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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뉴질랜드 FTA 체결 10주년 기념 행사 >"

0 개 664 김수동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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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오는 5월 28일부터 6월 1일까지 오클랜드와 웰링턴에서 뜻깊은 행사"->

한국-뉴질랜드 자유무역협정(FTA) 체결 10주년을 맞아 전통 문화예술을 통해 양국 우정의 정서를 한층 더 깊게 만드는 뜻깊은 행사가 오는 5월 28일부터 6월 1일까지 오클랜드와 웰링턴에서 성대하게 열린다.

(사)예명원(이사장 손민영), 서울시문화사절단, 주뉴질랜드 대한민국대사관 및 오클랜드 분관이 공동주최하고 (사)예명원 뉴질랜드지부(원장 김미라)가 주관하는 이번 행사는 경제협력의 기념을 넘어 보훈과 우정, 문화 외교와 예술 교류의 총체적 장으로 기획되었다.

한국의 전통규방문화를 소개하는 전통자수, 조각보자기, 찻자리 전시, 그리고 K-뷰티 시연회 등 다양한 전시 프로그램과 대규모 전통예술 공연 「아리랑, 뉴질랜드의 심장을 두드리다」는 5월 28~29일 오클랜드 Victory Convention Centre, 6월 1일에는 웰링턴 Michael Fowler Centre에서 각각 개최되어, 뉴질랜드 시민들에게 한국문화의 깊이와 감동을 전달할 예정이다. 공연은 한국 전통예술의 정수를 담은 무대로 꾸며지며, 국립국악원, 서울시무용단 등 한국 최고 명인들이 참여해 한국인의 ‘멋, 흥, 신명’을 선보인다. 특히, 한국의 대표 민요 ‘아리랑’을 테마로 한 공연은 뉴질랜드 현지 관객들에게 한국의 정서를 섬세하게 전달할 것으로 보인다.


한국 전통과 현대 아우르는 문화 향연 
한국의 전통 차례 의식인 ‘헌공다례’가 한국전쟁 참전 뉴질랜드군에 대한 깊은 감사와 경의를 표하는 특별한 무대로 이번 공연의 막을 올린다. 단순한 전통 형식을 넘어, 자유민주주의를 수호한 4,700명 뉴질랜드 젊은 병사들의 숭고한 용기를 기리는 기억의 예술이자 평화에 대한 서사적 예우를 담고 있다. 예명원의 집례자들은 엄숙한 표정으로 차를 올리고 꽃을 바치며, 대한민국 자유를 위해 낯선 땅을 밟았던 그들의 헌신에 존경을 표할 예정이다. 이는 한국만의 의례가 아닌, 양국이 평화와 자유라는 공동의 신념과 신뢰를 바탕으로 함께 이뤄낸 약속의 의미를 되새기는 조용한 고백이 될 것이다.

‘아리랑’으로 하나 되는 마음 
이번 공연은 가야금병창 ‘사랑가’, 대풍류 연주, 서울시무용단의 ‘소고 시나위’를 비롯해 마오리족의 환영 공연, 웰링턴 한글학교 어린이 합창, K-POP 커버댄스 등 다채로운 무대로 꾸며진다. 한국과 뉴질랜드 예술의 아름다운 조화를 선보이는 공동 무대인 것이다. 특히 공연의 대미는 한국 민요 ‘아리랑’과 뉴질랜드 민요 ‘Pokarekare Ana’를 재해석한 음악과 함께, 전 출연진이 한복을 입고 펼치는 패션쇼로 장식된다. 이는 양국의 자연과 정서를 함께 아우르는 상징적인 피날레로서, 한국과 뉴질랜드의 미래 지향적인 협력 관계를 시각적으로 보여줄 것으로 기대된다.

체험형 전시로 한국 문화 향기 가득
공연 기간 동안 행사장에서는 한국 전통 자수, 조각보자기, 다도구 등 전통 규방 문화 전시와 더불어 K-뷰티 메이크업 아티스트의 라이브 시연, 녹차 및 한국 농산물 시음·전시 등 풍성한 볼거리와 체험 거리가 마련된다. 이는 뉴질랜드 시민들이 한국 문화를 직접 경험하고 이해할 수 있는 특별한 기회가 될 것이다. 특히 전통 혼례 시연에는 현지 커플이 실제 참여하여, 뉴질랜드와 한국의 사랑, 가족, 의례에 대한 깊이 있는 철학적 공유를 이끌어낼 예정이다. 서울시 문화사절단의 예술성과 감성이 어우러진 이번 행사는 단순한 기념을 넘어, 양국 간 상호 이해를 증진시키고 문화 외교의 새로운 장을 열 것으로 전망된다.


“문화는 외교보다 더 오래 남는 언어”
이번 행사를 기획한 고정균 서울시 문화사절단장은 “이번 공연은 한국과 뉴질랜드가 함께 걸어온 신뢰와 연대의 시간을 예술로 되새기고, 미래로 이어가는 의미 있는 무대”라고 강조했다. 그는 특히 “뉴질랜드 한국전쟁 참전용사에 대한 깊은 감사의 마음과 한국 전통문화의 아름다움을 한데 담아낸 이번 공연을 통해, 서로 다른 두 나라가 하나의 감동을 공유하는 특별한 경험을 선사하고자 한다”고 밝혔다.뉴질랜드 심장에 울려 퍼질 한국 문화의 감동 한국 문화의 전통과 현대가 아름답게 어우러진 감동적인 무대가 뉴질랜드의 심장부를 울릴 준비를 하고 있다. 이번 전시와 공연은 주뉴질랜드 한국대사관과 오클랜드 총영사관을 통해 사전 예약이 가능하며, 모든 관람은 무료로 진행된다.

김수동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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