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오클랜드 한인회장 취임 ”

“ 오클랜드 한인회장 취임 ”

0 개 2,592 김수동기자

74d7b8aa2ffcbff151d5836d86e3a933_1691482920_4628.jpg
 

- “< 홍승필 회장, “건강한 한인사회” 새롭게 출발 >”- 


오클랜드 한인회는 지난(22일) 오클랜드 한인회관에서 17대 한인회장 취임식을 개최했다. 오클랜드 한인회관에서 열린 이 취임식에는 각 단체장들을 포함, 약 200여명이 참석해 홍승필 신임회장 출범을 축하했다. 홍승필  오클랜드 한인회 신임 회장은 “존경하는 오클랜드 교민들로부터 제 17대 오클랜드 한인회장의 중책을 부여받아 먼저 많은 교민여러분께 감사의 말과 함께 화합하는 오클랜드 한인회로 출발하겠다”고 취임사를 통해서 이야기했다. 


홍승필 한인회장 취임사

친애하는 오클랜드 교민 여러분, 저 홍승필이 오늘 오클랜드 한인회장으로서의 새로운 책임을 맡게 되어 교민 여러분 앞에 설 수 있게 되어 큰 영광입니다. 먼저, 저에게 신임을 보내주신 모든 교민 여러분께 깊은 감사의 마음을 전합니다. 여러분의 기대와 믿음에 부응하고, 교민 여러분의 꿈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는 저의 약속을 잊지 않겠습니다.


저의 취임은 시작일 뿐입니다. 우리의 비전인 “하나되는 우리 살기 좋은 오클랜드”를 실현하기 위해 더욱 열심히 달려가야 할 길이 앞에 펼쳐져 있습니다. 저는 전 회장님과 전임 이사들이 성과를 이뤄 온 기반 위에 저의 새로운 비전과 목표를 추가하고자 합니다.  


첫째로 오클랜드 한인회는 지역 내 한인들의 연대와 유대감을 강화하고, 서로가 서로를 지지하는 화합된 공동체가 되도록 노력할 것입니다. 또한 투명하고 공정한 한인회 운영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둘째로 교민 여러분의 의견을 듣고 다양한 의견을 수렴하여, 오클랜드 한인사회가 진정으로 풍요롭고 번영하는 커뮤니티로 거듭나도록 하겠습니다. 이를 위해 여러분의 지지와 참여가 필요합니다. 모든 회원들과 지역 내 한인들의 의견을 듣고 존중하며, 열린 마음으로 소통하고 협력하는 환경을 조성하겠습니다. 모두가 참여할 수 있는 프로그램과 행사를 개최하여 회원들이 함께 성장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겠습니다. 


나아가 우리의 주요 목표 중 하나인 한국 문화와 언어를 지키면서도 오클랜드 지역 사회와 교류하도록 하겠습니다. 더욱 다양한 문화 행사와 교육 프로그램을 주최하고, 오클랜드의 다른 지역사회와의 연결을 촉진하면서 한국 문화의 아름다움을 함께 나눌 수 있도록 노력하겠습니다. 또 사회봉사와 기부를 통해 오클랜드 지역사회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치고, 다양한 사회 문제에 대해 민감하고 적극적으로 대처하여 지역 사회의 발전과 공익에 기여하는 책임 있는 단체로 거듭날 수 있도록 하겠습니다. 


존경하는 교민 여러분, 이는 우리 모두의 일이라 생각합니다.  한인회의 미래는 우리가 만드는 것입니다.  함께 노력하며, 서로를 지지하며, 공동의 목표를 향해 달려가는 오클랜드 한인회를 만들어 가도록 하겠습니다. 저의 취임으로 새로운 도약의 시작이 되기를 기대합니다. 


저희 모두가 함께 향해 나아가야 할 목표, “우리 함께 살기 좋은 오클랜드”를 실현하기 위해 저는 그 이상을 위해 노력하겠습니다


교민 여러분께서도 이제 저희와 함께 “살기 좋은 오클랜드”를 만들어가는 여정에 참여해 주십시오.  여러분과 손에 손을 잡고 나아가는 이 공동의 여정에서, 저희는 더욱 강하고, 결속력 있는 공동체를 만들 수 있을 것이라 생각합니다.  저는 여러분의 목소리를 듣고, 여러분의 이야기를 이해하며, 여러분과 함께 나아가는 한인회장이 되겠습니다.

74d7b8aa2ffcbff151d5836d86e3a933_1691482937_1068.jpg

김수동 기자

뉴질랜드 이민을 선택한 한국 치과의사, 안 현

댓글 0 | 조회 1,265 | 10일전
서울가톨릭대학교 외래교수로 활동했던 안현 치과의사. 그러나 뉴질랜드에서 치과의사 자격을 인… 더보기

2025 한마당 페스티벌, 오클랜드 한국학교

댓글 0 | 조회 456 | 10일전
< - "한국 문화와 자부심을 전 세계로, 학생 주도의 문화 교류의 장 마련" - &… 더보기

뉴질랜드 ‘첫’ 단독 공연 개최…한국 진출 시동, 이네퍼루카스

댓글 0 | 조회 1,123 | 2025.11.11
뉴질랜드에서 7년간 활동해 온 한인 싱어송라이터 이네퍼루카스(Ineffa Lucas, 본명… 더보기

K-POP 댄스, 'K BEAT NATIONALS

댓글 0 | 조회 558 | 2025.11.11
< - "한국문화의 발전위상, 다국적 대회로 발전, 대회 무대 빛내" - >청소… 더보기

대한민국 순항훈련전단, 미래 장교의 핵심 훈련, 박 무송

댓글 0 | 조회 732 | 2025.10.28
대한민국 해군 순항훈련전단의 훈련함 ‘한산도함’이 뉴질랜드 오클랜드에 입항했다. 해군사관학… 더보기

K-POP 댄스, ‘K BEAT NATIONALS’ 우승, 박 선유

댓글 0 | 조회 1,800 | 2025.10.14
세계적인 K-POP 열풍 속에서 뉴질랜드의 위상을 확인시켜 준 댄스 경연대회 ‘K BEAT… 더보기

SOL 유학 이민 컨썰팅

댓글 0 | 조회 823 | 2025.10.14
< - " '글로벌 유학 이민 파트너, SOL 유학 이민' …"->SOL 유학 … 더보기

음악으로 소통하는 한인들, 조이플 오케스트라, 강 지영

댓글 0 | 조회 1,291 | 2025.09.24
음악을 통해 한인들은 물론 지역 사회와 함께 소통하는 한인들이 있다. 주니어부터 시니어까지… 더보기

2025 드림하이 멘토링 워크숍, 오클랜드 한국학교

댓글 0 | 조회 597 | 2025.09.24
< - " '오클랜드 한국학교 주관, 재외동포청 후원, 학생들의 기획과 운영' …"-… 더보기

오클랜드 한국학교, 30년 역사를 품은 순간들! 이 수희

댓글 0 | 조회 2,296 | 2025.09.09
뉴질랜드, 한인 교육의 산실인 오클랜드 한국학교가 개교 30주년을 맞아 뜻깊은 기념 행사를… 더보기

민주평통 뉴질랜드 협의회 22기, 후보자 신청 받아

댓글 0 | 조회 1,211 | 2025.09.09
제21기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뉴질랜드 협의회(회장 오창민)가 지난 8월 16일 토요일, 오… 더보기

뉴질랜드 건축시상식 은상수상, 이 상민

댓글 0 | 조회 2,207 | 2025.08.26
뉴질랜드 건축 시상식 ‘2025 House of the Year’에서 은상을 수상한 한인 … 더보기

한인 '이민 1세대'를 위한 전용 양로원 개원

댓글 0 | 조회 1,905 | 2025.08.26
< - " '이민 1세대'의 안정적인 노후 문제, 소중한 첫걸음…"->뉴질랜드의… 더보기

인공지능 AI시대, 순수 미술의 가치를 지키는 열정, 최 예린

댓글 0 | 조회 2,925 | 2025.08.12
미술과 음악, 모든 것이 인공지능(AI)과 컴퓨터 그래픽으로 재창조되는 시대. 하지만 디지… 더보기

해우드(Harewood Golf Club)롯지(Lodge), 크라이스트처치

댓글 0 | 조회 1,332 | 2025.08.12
< - "‘크라이스트처치의 자연 속 휴식, 골퍼부터 비즈니스 고객까지, 맞춤형 숙박"… 더보기

연세농구, 뉴질랜드 농구의 미래를 이끈다! 김 준하

댓글 0 | 조회 2,158 | 2025.07.22
뉴질랜드 한인 농구 클럽, 연세농구교실에서 코치로 활약 중인 한인이 있다. 그는 뉴질랜드 … 더보기

피지오 커넥트(Physio Connect)

댓글 0 | 조회 1,071 | 2025.07.22
< - "‘한인 물리치료사, Podiatrist, 최신 물리치료를 누구나 쉽게"-&g… 더보기

스포츠 물리치료사, 매 순간 긴장과 보람이 교차, 박 태중

댓글 0 | 조회 2,657 | 2025.07.08
스포츠 팀 물리치료사로 활동하고 있는 한인이 있다. North Shore Rugby FC … 더보기

뉴질랜드 '제2회 한식요리 경연대회' 성료

댓글 0 | 조회 2,138 | 2025.07.08
<- "‘한식요리 경연대회’로 K-푸드 열풍 입증, 진혜자 참가자 종합 우승 영예"-… 더보기

민화로 소통하는 사람들! 정 지연

댓글 0 | 조회 1,313 | 2025.06.24
수백 년의 시공간을 넘어 한국 전통의 미를 현대에 소환하는 예술, 민화. 민화는 조선 시대… 더보기

빈곤한 이웃과 함께 하는 삶! 송 미령

댓글 0 | 조회 1,752 | 2025.06.09
차가운 겨울바람처럼 매서운 경제 한파 속에서, 봉사의 손길마저 움츠러들고 있는 요즘이다. … 더보기

마오리 교육기관(Te Wananga o Aotearoa)

댓글 0 | 조회 1,111 | 2025.06.09
< - "정부지원 무료 비즈니스과정, 영주권자, 시민권자 대상 신청 가능"->마… 더보기

메시 고등학교 학생회장, 특별한 만남! 김 가은

댓글 0 | 조회 3,249 | 2025.05.27
메시 고등학교에서 학생회장(Head Girl)으로서 바쁜 마지막 13학년 학교생활을 보내고… 더보기

"<한-뉴질랜드 FTA 체결 10주년 기념 행사 >"

댓글 0 | 조회 1,069 | 2025.05.27
< - "오는 5월 28일부터 6월 1일까지 오클랜드와 웰링턴에서 뜻깊은 행사"-&g… 더보기

"<민주평통, 제21기 협의회를 마무리하며.. >"

댓글 0 | 조회 1,883 | 2025.05.13
< - "제21기 마무리 앞두고 한국 산불 피해 복구에 온정 나눠"->남반구의 …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