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질랜드 '제2회 한식요리 경연대회' 성료

뉴질랜드 '제2회 한식요리 경연대회' 성료

0 개 2,137 김수동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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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식요리 경연대회’로 K-푸드 열풍 입증, 진혜자 참가자 종합 우승 영예"->


‘제2회 한식요리 경연대회’가 지난 6월30일 성황리에 마무리 되며 수장자들이 발표됐다. 이번 대회에서는 진혜자 참가자가 종합 우승을 차지하며 대한항공 한국 왕복 항공권과 우승 상패를 받았다.

한국 부문 1등은 최귀정 씨와 오유하 씨가 함께 이름을 올리며 500달러를 수상했으며 한국 부문 2등은 장미영 씨에게 돌아갔으며 300달러의 상금을 받았다. 키위 부문 1등은 에릭(Eric)과 대니(Danny)가 차지해 500 뉴질랜드달러를 획득하며 키위 부문 2등은 조슈아 화이트(Joshua White) 씨가 수상하며 300달러를 받았다. 이 외에도 선우숙 씨가 인기상을 받아 200달러의 상금을 받았으며, 로토루아 지역 참가팀을 포함한 8개 팀이 특별상을 수상하며 상장과 꽃다발을 받았다. 이번 대회는 참가자들의 뛰어난 실력과 열정으로 뉴질랜드 내 한식의 위상을 다시 한번 확인시키는 계기가 되었다.


‘한식요리 경연대회’로 K-푸드 열풍 입증
오클랜드 한인문화회관이 한식의 향과 열정으로 가득 찼다. 재뉴질랜드한인회총연합회(회장 홍승필)가 주최하고 오클랜드한인회가 주관한 ‘제2회 한식요리 경연대회’가 성황리에 마무리되며, 뉴질랜드에서의 한식 열풍을 다시 한 번 실감케 했다. 이번 대회는 재외동포청, 대한항공, 코윈 뉴질랜드지부, 오뚜기 등 국내외 기관과 기업이 공식 후원사로 참여해 한식 세계화의 의미를 더했다. 뉴질랜드 전역에서 모인 13개 팀은 전통 한식부터 창의적인 퓨전 요리까지 다양한 메뉴를 선보이며, 연령·국적·성별을 초월한 참가자 구성으로 K-푸드에 대한 세계적 관심을 증명했다.

이번 대회는 뉴질랜드 12개 주요 도시에서 1차 예선을 거친 24개 팀이 본선에 진출해, 밥·국·탕·조림·튀김·국수 등 다양한 한식 메뉴로 실력을 겨뤘다. 참가자는 한인 동포뿐 아니라 현지인, 다문화 인구까지 다양하게 구성돼, 한식이 이미 뉴질랜드 사회 전반에 깊이 스며들었음을 보여줬다. 특히 1등 수상자에게는 대한항공 제공 한국 왕복 항공권, 2·3등에는 LG 노트북과 삼성 스마트폰, 특별상과 인기상에는 각각 500달러와 300달러의 상금이 수여되는 등 푸짐한 혜택이 마련돼 참가 열기가 뜨거웠다.

이번 행사의 심사는 맛, 창의성, 외관, 전통성, 조리 기술 등 5개 항목으로, 김주훈 웰링턴 참사관, 오창민 민주평통 회장, 박재원 대한항공 법인장, 전정훈 오뚜기 대표, 차정향 한국문화예술협회장 등 15인의 전문가가 참여해 공정성을 높였다.


이번 행사의 종합우승자 진혜자 씨는 “한식의 우수성을 알릴 수 있어 기쁘고, 대한항공 왕복 항공권까지 받아 더욱 뜻깊다”며 “이 대회가 매년 성장해 전 세계에 한식이 널리 알려지길 바란다”고 소감을 전했다.

홍승필 회장은 “한식을 사랑하는 모든 분들과 함께하는 이 행사가 뉴질랜드에서 K-푸드 문화의 중심이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이번 경연대회는 현지 언론과 SNS를 통해 널리 소개되며, 한식의 매력과 한국문화에 대한 관심을 다시 한 번 확인하는 계기가 됐다.

이번 행사를 계기로 “한식이 이제 단순한 ‘이국적 음식’이 아니라, 뉴질랜드 현지인의 일상과 미식문화의 일부로 자리잡았다”고 좋은 평가를 받았다. 이번 대회는 한식의 전통성과 창의성을 동시에 조명하며, 현지인과 동포 사회가 함께 어우러지는 의미 있는 시간으로 마무리됐다. 뉴질랜드에서의 한식 열풍은 앞으로도 더욱 확산될 전망이다.

김수동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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