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클랜드’ NZ에서 소득 가장 높은 도시

‘오클랜드’ NZ에서 소득 가장 높은 도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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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오클랜드가 뉴질랜드에서 소득을 가장 높게 받는 도시로 부상되고 있다고 현지 언론이 보도했다. 
 
   최근 발표된 조사 자료에 따르면 오클랜드의 평균 연봉은 $73,121로 국내에서 가장 높은 보수를 받고 있는 것으로 확인됐다.

   트레이드미(Trade Me) 구인구직 광고의 케이스 머이어헤드 대표는 전국적으로 고용시장이 천천히 성장세를 보이고 있다며 웹사이트 리스트에 올라온 구인구직 광고가 지난 분기보다 9%나 상승했다고 밝혔다.

   한편, 지난 1월 발표된 조사에 따르면 웰링턴이 뉴질랜드에서 가장 높은 보수를 받는 도시로 발표된 바 있다.

   머이어헤드 대표는 오클랜드가 웰링턴보다 보수가 높게 측정된 것은 최근 높은 연봉의 직업들이 구인구직 광고 리스트에 올라오면서 오클랜드의 평균 연봉이 높게 나타난 것으로 추측된다고 밝혔다.

   가장 높은 임금을 받는 직종으로는 대규모 엔지니어링 프로젝트 그룹과 IT 전문분야로 평균 연봉 15만 달러를 받는 것으로 나타났으며, 최근 웰링턴에는 호스피탈리티, 제조업과 무역 분야가 성장세를 기록하는 것으로 밝혀졌다.

   웰링턴 도시의 평균 연봉은 $70,435로 측정되고 있으며, 남섬 지역의 평균 연봉은 $68,112로 나타났다.

   반면, 네이피어의 평균 연봉은 $41,954, 마스터톤의 평균 연봉은 $42,713, 그리고 해스팅스의 평균 연봉은 $43,147로 전국에서 가장 낮은 임금을 받는 것으로 조사됐다.


   자료출처: NZ 헤럴드
   이강진 기자 reporter@koreapost.co.nz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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