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질랜드군인 아프가니스탄에서 사망

뉴질랜드군인 아프가니스탄에서 사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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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프가니스탄에서 탈리반의 자살 폭탄 차량의 용의자를 체포하는 작전 중 뉴질랜드 특전부대의 한 군인이 사망한 것으로 알려졌다.

30대의 레온 스미스 병장은 지난 일 년이 조금 넘는 동안 네 번째로 사망한 뉴질랜드 군인이 되었다.

28일 밤 늦게 국방부의 고위 간부는 어제 탈리반의 자살 폭탄차량으로 의심되는 차량을 검거하다가 쌍방간에 총격전이 벌어졌으며, 이로 인하여 작전에 참여중이던 뉴질랜드 특전부대 요원 스미스 병장이 사망한 것으로 밝혔으나 더 이상 자세한 내용은 밝히기를 거부한 것으로 알려졌다.

작년 8월 오도넬 중위가 차량용 폭탄으로 운전 중 시망하였으며, 금년 2월 밀라 일병이 무장 짚차가 전복되면서 사망하였고, 8월에는 그란트 상병이 교전 중 사망하였으며, 어제 스미스 병장이 역시 교전 중에 사망한 것으로 알려졌다.

(가톨릭 한국어 방송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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