrister 법률 사무실은 형사법을 전문으로 하는 변호사 4명으로… 더보기

OWENS 국제운송회사 트럭 운전사 - 김정환씨

댓글 0 | 조회 7,060 | 2009.03.26
/인/터/뷰/뉴질랜드에 이민 온 지도 벌써 15년째, 이민생활을 하면서 내 마음 사계절과 …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