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티브 윌리엄스, 최고의 골프캐디 입증

스티브 윌리엄스, 최고의 골프캐디 입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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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프 황제 타이거 우즈와 결별한 뉴질랜드 출신 캐디, 스티브 윌리엄스가 다시 한번 최고의 골프 캐디로 유명세를 타고 있다.

미국 오하이오주 애크런의 파이어스톤 골프장 남코스(파70)에서 8일(월) 오전(뉴질랜드 시간)에 최종 라운드를 애덤 스콧(호주)와 호흡을 맞춘 스티브 윌리엄스 팀이 -17언더파를 기록하면서 단독 우승을 차지 했다.

2위를 차지한 미국의 Rickie Fowler와는4타 차이로 여유롭게 단독 우승 했다.

한편 스티브 윌리엄과 결별한 타이거 우즈는 고등학교 동창인 친구 브라이언 벨을 임시 캐디로 대동해 대회에 참가 했으나 1오버파를 기록 하면서 37위에 머물렀다.

한국의 김경태는 최종합계 9언더파로 공동 9위이고, 양용은은 4오버파 공동 53위, 최경주는 6오버파 공동 59위에 머물렀다.

김수동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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