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방관 노동조합 파업 예고 긴장 고조

소방관 노동조합 파업 예고 긴장 고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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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방관들의 임금 인상의 협상이 어려워 지면서 파업이 예상 된다고 뉴질랜드 해럴드 신문이 오늘21일(목) 보도 했다.

보도에 따르면 뉴질랜드 전문 소방관 노동 조합(Firefighters Union)측은 임금 인상 협상의 합의를 보지 못하고 결렬 되면서 파업을 예고 했다.

하지만 소방관 노동 조합측은 비상사태의 출동은 시민들을 위해 계속해서 써비스를 제공할 것이라고 밝히면서 대신 소방관 사무실에서의 업무를 파업 한다고 밝혔다.

파업 예상일은 8월5일 이라고 구체적으로 밝혔다.

이에 대해 소방관 협회 회장 Dame Margaret Bazley 는 전문 소방관들의 파업 예고는 정말로 실망스러운 일이며 소방관 노동조합측의 8.93% 인상 협상은 무리한 요구라고 이야기 했다.

또한 소방관 서비스는 개인적인 회사가 아닌 공적인 기관인 만큼 어려움이 많이 있다고 밝혔다.

소방관 협회 측은 2.5% 인상을 제안한 상태로 알려 지고 있다.

김수동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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