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뉴질랜드상공인연합회, 오창민 회장 취임

재뉴질랜드상공인연합회, 오창민 회장 취임

0 개 348 김수동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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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창민 제13대 회장 취임, 한인 경제인 권익 신장, 디지털 혁신으로...


재뉴질랜드 상공인연합회가 새로운 수장을 맞이하며 교민 경제의 활성화와 세대교체를 향한 힘찬 발걸음을 내딛었다. 지난 제21기 민주평통 뉴질랜드협의회장으로서 교민 사회의 화합과 통일 역량 결집에 앞장섰던 오창민 회장이 재뉴질랜드 상공인연합회 제13대 회장으로 취임하며 한인 상공인들의 곁으로 돌아왔다. 과거 5년간 상공인연합회에 몸담으며 다져온 깊은 애정과 민주평통 회장직을 수행하며 쌓은 폭넓은 네트워크를 바탕으로, 위기와 기회가 공존하는 뉴질랜드 경제 환경 속에서 교민 상공인들의 실질적인 권익 증진을 이끌겠다는 포부다. 



오창민 회장,  상공인연합회 수장으로 복귀

오창민 회장은 지난 제21기 민주평통 뉴질랜드협의회장 임기 동안 교민 사회가 보내준 각별한 성원과 협력 덕분에 큰 대과 없이 소임을 마칠 수 있었음에 깊은 감사의 뜻을 전했다. 아울러 평통 회장직을 마무리하면서 지역사회를 위해 봉사할 수 있는 또 다른 길을 깊이 고민해 왔다고 밝혔다. 그러던 중 과거 5년 동안 몸담으며 동고동락했던 재뉴질랜드 상공인연합회의 많은 회원과 동료들로부터 다시 한번 연합회를 이끌어달라는 요청을 받게 되었다고 복귀 배경을 설명했다. 오 회장은 교민 상공인들의 진심 어린 당부와 부름을 무거운 책임감으로 수락했으며, 앞으로 상공인연합회 회장으로서 교민 경제인들 곁에서 적극적으로 활동하겠다는 의지를 피력했다.



한인 경제인 권익 신장 총력

오 회장은 그간 민주평통을 이끄는 과정에서 얻은 가장 소중한 자산으로 ‘사람’과 ‘네트워크’를 꼽았다. 임기 중 구축한 국내외 다양한 유관기관 및 단체들과의 긴밀한 소통 경험을 밑거름 삼아, 한인 상공인들의 실질적인 권익을 증진하는 데 모든 역량을 집중할 방침이다. 특히 교민 사회 내 여러 단체와 더욱 유기적으로 협력하고 화합하는 연합회를 만들어 가겠다는 구상을 제시하며, 새로운 출발선에 선 상공인연합회에 대한 교민 사회의 변함없는 격려와 협조를 당부했다.



경제 변동 대응 및 AI 중심의 디지털 전환 

현재 글로벌 경제의 불확실성이 그 어느 때보다 높다고 진단한 오 회장은 이에 대응하기 위해 올해 상공인연합회가 크게 두 가지 축의 세미나를 기획하고 있다고 소개했다. 첫 번째는 ‘종합 경제 세미나’로, 최근 중동 정세 변화 이후 급변하고 있는 세계 경제 동향을 면밀히 분석하고 뉴질랜드와 한국의 경제 전망을 공유할 예정이다. 이를 통해 고금리와 고물가로 어려움을 겪는 교민 사업자들이 현업에서 적용할 수 있는 맞춤형 경제 대응 전략을 함께 논의하게 된다. 두 번째는 ‘디지털 경제 대응 세미나’다. 오 회장은 비즈니스 환경에서 디지털 전환은 이제 생존의 문제라고 강조하며, 중소상공인들이 대형 플랫폼과의 격차를 극복할 수 있도록 AI 기반 온라인 비즈니스 전략, 디지털 마케팅 및 온라인 플랫폼 활용 방안을 교육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특히 교민 중소사업자들이 현업에 바로 적용할 수 있는 구체적인 AI 활용 사례를 소개해 미래형 비즈니스 환경 변화에 능동적으로 대처할 수 있도록 도울 예정이다.


세계한인비즈니스대회 참가, 글로벌 진출 지원

한편 오창민 회장은 지난 2026년 4월 초 ‘세계한인비즈니스대회 운영위원’으로 위촉되는 뜻깊은 결실을 거두었다. 이로써 향후 대회의 전반적인 운영은 물론 국제 경제 교류 활성화 과정에서 뉴질랜드 상공인들의 목소리를 직접 반영할 수 있는 발판이 마련되었다. 이에 따라 연합회는 오는 9월 28일부터 30일까지 대한민국에서 개최되는 「제24차 세계한인비즈니스대회」에 뉴질랜드 경제인들이 대거 참여할 수 있도록 타 한인 경제단체들과의 협력 체계를 구축하고 단체 모임을 추진 중이다. 이번 대회를 통해 세계 각국 한인 경제인과의 네트워크를 확대하고 뉴질랜드 교민 기업 홍보 및 비즈니스 교류를 강화할 계획이다. 또한 한국 및 해외 기업 간 협력 기회를 모색하는 것은 물론, 차세대 한인 경제인들의 글로벌 무대 진출을 적극적으로 지원할 예정이다.


교민 경제 활성화와 상생을 위한 약속

재뉴질랜드 상공인연합회는 ▲교민 경제 활성화 및 상생 협력 ▲차세대 경제인 육성 ▲한·뉴질랜드 경제 교류 확대 ▲지역사회 공헌 및 봉사활동 강화를 4대 핵심 비전으로 설정하고 전방위적인 활동을 펼칠 계획이다. 오 회장은 단순히 친목을 도모하는 단체를 넘어, 교민 상공인들이 현지 사회에서 당당히 경쟁력을 갖추고 성장할 수 있도록 든든한 버팀목이 되겠다고 공언했다. 끝으로 교민 상공인들의 일터에 늘 번창함이 가득하기를 기원하며, 연합회의 새로운 여정에 교민 사회의 따뜻한 관심과 동행을 기대한다고 전했다.


김수동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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