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주 유등 축제를 오클랜드에서? 이창희 진주 시장을 만나다

진주 유등 축제를 오클랜드에서? 이창희 진주 시장을 만나다

0 개 4,399 노영례

2 19, 오클랜드의 큰 축제 중 하나인 랜턴 페스티벌이 열리는 현장에서 한국의 이창희 진주 시장을 만났습니다.

 

세계적으로 유명한 진주 유등 축제가 오클랜드 랜턴 페스티벌에서도 선보일 교두보 역할을 하는 MOU 체결을 하고 오클랜드 랜턴 페스티벌 현장을 둘러보기 위해 공식 방문한 것입니다.

 

영상 인터뷰를 통해 진주 유등 축제와 랜턴 페스티벌 간의 MOU 체결 소식을 전해드립니다.

 

-MOU 체결에 대해 한 말씀 부탁드립니다.

남강 유등 축제가 한 64~5년 되었습니다. 진주 문화, 나아가서는 한국 문화를 이곳 뉴질랜드에 알리는 좋은 기회다 그래서 저희들이 오게 된 것입니다.

 

-앞으로의 계획은 어떤 것인가요?

앞으로의 계획은 우리 유등이 아마 이 곳에 전시가 될 것입니다. 여기는(오클랜드 랜턴 페스티벌) 중국 위주의 중국풍인데 우리 한국 고유의 그런 은은하면서 아름다운 그런 유등이 앞으로 선보이게 됩니다. “

 

-그럼 한국의 유등 축제의 일부가 오클랜드 랜턴 페스티벌에 내년부터 선보이게 되는가요?

아마 빠르면 내년, 준비기간이 필요하니까요.

 

-오클랜드 랜턴페스티벌 전시를 둘러보면서 진주유등 축제를 어떻게 접목시켰으면 좋겠다이런 것들이 있으신가요?

여기는 주로 육상전 위주로 전시를 하고 있는데요. 저희 남강 유등은 강 위에 띄우는 겁니다. 강에 띄우는 것이고 1592년 임진왜란 때 왜구의 침입이 있을 때 성 안에 갇힌 병사들이 성 밖에 있는 병사하고 혹은 자기 가족들하고 통신 수단으로 썼던 것이 남강 유등의 유래입니다. 그래서 1592년부터 치면 무려 420년이 넘은 것이고 1960년부터 우리 남강 유등 축제가 시작이 되었기 때문에 그렇게 치더라도 두번 정도 쉬고 거의 64년 동안에 해오고 있는 겁니다.

 

-직접 눈으로 보신 후 향후 유등 축제에 접목했으면 좋겠다 하는 것을 꼭 집어서 말씀해주신다면?

여기는 주로 나무에 달은 것이 많이 있는데 그런 것을 저희가 참고를 할 수도 있고 여기 물이라고는 조그마한 웅덩이 하나 밖에 없는데 아마 저희들 유등을 가져오면 이분들이 굉장히 좋아라 할 것입니다. 저희들이 도움을 받는다 하는 것도 물론 있겠지마는 아마 저희 유등에 오면 이 곳에서 많은 도움이 될 것이라 그렇게 생각이 듭니다.

 

 

-2016년 올해 남강 유등 축제의 계획에 대해 한 말씀해주시기 바랍니다.

남강 유등 축제가 우리나라 축제 사상 최초로 전체가 전반적으로 유료화를 했습니다. 재정 자립도가 43%에서 80%로 향상되었습니다. 아마 이것이 2~3년 후가 되면 재정 자립도가 100% 달성 될 것이라고 보고 우리 유등 축제는 유료화를 해도 될 만큼 경쟁력이 있고 그만한 가치가 있다…US 달러로 하면 한 $10정도의 입장료인데 들어와 본 사람들은 그 이상의 가치를 느끼기 때문에 유료화에 대한 거부감은 외지 분들은 거의 없습니다. , 그동안의 진주 시민들의 경우에는 무료로 쭈욱 해왔기 때문에 그에 대한 거부감은 조금 있을 수 있는데 아마 올해부터는 조금씩 덜해지고 저희들이 그 부분에 대해서는 더욱 더 노력해가지고 거부감을 상쇄시킬 수 있을 정도로 질적 향상을 도모하도록 하겠습니다.”

 

 

-제가 질문 드린 것 이외에 추가해서 하시고 싶은 말씀 있으시면 부탁드립니다.

오클랜드 랜턴 페스티벌이 뉴질랜드에서 가장 큰 축제라고 듣고 있는데 만일에 이 분들이 남강 유등 축제에 와서 보신다 그러면 정말로 좋아할 것입니다우리 남강 유등 축제가 세계 5대 축제의 반열에 오를 수 있는 충분한 질, 자격, 그런 것을 가지고 있습니다. 한번 꼭 와보시기 바랍니다.  우리 뉴질랜드 분들도 많이 오시면 좋고 뉴질랜드에 사시는 우리 교포 분들이 와보시면 상당히 우리 문화를 알 수 있고 진주를 알 수 있는 좋은 기회라고 생각됩니다. 꼭 오시기를 바라겠습니다. 해마다 101일부터 2주간 열립니다. 남강에서…”

 

이창희 진주 시장 일행은 20일에는 호주 멜버른 빅토리아 로얄 농업협회(RASV) CEO 만나 1848년부터 매년 멜버른쇼가 개최되는 멜버른쇼그라운즈 시설을 방문했습니다.

 

내년부터 오클랜드의 랜턴 페스티벌에서도 한국의 진주 유등 축제 전시물을 만날 있기를 기대합니다. 

 

1914169991_56ca8c5e0593f_14561147820229.jpg
 

“인생은 70부터”… 세계 챔피언’ 쾌거! 최 창호

댓글 0 | 조회 772 | 7일전
”인생은 60부터가 아니라 70부터”라는 말을 실감 나게 하는 한인이 있다. 최창호(70세… 더보기

KB Chicken, 한국식 치킨 전문점 개업

댓글 0 | 조회 1,192 | 7일전
한국식 치킨 전문점 ‘KB Chicken(Korean Best Fried Chicken)’… 더보기

뉴질랜드 이민을 선택한 한국 치과의사, 안 현

댓글 0 | 조회 1,869 | 2025.11.26
서울가톨릭대학교 외래교수로 활동했던 안현 치과의사. 그러나 뉴질랜드에서 치과의사 자격을 인… 더보기

2025 한마당 페스티벌, 오클랜드 한국학교

댓글 0 | 조회 592 | 2025.11.26
< - "한국 문화와 자부심을 전 세계로, 학생 주도의 문화 교류의 장 마련" - &… 더보기

뉴질랜드 ‘첫’ 단독 공연 개최…한국 진출 시동, 이네퍼루카스

댓글 0 | 조회 1,251 | 2025.11.11
뉴질랜드에서 7년간 활동해 온 한인 싱어송라이터 이네퍼루카스(Ineffa Lucas, 본명… 더보기

K-POP 댄스, 'K BEAT NATIONALS

댓글 0 | 조회 644 | 2025.11.11
< - "한국문화의 발전위상, 다국적 대회로 발전, 대회 무대 빛내" - >청소… 더보기

대한민국 순항훈련전단, 미래 장교의 핵심 훈련, 박 무송

댓글 0 | 조회 777 | 2025.10.28
대한민국 해군 순항훈련전단의 훈련함 ‘한산도함’이 뉴질랜드 오클랜드에 입항했다. 해군사관학… 더보기

K-POP 댄스, ‘K BEAT NATIONALS’ 우승, 박 선유

댓글 0 | 조회 1,868 | 2025.10.14
세계적인 K-POP 열풍 속에서 뉴질랜드의 위상을 확인시켜 준 댄스 경연대회 ‘K BEAT… 더보기

SOL 유학 이민 컨썰팅

댓글 0 | 조회 881 | 2025.10.14
< - " '글로벌 유학 이민 파트너, SOL 유학 이민' …"->SOL 유학 … 더보기

음악으로 소통하는 한인들, 조이플 오케스트라, 강 지영

댓글 0 | 조회 1,343 | 2025.09.24
음악을 통해 한인들은 물론 지역 사회와 함께 소통하는 한인들이 있다. 주니어부터 시니어까지… 더보기

2025 드림하이 멘토링 워크숍, 오클랜드 한국학교

댓글 0 | 조회 634 | 2025.09.24
< - " '오클랜드 한국학교 주관, 재외동포청 후원, 학생들의 기획과 운영' …"-… 더보기

오클랜드 한국학교, 30년 역사를 품은 순간들! 이 수희

댓글 0 | 조회 2,381 | 2025.09.09
뉴질랜드, 한인 교육의 산실인 오클랜드 한국학교가 개교 30주년을 맞아 뜻깊은 기념 행사를… 더보기

민주평통 뉴질랜드 협의회 22기, 후보자 신청 받아

댓글 0 | 조회 1,255 | 2025.09.09
제21기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뉴질랜드 협의회(회장 오창민)가 지난 8월 16일 토요일, 오… 더보기

뉴질랜드 건축시상식 은상수상, 이 상민

댓글 0 | 조회 2,280 | 2025.08.26
뉴질랜드 건축 시상식 ‘2025 House of the Year’에서 은상을 수상한 한인 … 더보기

한인 '이민 1세대'를 위한 전용 양로원 개원

댓글 0 | 조회 1,994 | 2025.08.26
< - " '이민 1세대'의 안정적인 노후 문제, 소중한 첫걸음…"->뉴질랜드의… 더보기

인공지능 AI시대, 순수 미술의 가치를 지키는 열정, 최 예린

댓글 0 | 조회 2,996 | 2025.08.12
미술과 음악, 모든 것이 인공지능(AI)과 컴퓨터 그래픽으로 재창조되는 시대. 하지만 디지… 더보기

해우드(Harewood Golf Club)롯지(Lodge), 크라이스트처치

댓글 0 | 조회 1,369 | 2025.08.12
< - "‘크라이스트처치의 자연 속 휴식, 골퍼부터 비즈니스 고객까지, 맞춤형 숙박"… 더보기

연세농구, 뉴질랜드 농구의 미래를 이끈다! 김 준하

댓글 0 | 조회 2,216 | 2025.07.22
뉴질랜드 한인 농구 클럽, 연세농구교실에서 코치로 활약 중인 한인이 있다. 그는 뉴질랜드 … 더보기

피지오 커넥트(Physio Connect)

댓글 0 | 조회 1,089 | 2025.07.22
< - "‘한인 물리치료사, Podiatrist, 최신 물리치료를 누구나 쉽게"-&g… 더보기

스포츠 물리치료사, 매 순간 긴장과 보람이 교차, 박 태중

댓글 0 | 조회 2,684 | 2025.07.08
스포츠 팀 물리치료사로 활동하고 있는 한인이 있다. North Shore Rugby FC … 더보기

뉴질랜드 '제2회 한식요리 경연대회' 성료

댓글 0 | 조회 2,168 | 2025.07.08
<- "‘한식요리 경연대회’로 K-푸드 열풍 입증, 진혜자 참가자 종합 우승 영예"-… 더보기

민화로 소통하는 사람들! 정 지연

댓글 0 | 조회 1,335 | 2025.06.24
수백 년의 시공간을 넘어 한국 전통의 미를 현대에 소환하는 예술, 민화. 민화는 조선 시대… 더보기

빈곤한 이웃과 함께 하는 삶! 송 미령

댓글 0 | 조회 1,771 | 2025.06.09
차가운 겨울바람처럼 매서운 경제 한파 속에서, 봉사의 손길마저 움츠러들고 있는 요즘이다. … 더보기

마오리 교육기관(Te Wananga o Aotearoa)

댓글 0 | 조회 1,137 | 2025.06.09
< - "정부지원 무료 비즈니스과정, 영주권자, 시민권자 대상 신청 가능"->마… 더보기

메시 고등학교 학생회장, 특별한 만남! 김 가은

댓글 0 | 조회 3,296 | 2025.05.27
메시 고등학교에서 학생회장(Head Girl)으로서 바쁜 마지막 13학년 학교생활을 보내고…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