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 에너지절약 위해 조명 끄는 시내 건물들

[경제] 에너지절약 위해 조명 끄는 시내 건물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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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질랜드의 가장 큰 상업 오피스 회사는 건물내의 거주회사들에게 에너지 절약을 강조함으로써 에너지 공급 염려에 반응하고 있다.

AMP NZ Office Trust (ANZO) 는 지난 금요일부터 점진적으로 건물 외관과 건물내의 그림이나 조각품 등의 불필요한 조명을 소등했으며, 낮 시간 동안에는 로비의 조명 밝기도 줄일 것이라고 말했다.

또한 에너지 절약을 위해 주변의 거주회사들에게도 서면으로 위 내용을 알렸고 에너지 절약을 위해 같이 노력할 계획이다.

AMP 와 State Insurance 는 이미 에너지 공급이 원활해 질 때까지 오클랜드와 웰링턴에 있는 회사 간판의 조명을 꺼놓기로 결정했다.

일반적인 사무 건물은 약 15%의 에너지를 공기조절에 사용하고 약 30%는 로비 같은 Common area 에 사용하며 나머지 55%정도는 거주 회사가 사용한다고 ANZO의 경영주인 Robert Lang 이 말했다.

한편, 계단이나 주차장 등의 조명등은 안전의 이유로 필수 조명으로 간주해서 조명을 밝혀 놓을 것이라고 한다.

Westpac 한국인 전용 지점 이창덕 주임 (david_lee@westpac.co.nz)

뉴질랜드 코리아타임즈(www.kroeatimes.co.nz)