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13] 세계 그린 정복 나선다

[313] 세계 그린 정복 나선다

0 개 4,900 코리아타임즈
한국남자 프로골프 최고 권위의 대회인 매경오픈(총상금 5억원)에서 지금까지 최소타 우승자로 당당하게 이름을 올리고 있는 전 뉴질랜드 국가대표인 이승용(영어명 Eddie Lee( 22세), 캘러웨이)씨, 3년전 열린 이 대회 당시 그는 놀랍게도 19살에 불과한 애송이(?)였는데 처음 출전한 한국대회에서 무려 20언더파 268타라는 놀라운 기록으로 20년 대회사상 최초의 아마추어 우승이라는 쾌거를 이룩하게 된다.

이처럼 한국 골프계를 뒤흔들었던 그는 지난 5월 중국 상하이의 톰슨 골프장에서 끝난 유럽 PGA투어 BMW아시안오픈(총상금 114만달러)에서도 공동 4위에 오르는 기염을 토하며 다시 한번 그 엄청난 성장가능성을 보여 주었는데 현재 미국 PGA무대를 목표로 구슬땀을 흘리고 있는 이승용씨를 만나 보았다.
  
"6살때부터 시작한 골프가 저의 인생을 완전히 바꾸어 놓았어요. 어린시절에는 골프장이 저의 놀이터나 다름이 없을 정도로 방과후에는 다른 일을 제쳐두고라도 항상 다녔었어요. 무엇보다 스스로가 워낙 좋아했었기 때문에 아버지를 따라다니면서 연습을 했었으니까요. 그래서인지 시합때마다 조급해 하지 않고 즐기면서 할 수 있는 것 같아요."

사실 현재도 물론 명실공히 뉴질랜드 최고의 골퍼 반열에 속해 있지만 어릴적에 세계주니어 랭킹 1위에 오르는 등 지금보다 더한 유명세를 탔었다. 13세때부터 NZ 주니어 국가대표로 지내면서 본격적으로 해외대회에 나선 탓에 미국, 캐나다, 중국, 일본, 아르헨티나 등의 나라에서는 아직까지 많은 갤러리를 몰고 다니는 등 변함없는 인기를 과시하고 있다.

그가 우승한 대회만도 NZ 주니어 클럽챔피언 대회(13세), NZ 남섬 주니어 대회(13세), 호주 그렉노먼 주니어대회(15세), 2000년 NZ오픈 아마추어부분(17세) 등등 실로 헤아릴 수 없을 정도로 많다. 이와 같이 워낙 기량이 출중했던 그였기에 매경오픈 출전때는 그의 개인코치이기도 했던 셰인 스콧(33세, NZPGA멤버)이 자비를 털어 한국으로 와 직접 캐디를 자청했다는 일화는 너무나 유명하다.                  
  
그는 "보통 시합에 임할 때마다 겁내지 않고 과감하게 그리고 편안한 스윙을 하려고 노력해요."라며 "그러나 한번 불붙으면 걷잡을 수 없는 폭발력을 지녔다가도 가끔씩 의욕이 너무 앞서면서 페이스가 흐트러지고 결국에는 어이없는 실수를 범해 무너지는 경우가 많았는데 주위에서 노련미가 부족하다는 말을 많이 듣고 있어요."라며 자신의 단점을 밝혔다.

그의 이런 분석은 매경오픈과 BMW오픈 대회를 살펴보면 극명하게 드러난다. 매경오픈에서는 8언더파 64타의 데일리 베스트를 기록하는 등 끝까지 불같은 상승세로 역전 우승을 차지한 반면 BMW오픈에서는 첫날 공동선두에 나서기도 했지만 막판 뒷심부족으로 아쉽게 공동 4위에 그쳤었다. 하지만 그는 웃으며 "천천히 1승을 목표로 최선을 다했기에 별다른 후회는 없어요. 게다가 개인적으로 가장 존경하는 어니엘스(26 언더파 262타로 우승)와 대등한 플레이를 펼쳤다는 사실만으로도 너무 행복 했었어요"며 당시를 회상했다.            
  
BMW오픈이후 그는 라식 및 비염 수술을 하고, 연습과 휴식을 겸하는 재충전의 시간을 갖고 있다. 특히 최근에는 바쁜 투어일정으로 좀처럼 할 수 없었던 친구들과의 만남, 그리고 영화 및 음악감상, 스키 등을 즐기는 동시에 다음 대회를 알차게 준비하고 있다고 한다. 그는 "매경오픈 이후 한동안 슬럼프를 겪기도 했었지만 BMW 오픈대회 4위 입상으로 다시 커다란 자신감을 얻었어요."라며 "쉬는 동안 숏게임 운영능력을 좀 더 보완하며 집중력을 키우는데 힘을 기울일 예정이에요."라고 말했다.          
  
181㎝, 84㎏의 우람한 덩치에서 뿜어져 나오는 비거리 300야드의 파워골프를 구사하고 있는 그는 올 US오픈 우승자인 마이클 캠벨과도 가끔씩 함께 플레이를 하며 스윙에 관한 문제점, PGA무대에 관한 조언을 듣고 있다고 한다. 그는 "골퍼라면 누구나 꿈꾸는 PGA무대에 빠른 시일내에 입성해 훌륭한 성적을 거둘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할 거예요. 그래서 지켜봐 주시는 모든 분들께 꼭 기쁜 소식 전해드리겠어요."고 포부를 밝혔다.  

창단 30주년 샬롬 합장단, 합창을 넘어 뮤지컬로... 장 영혜

댓글 0 | 조회 539 | 9일전
올해로 창단 30주년을 맞이한 뉴질랜드 대표 한인 여성 합창단, ‘샬롬 여성 합창단’이 또… 더보기

하이웰, 2026 설날 경로잔치, ‘축제의 한마당’ 성료

댓글 0 | 조회 423 | 9일전
< - "하이웰·타카푸나 그래머 스쿨 공동 주최... 16년째 이어온 나눔의 전통..… 더보기

21년의 울림, 클래식 기타로 빚어낸 화합의 선율... 장 채이

댓글 0 | 조회 768 | 2026.02.10
클래식 기타의 섬세하고 따뜻한 선율을 모아 하나의 완벽한 하모니를 만들어내는 한인 합주단이… 더보기

INNOS Education

댓글 0 | 조회 537 | 2026.02.10
호주·뉴질랜드 의료계열 입시의 나침반‘INNOS Education’은 2021년 법인 설립… 더보기

음악으로 잇는 한인의 뿌리와 미래, 조이플 오케스트라, 김 진원

댓글 0 | 조회 1,042 | 2026.01.27
음악이라는 만국 공통어를 통해 뉴질랜드 땅에서 한인의 정체성을 확립하고 우리 아이들의 뿌리… 더보기

주뉴질랜드대사관, '현지인 한국 인식도' 설문조사

댓글 0 | 조회 555 | 2026.01.27
< - FTA 10주년 맞아 한국 호감도 상승, 'K-치킨·영화'에 푹 빠졌다… ".… 더보기

서예는 내 삶의 호흡이자 일상, 이 정봉

댓글 0 | 조회 1,189 | 2026.01.13
초등학교 시절 처음 잡은 붓 한 자루의 인연을 타국 땅 뉴질랜드에서도 30여 년간 묵묵히 … 더보기

오클랜드 그래머스쿨 수석 졸업, ‘DUX’ 수상자, 김 태정

댓글 0 | 조회 2,633 | 2025.12.24
오클랜드 그래머스쿨(Auckland Grammar School), 2025년도 수석 졸업생… 더보기

"2025 한인의 날(Korean Day)" 축제"

댓글 0 | 조회 947 | 2025.12.24
< - "오클랜드에서 한국의 매력 발산, 뉴질랜드 최대의 한인 축제" - >뉴질… 더보기

“인생은 70부터”… 세계 챔피언’ 쾌거! 최 창호

댓글 0 | 조회 1,616 | 2025.12.09
”인생은 60부터가 아니라 70부터”라는 말을 실감 나게 하는 한인이 있다. 최창호(70세… 더보기

KB Chicken, 한국식 치킨 전문점 개업

댓글 0 | 조회 2,220 | 2025.12.09
한국식 치킨 전문점 ‘KB Chicken(Korean Best Fried Chicken)’… 더보기

뉴질랜드 이민을 선택한 한국 치과의사, 안 현

댓글 0 | 조회 3,033 | 2025.11.26
서울가톨릭대학교 외래교수로 활동했던 안현 치과의사. 그러나 뉴질랜드에서 치과의사 자격을 인… 더보기

2025 한마당 페스티벌, 오클랜드 한국학교

댓글 0 | 조회 928 | 2025.11.26
< - "한국 문화와 자부심을 전 세계로, 학생 주도의 문화 교류의 장 마련" - &… 더보기

뉴질랜드 ‘첫’ 단독 공연 개최…한국 진출 시동, 이네퍼루카스

댓글 0 | 조회 1,538 | 2025.11.11
뉴질랜드에서 7년간 활동해 온 한인 싱어송라이터 이네퍼루카스(Ineffa Lucas, 본명… 더보기

K-POP 댄스, 'K BEAT NATIONALS

댓글 0 | 조회 888 | 2025.11.11
< - "한국문화의 발전위상, 다국적 대회로 발전, 대회 무대 빛내" - >청소… 더보기

대한민국 순항훈련전단, 미래 장교의 핵심 훈련, 박 무송

댓글 0 | 조회 1,391 | 2025.10.28
대한민국 해군 순항훈련전단의 훈련함 ‘한산도함’이 뉴질랜드 오클랜드에 입항했다. 해군사관학… 더보기

K-POP 댄스, ‘K BEAT NATIONALS’ 우승, 박 선유

댓글 0 | 조회 2,170 | 2025.10.14
세계적인 K-POP 열풍 속에서 뉴질랜드의 위상을 확인시켜 준 댄스 경연대회 ‘K BEAT… 더보기

SOL 유학 이민 컨썰팅

댓글 0 | 조회 1,214 | 2025.10.14
< - " '글로벌 유학 이민 파트너, SOL 유학 이민' …"->SOL 유학 … 더보기

음악으로 소통하는 한인들, 조이플 오케스트라, 강 지영

댓글 0 | 조회 1,666 | 2025.09.24
음악을 통해 한인들은 물론 지역 사회와 함께 소통하는 한인들이 있다. 주니어부터 시니어까지… 더보기

2025 드림하이 멘토링 워크숍, 오클랜드 한국학교

댓글 0 | 조회 758 | 2025.09.24
< - " '오클랜드 한국학교 주관, 재외동포청 후원, 학생들의 기획과 운영' …"-… 더보기

오클랜드 한국학교, 30년 역사를 품은 순간들! 이 수희

댓글 0 | 조회 2,640 | 2025.09.09
뉴질랜드, 한인 교육의 산실인 오클랜드 한국학교가 개교 30주년을 맞아 뜻깊은 기념 행사를… 더보기

민주평통 뉴질랜드 협의회 22기, 후보자 신청 받아

댓글 0 | 조회 1,428 | 2025.09.09
제21기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뉴질랜드 협의회(회장 오창민)가 지난 8월 16일 토요일, 오… 더보기

뉴질랜드 건축시상식 은상수상, 이 상민

댓글 0 | 조회 2,533 | 2025.08.26
뉴질랜드 건축 시상식 ‘2025 House of the Year’에서 은상을 수상한 한인 … 더보기

한인 '이민 1세대'를 위한 전용 양로원 개원

댓글 0 | 조회 2,272 | 2025.08.26
< - " '이민 1세대'의 안정적인 노후 문제, 소중한 첫걸음…"->뉴질랜드의… 더보기

인공지능 AI시대, 순수 미술의 가치를 지키는 열정, 최 예린

댓글 0 | 조회 3,138 | 2025.08.12
미술과 음악, 모든 것이 인공지능(AI)과 컴퓨터 그래픽으로 재창조되는 시대. 하지만 디지…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