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업체탐방] 뉴질랜드 야구 동호회 - 코리안즈(KoreaNZ) -

[업체탐방] 뉴질랜드 야구 동호회 - 코리안즈(KoreaNZ) -

0 개 7,195 코리아포스트
코리안즈는...
2001년 야구를 사랑하는 교민들의 주도하에 탄생되었다. 당시의 열악한 야구환경은 팀이 제자리를 잡는데 적잖은 어려움을 주었다. 야구 연습을 할 수 있는 구장 섭외의 어려움, 신입 회원 모집의 제약, 야구에 대한 낮은 인지도로 인한 현지 팀 수의 절대 부족 등... 그 후 6여 년 동안 어려운 환경 속에서도 열정적으로 팀을 이끌어 온 선배 회원들의 노력으로 오늘의 코리안즈가 있을 수 있었다.

2007년과 2008년, 전환점을 맞다.
사실 2007년 정기총회는 팀 해체를 공식적으로 선언하기 위한 자리였다. 지난 수년간 반복되는 문제들, 즉 기존 회원들의 이어지는 탈퇴, 신입 선수의 수급 부족 등이 팀의 존폐를 항상 위협해 왔다. 하지만 그 즈음에 새로이 입단한 신입회원들의 뜨거운 열정과 사회인 야구 출신 선수(현재 감독과 코치)들의 팀 재건을 위한 투지가 하나가 되어 극적으로 해체 선언을 철회하고 체질 개선에 들어가게 되었다. 코리안즈 야구팀은 그 동안의 소극적인 운영 방식을 지양하고, 팀원을 늘리기 위하여 적극적인 자세로 신입회원을 모집하기 시작했다. 아울러, 스포츠에 레저 개념을 도입하여 모든 팀원들이 재미있게 운동할 수 있는 분위기 조성에 힘을 쓰는 한편 현지 리그의 적극적인 참여를 통하여 성취감을 고취시키기 위하여 연습에 할애하는 시간을 늘려 갔으며, 2008~09 오클랜드 시니어 디비저널 리그(Auckland Senior Divisional League)에 풀타임으로 참여하기로 결정했다. 운동장에서 보내는 시간이 많아지자 소문을 듣고 찾아오는 회원들이 늘어나기 시작했고, 인원이 늘어나게 되자 좀 더 효율적이며 체계적인 연습이 가능하게 되었다. 야구를 처음 접하는 회원들을 위한 루키반을 운영하여 기본기를 충분하게 습득하게 하였으며, 기존의 유경험 선수들에게는 고급 기술과 전략을 익히게 하여 개인적인 만족도를 높이도록 하였다. 그렇게 1년 정도를 한마음이 되어 땀 흘린 결과 08~09 시즌에서 전승 우승의 신화를 낳게 되었다. 이러한 일련의 과정을 주도한 이승세 주장(현 감독)과 손준혁, 최석민 코치의 희생과 그들을 믿 고 잘 따라 준 회원들.. 모두가 오늘의 코리안즈가 있게 한 주역들이다.

2009년 팀 현황과 향후 계획
2009년 현재 코리안즈는 레드와 블루 두 팀으로 운영이 되고 있다. 한 팀 당 17명 내외의 선수들로 구성되어 있으며, 지난 11월 8일 개막된 Senior Divisional League에 함께 참여하여 기분 좋은 시즌 첫 승을 거두었다. 또한 미모의 여성 네 분이 매니저로 활동하면서 선수들을 측면에서 지원하며 응원을 보내고 있다. 팀 역사상 처음으로 후원업체를 두어 재정적 안정을 취하고 있는 상태이다. 코리안즈는 교민 어느 누구에게나 열려 있는 팀으로 야구에 관심있는 사람이라면 참여할 수 있다. 현재의 분위기가 계속해서 이어진다면 더 많은 회원들이 함께 할 것으로 예상되며, 이는 코리안즈 세 번째 팀의 태동으로 이어질 것이다. 사정상 참여하지 못한 Premiere League에도 내년에는 팀을 올릴 계획이다. 아울러, 교민팀들(노스 자이언츠, 슈퍼스타즈 및 캔터베리)과의 교류 전을 비시즌에 추진할 계획도 가지고 있다. 뉴질랜드에 영구 거주하는 회원들에게는 회원으로서의 자부심과 긍지를 느낄 수 있도록 하며, 한국으로 귀국을 하게 되는 회원들에게는 소중한 기억을 함께 가져갈 수 있도록 노력을 아끼지 않을 것이다.


웹사이트: http://cafe.daum.net/korbaseball
입단 및 경기 관람 문의 - 이치우 부총무(021 868 533)

ⓒ 뉴질랜드 코리아포스트(http://www.koreapost.co.nz),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뉴질랜드 이민을 선택한 한국 치과의사, 안 현

댓글 0 | 조회 1,358 | 2025.11.26
서울가톨릭대학교 외래교수로 활동했던 안현 치과의사. 그러나 뉴질랜드에서 치과의사 자격을 인… 더보기

2025 한마당 페스티벌, 오클랜드 한국학교

댓글 0 | 조회 473 | 2025.11.26
< - "한국 문화와 자부심을 전 세계로, 학생 주도의 문화 교류의 장 마련" - &… 더보기

뉴질랜드 ‘첫’ 단독 공연 개최…한국 진출 시동, 이네퍼루카스

댓글 0 | 조회 1,147 | 2025.11.11
뉴질랜드에서 7년간 활동해 온 한인 싱어송라이터 이네퍼루카스(Ineffa Lucas, 본명… 더보기

K-POP 댄스, 'K BEAT NATIONALS

댓글 0 | 조회 568 | 2025.11.11
< - "한국문화의 발전위상, 다국적 대회로 발전, 대회 무대 빛내" - >청소… 더보기

대한민국 순항훈련전단, 미래 장교의 핵심 훈련, 박 무송

댓글 0 | 조회 734 | 2025.10.28
대한민국 해군 순항훈련전단의 훈련함 ‘한산도함’이 뉴질랜드 오클랜드에 입항했다. 해군사관학… 더보기

K-POP 댄스, ‘K BEAT NATIONALS’ 우승, 박 선유

댓글 0 | 조회 1,805 | 2025.10.14
세계적인 K-POP 열풍 속에서 뉴질랜드의 위상을 확인시켜 준 댄스 경연대회 ‘K BEAT… 더보기

SOL 유학 이민 컨썰팅

댓글 0 | 조회 823 | 2025.10.14
< - " '글로벌 유학 이민 파트너, SOL 유학 이민' …"->SOL 유학 … 더보기

음악으로 소통하는 한인들, 조이플 오케스트라, 강 지영

댓글 0 | 조회 1,295 | 2025.09.24
음악을 통해 한인들은 물론 지역 사회와 함께 소통하는 한인들이 있다. 주니어부터 시니어까지… 더보기

2025 드림하이 멘토링 워크숍, 오클랜드 한국학교

댓글 0 | 조회 600 | 2025.09.24
< - " '오클랜드 한국학교 주관, 재외동포청 후원, 학생들의 기획과 운영' …"-… 더보기

오클랜드 한국학교, 30년 역사를 품은 순간들! 이 수희

댓글 0 | 조회 2,299 | 2025.09.09
뉴질랜드, 한인 교육의 산실인 오클랜드 한국학교가 개교 30주년을 맞아 뜻깊은 기념 행사를… 더보기

민주평통 뉴질랜드 협의회 22기, 후보자 신청 받아

댓글 0 | 조회 1,216 | 2025.09.09
제21기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뉴질랜드 협의회(회장 오창민)가 지난 8월 16일 토요일, 오… 더보기

뉴질랜드 건축시상식 은상수상, 이 상민

댓글 0 | 조회 2,212 | 2025.08.26
뉴질랜드 건축 시상식 ‘2025 House of the Year’에서 은상을 수상한 한인 … 더보기

한인 '이민 1세대'를 위한 전용 양로원 개원

댓글 0 | 조회 1,907 | 2025.08.26
< - " '이민 1세대'의 안정적인 노후 문제, 소중한 첫걸음…"->뉴질랜드의… 더보기

인공지능 AI시대, 순수 미술의 가치를 지키는 열정, 최 예린

댓글 0 | 조회 2,926 | 2025.08.12
미술과 음악, 모든 것이 인공지능(AI)과 컴퓨터 그래픽으로 재창조되는 시대. 하지만 디지… 더보기

해우드(Harewood Golf Club)롯지(Lodge), 크라이스트처치

댓글 0 | 조회 1,336 | 2025.08.12
< - "‘크라이스트처치의 자연 속 휴식, 골퍼부터 비즈니스 고객까지, 맞춤형 숙박"… 더보기

연세농구, 뉴질랜드 농구의 미래를 이끈다! 김 준하

댓글 0 | 조회 2,161 | 2025.07.22
뉴질랜드 한인 농구 클럽, 연세농구교실에서 코치로 활약 중인 한인이 있다. 그는 뉴질랜드 … 더보기

피지오 커넥트(Physio Connect)

댓글 0 | 조회 1,072 | 2025.07.22
< - "‘한인 물리치료사, Podiatrist, 최신 물리치료를 누구나 쉽게"-&g… 더보기

스포츠 물리치료사, 매 순간 긴장과 보람이 교차, 박 태중

댓글 0 | 조회 2,657 | 2025.07.08
스포츠 팀 물리치료사로 활동하고 있는 한인이 있다. North Shore Rugby FC … 더보기

뉴질랜드 '제2회 한식요리 경연대회' 성료

댓글 0 | 조회 2,139 | 2025.07.08
<- "‘한식요리 경연대회’로 K-푸드 열풍 입증, 진혜자 참가자 종합 우승 영예"-… 더보기

민화로 소통하는 사람들! 정 지연

댓글 0 | 조회 1,313 | 2025.06.24
수백 년의 시공간을 넘어 한국 전통의 미를 현대에 소환하는 예술, 민화. 민화는 조선 시대… 더보기

빈곤한 이웃과 함께 하는 삶! 송 미령

댓글 0 | 조회 1,753 | 2025.06.09
차가운 겨울바람처럼 매서운 경제 한파 속에서, 봉사의 손길마저 움츠러들고 있는 요즘이다. … 더보기

마오리 교육기관(Te Wananga o Aotearoa)

댓글 0 | 조회 1,111 | 2025.06.09
< - "정부지원 무료 비즈니스과정, 영주권자, 시민권자 대상 신청 가능"->마… 더보기

메시 고등학교 학생회장, 특별한 만남! 김 가은

댓글 0 | 조회 3,252 | 2025.05.27
메시 고등학교에서 학생회장(Head Girl)으로서 바쁜 마지막 13학년 학교생활을 보내고… 더보기

"<한-뉴질랜드 FTA 체결 10주년 기념 행사 >"

댓글 0 | 조회 1,071 | 2025.05.27
< - "오는 5월 28일부터 6월 1일까지 오클랜드와 웰링턴에서 뜻깊은 행사"-&g… 더보기

"<민주평통, 제21기 협의회를 마무리하며.. >"

댓글 0 | 조회 1,884 | 2025.05.13
< - "제21기 마무리 앞두고 한국 산불 피해 복구에 온정 나눠"->남반구의 …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