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FTC 한인 테니스클럽

KFTC 한인 테니스클럽

0 개 5,000 김수동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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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테니스를 통한 친목 도모, 가장 많은 멤버를 보유한 한인 테니스클럽 ”-



KFTC (Korean Forrest Hill Tennis Club)은 2013년 1월 테니스 초보자 몇 명이 모여서 “테니스를 통한 친목 도모”를 위해 만든 클럽으로 올해로 9년차가 되는 한인 테니스클럽이다. 당시만해도 기존 한인 테니스클럽들은 초보자들을 받아주지 않았기 때문에 테니스 초보자들은 동호회 활동을 시작하기가 어려웠다. 그래서 테니스 초보자들끼리 모여서 운동하자고 만들어진 모임이 KFTC이다. 처음에는 홈코트도 없이 테니스 코트(Forrest Hill Tennis Centre)에서 화요일과 목요일 저녁에 만나서 운동해오다가 2018년부터을 홈 코트(Forrest Hill, Becroft Tennis Club)로 사용하며 수요일과 주말에 만나 운동하고 있다. 여러 테니스클럽에서 퇴짜를 맞은 테니스 초보자들이 만든 클럽이기에 테니스만 좋아하면 실력에 관계없이 회원들을 받고 있고, 대신 회원간 친목을 강조하는 문화가 형성되어 가족 같은 끈끈함이 있는 클럽이다.
 

꼴찌팀에서 우승 팀으로 
테니스에 관심있고 좋아하는 한인들이 많았기에 KFTC는 창단 2년차부터 가장 많은 멤버를 보유한 한인 테니스클럽이 되었다. 하지만 대부분 테니스 초보자, 요즘말로 “테린이”들이었기에 한인 대회에 출전하면 매번 꼴찌는 당연했다. 그래도 “우리도 언젠가는 트로피에 술 한잔해보자”는 목표를 가지고 다음날부터 다시 연습, 그리고 다시 꼴찌를 반복한지 4년만인 2017년, Car7배 한인 테니스대회에서 감격적인 은배 단체전 첫 우승을 했다. 첫 우승을 한 날, 우승컵에 마셨던 술은 모든 멤버들이 잊을 수가 없다. 이를 시작으로 2017년과 2018년 퓨쳐스홈론배 대회, 협회장배 대회에서 은배 단체전을 계속 우승 했다. 2019년부터는 새로운 도전을 시작했다. 상위리그인 금배에도 도전장을 내밀었고, 당연히 금배 첫 출전은 꼴찌였다. 뿐만 아니라 은배 선수들이 금배로, 동배 선수들이 은배로 줄줄이 상위리그로 출전했기에 은배와 동배에서도 예선 탈락을 피하지 못했다. 하지만, KFTC는 더 이상 꼴찌를 했다고 주눅들 팀이 아니었다. 계속 도전한 끝에 지난 1월23일(토) 총 90명의 한인선수가 참가한 제 1회 재뉴 대한체육협회장배 테니스 대회에서 금은동배 모두 결승전에 진출했고, 금배와 동배에서 우승, 은배에서 준우승을 차지했다. 

KFTC가 꼴찌에서 우승까지 올 수 있었던 비결은 친목 중심의 즐기는 테니스, 그리고 강력한 회원 정책에 있다. KFTC는 테니스 실력이 아무리 출중해도 현재 43명의 정회원 중 단 한명이라도 반대하면 회원으로 받지 않는다. 3개월간의 준회원 활동을 통해 기존 멤버들과 잘 어울릴 수 있는 사람만이 정회원이 될 수 있으며, 이는 KFTC를 만들어온 현재 구성원을 보호하기 위한 장치이자, 창단 이래 단 한 번도 클럽이 와해되지 않았던 비결이다. KFTC는 여전히 신입회원을 받고 있으며, 이달에는 6명의 준회원들이 정회원 인증을 앞두고 있다. KFTC는 회장, 부회장, 총무, 부총무, 경기이사, 재무이사, 관리이사, 기획이사, 여성이사, 비콥커미티대표 등 10명의 운영위원들이 조직적으로 클럽을 관리하고 있으며, 이는 KFTC의 또 다른 장점이라고 생각한다. KFTC는 매주 수요일 클럽데이, 주말 패밀리데이, 그리고 매달 2주차 주말에 진행되는 월례대회 및 월례회를 통해 회원들간의 친목을 도모하고 있다. 뿐만 아니라 타 한인 테니스클럽 및 Becroft Tennis Club의 외국인 클럽들과도 교류전을 진행하고, 매년 5개국 대표가 참가하는 5 Nations Cup 대회에도 출전하면서 경기 경험을 쌓고 있다. 한인 테니스클럽 중 평균 연령이 가장 낮기 때문에 KFTC의 미래는 더욱 밝지 않을까 싶다. 다음은 금배 단체전 우승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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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별 오클랜드 한인 테니스 클럽 
먼저 Forrest Hill Becroft클럽의 KFTC 한인클럽, 서쪽 Blockhouse Bay 클럽의 Blockhouse 한인클럽, Campbells Bay 클럽의 Campbells Bay 한인클럽, Mairangi Bay 클럽의 Mairangi Bay한인클럽, Milford 클럽의 Milford한인클럽, Albany 클럽의ATC한인클럽, Forrest Hill 클럽의 베테랑 한인클럽, Pupuke 클럽의 Pupuke한인클럽, Silverdale 클럽의 Silverdale한인클럽 이렇게 총 9개 클럽이 있다.



4월24일 불로장생배 대회 
4월8일 목요일 저녁6시30분부터 단식 금배, 은배 &여자 복식 예선이 알바니 테니스클럽 실외에서 열리고 4월 24일 토요일 8시30분부터 실내와 실외 코트에서 단식 금배 은배 결승, 여자 복식 결승,남자 복식 예선부터 결승까지 열린다.모두 개인전으로 많은 참여 부탁드린다.


KFTC (Korean Forrest Hill Tennis Club)
문의: 재뉴 테니스협회 회장 최재혁 0277344248

김수동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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