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0년 한국에서 제법 탄탄하게 자리 잡고 있던 미용실과 대학강단을 뒤로 하며 앞만 보고 달려왔던 한국 생활을 접고 휴식 그리고 가족들과 시간을 함께 하기 위해 낯선 뉴질랜드에 왔을 때 누구나 그렇듯이 처음부터 쉬웠던 길은 없었겠지만 새로운 삶에 대한 갈증과 도전정신이 지금의 닐로 헤어드레싱을 만들었지 않았나 싶다. 처음 뉴질랜드에 왔을 때만 해도 한국인이 많지 않아서 현지인을 상대로 시작해 서서히 입 소문이 나 지금은 현지인은 물론 교민들 사이에서도 인정을 받아 오고 있다. 초창기에 새롭게 붐을 일으켰던 매직스트레이트가 곱슬머리 현지인들에게는 마법처럼 받아 들여져 그 때 인연이 된 손님들이 지금까지도 가족처럼 관계를 유지하고 있다.
오클랜드 시티 Lorne St. 에 위치한 닐로 헤어드레싱의 경쟁력은 고객의 편의성에 중점을 두고 있다. 미용실에서 손질 해 그 당일만 예쁜 머리를 유지하는 것이 아니라 집에서도 혼자 손질을 해서 편하고 예쁜 스타일을 만들어 주는 것, 그래서 고객들의 헤어스타일이 광고 자체가 되어 그걸 보고 다른 고객들이 찾게 되는 것이 가장 닐로의 큰 장점이 아닐까 싶다. 이런 원장님의 이념으로 닐로 헤어드레싱의 고객층은 현지인 50%와 교민 50%를 유지 할 수 있었다고 한다. 특히 한국에서 나오는 품질 좋은 제품과 신기술을 발 빠르게 도입하여 고객을 위한 특별한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그 중에서도 단백질 펌은 시간을 한 시간 가량 줄이고 손상을 최대로 줄이고, 펌의 웨이브를 최대한 자연스럽고 우아하게 연출하며, 파마 약 특유의 냄새를 없애 고객들의 불편한 점을 보완했다. 헤어 매니큐어는 자연적으로나 인위적으로 손상을 입은 모발에 윤기 있는 머리결과 선명한 색상을 더 해 줄 수 있다. 또한 닐로 헤어드레싱의 가장 큰 부분은 누가 뭐라 해도 매직 스트레이트라고 할 수 있겠다. 과거에서 지금까지 여자들의 적은 곱슬머리로 여자들의 로망인 찰랑거리는 머리 결을 매직 스트레이트가 말끔하게 해결 해 주고 있다. 매직 스트레이트에서도 원장님의 반짝이는 아이디어를 볼 수 있는데 찰랑거리는 머리결과 헤어 매니큐어를 동시에 사용하여 두 가지 만족을 한 번에 제공하고 고객의 소중한 시간을 줄여 불편함을 줄였다는 점이다.
닐로 헤어드레싱의 닐로 원장님은 고객이 집에서 직접 손질을 했을 때 관리하기 편하고 미용실에서 받았던 그 느낌을 살 릴 수 있는 것에 더 큰 의미를 두고 있다. 고객 감동 고객 만족을 살롱의 이념으로 뜻을 둔 것과 통한다고 볼 수 있다. 또한 고객 한 분 한 분에게 맞는 스타일을 찾아 고객의 이미지를 향상시킬 수 있는 전문적인 시술을 위해 직원들의 재교육에 중점을 두어 10여 년이 지난 지금까지도 시간이 날 때마다 사내교육을 실시하고 있다. 그로 인해 지금의 2호 점인 아이디 헤어 (ID hair )가 오픈 했으며, 올해로 벌써 4년째 접어 들고 있다.
2호 점은 닐로 헤어드레싱에 힘입어 신규고객의 마음을 사로잡아 차별화된 서비스를 제공한다. 유동인구가 많은 퀸스트리트의 미드 시티에 자리 잡고 있어 많은 손님들이 편리하게 찾아오고 있다. 또한 가능한 예약제를 지켜 효율적으로 고객을 관리 하고 고객의 컨셉에 맞는 전문적인 시술로 자리를 잡았다. 2호 점을 관리하는 매니저는 "즐거운 마음으로 일을 해야 고객들도 즐겁게 시술을 받을 수 있어서 직원을 가족처럼 동생처럼 대합니다"고 말한다. 또한 작고 세심한 배려에도 마음을 담아서 감동을 줄 수 있어야 하고 고객과의 충분한 대화와 상담으로 시술을 권하면 그만큼의 유대관계가 형성되고 신뢰가 생길 수 있다고 전한다.
또한 향후 닐로 헤어드레싱이 오클랜드 내에서 미용업계의 명소로 자리잡고 유능한 디자이너 양성과 내 집 같은 편안함을 제공하는 것이 목표라며, 오늘도 활기 차게 하루를 시작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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