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30일(화) 오전 베이오브 플렌티(Bay of Plenty) 에서 몇 차례 지진이 발생 했다고 뉴질랜드 해럴드 신문이 보도 했다.

보도에 따르면 오늘 오전 7시16분경 북쪽 Matata 10km 지점, 지하3km에서 첫 번째 강도 2.9지진이 발생 했으며 같은 시간대에 같은 지역 지하 1km에서 강도 3.2지진이 감지 되었다.

이보다 앞서 7시11분 경에는 Pikowai근처, 북서쪽 Matata 20km 지점, 지하 20km에서도 지진이 발생 했다.

베이오브 플렌티(Bay of Plenty) 소방 관계자에 의하면 이번 지진으로 Pukehina, Te Puke East Rd에 거주하는 가정집에서 지진 진동으로 수도관이 터지는 사고로 출동 했으며 이 시간 현재 까지는 인명 피해는 없는 것으로 발표 했다.

오늘 지진이 발생한 베이오브 플렌티(Bay of Plenty)지역은 지진이 자주 발생하는 지역으로 지난 1987년3월에는 지진 강도 6.5의 강한 지진으로 25명의 부상자 피해가 발생 하기도 했었다.

김수동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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