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교도소에서 새로운 기술 배우는 수감자들

[사회] 교도소에서 새로운 기술 배우는 수감자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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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도사건으로 붙잡혀 교도소에 들어온 한 여성은 이곳에서 새로운 직업 훈련을 받고 있다. 두 명의 어린 자녀를 둔 23세의 이 젊은 여성은 2010년 출감할 때 까지 복사기 기술직을 훈련 받아 새로운 삶을 살기 위해 준비 중이다.

이 여성은 신문에 새로운 기술을 배우는 것이 즐겁고 교도소에서 직업 훈련을 받게 될 것이라고는 꿈에도 생각하지 못했다며 기대에 부푼 보습을 보여주었다.   

또 다른 28세의 여성도 교도소에서 기술직을 훈련받고 있으며, 석방 후 오클랜드 지역에서 일할 예정이다.

뉴질랜드 캐논 회사는 수감자들이 지속적으로 기술훈련을 받아 성공적으로 일하는 모습을 보길 원한다며, 특히 크레그 맨선 사장은 각 교도소에서 8명의 수감자들까지 고용할 생각으로 수감자들이 사회에 다시 잘 적응하기를 바라며, 안전한 공동체로 발전시키기 위해 기술훈련을 받은 수감자들을 고용할 취지를 가지고 있다고 밝혔다.

대부분의 수감자들은 석방된 후 기술부족 등으로 일자리를 구하지 못하고 사회에 나가서도 적응하지 못하는데, 최근 교도소에서는 이들의 취직을 위해 기술을 가르쳐 공동체에 나가서 취업을 할 수 있도록 계획하고 있다.

자료출처: NZ 헤럴드
이강진 기자(reporter@koreatimes.co.nz)