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방송 채널i] ATC 사업 통해 세계 1위 품목 28개

[산업방송 채널i] ATC 사업 통해 세계 1위 품목 28개

0 개 1,119 노영례

사회적 책임 다하는 중소기업 육성한다 


(1)CSR 중소기업 육성

 

[김지원 기자 / jiwon0227@kimac.or.kr]

 

중소기업을 사회적 책임 실천의 주역으로 육성하기 위한 대책이 본격적으로 추진됩니다.

 

정부는 관계부처 합동으로 중소기업이 사회·환경과 상생하면서 성장하기 위한 ‘사회적 책임경영 중소기업 육성 기본계획’을 발표했습니다.

 

이번 계획은 중소기업이 사회와 환경적 책임을 실천하는 데 있어 의지를 갖고 앞장설 수 있도록 다양한 촉진 시책을 마련하는 데 중점을 뒀습니다.

 

이에 따라 CSR 경영 신규도입 촉진과 도입기업의 역량 제고, 중소기업 친화적 CSR 인프라 조성의 3대 전략과 6대 추진과제가 제시됐습니다. 

 

ATC 사업 통해 세계 1위 품목 28개


(2)ATC 사업 성장세

 

[김지원 기자 / jiwon0227@kimac.or.kr]

 

한국산업기술평가관리원이 산업통상자원부와 진행한 ‘우수기술연구센터’ 사업을 통해 세계 점유율 1위 품목 28개를 확보했다고 밝혔습니다.

 

지난 2003년부터 시행된 ATC 사업은 올해까지 모두 434개 기업이 6천 87억 원을 지원받았으며, 이 가운데 중소기업이 91%를 차지했습니다.

 

ATC 지정 기업 중 산업부가 선정하는 세계 일류상품 생산기업에는 80개 사가 이름을 올렸습니다.

 

또한 기업부설 연구소의 역량이 강화되면서 24개 중소기업이 중견기업으로 성장했고, 산업부 R&D 사업 평균의 2배 수준인 과제당 7.5명의 고용 창출 효과도 낸 것으로 집계됐습니다. 

 

두뇌산업 선봉장 ‘K-브레인파워’ 35개사 선정 


(3)두뇌역량우수전문기업

 

[이창수 기자 / yuby1999@kimac.or.kr]

 

<리포트>

스마트폰을 터치하자 조명이 켜지고 선풍기가 돌아갑니다. 

 

통신으로 간편하게 콘센트 전원을 제어할 수 있는 홈 네트워크 서비스입니다.

 

전기 외에도 가스와 난방, 출입문까지 제어가 가능합니다. 

 

한 통신사를 통해 상용화된 이 서비스는 국내 중소기업이 허브와 디바이스, 플랫폼을 개발해 독점 공급하고 있습니다. 

 

대학교 강의실이나 연구실 환경과 장비 사용 등까지 한 곳에서 통제할 수 있는 시스템도 개발돼 현재 시범 운영 중입니다.

 

사물인터넷 융합에 필요한 핵심 기술개발 역량을 통해 시장을 창출하고 이를 상용화하는데 큰 역할을 한 이 업체는 올해 두뇌역량우수전문기업으로 선정됐습니다.

 

[인터뷰 - 장현규 / (주)그립 대표]

하나의 제품에 국한된 것이 아니라 다양한 디바이스를 하나로 연결시키고, 그것을 제어할 수 있는 기술이라고 보면 되고요.

앞으로 이러한 플랫폼 관련 기술을 통해서 상당히 다양한 센서 기술과 디바이스들이 활성화될 수 있는 계기를 만들 수 있다는 측면에서

상당히 의미가 있을 것이라고 예상하고 있습니다. 

 

올해 두뇌역량우수전문기업 ‘K-브레인파워’는 35개사가 선정됐습니다.

 

산업통상자원부는 지난 25일 선정식을 개최하고, 기업들에게 인증서를 수여했습니다. 

 

올해는 엔지니어링과 디자인, 임베디드 소프트웨어와 시스템반도체, 바이오 등 5개 분야 업체들이 선정됐습니다.

 

제품에 대한 기획력과 아이디어가 우수해 다른 사업으로의 파급 효과가 크고 부가가치를 창출할 수 있는 기업들입니다.

 

[현장음 - 김동균 / 한국산업기술진흥원 본부장]

선정 기준은 총 160점으로, 인재 확보 및 육성 전략 40점, 기술혁신 역량 77.5점, 지속적 성장 가능성 30점, 경영 상태 12.5점을 기준으로 심사하였습니다.

심사 결과 총 60개 신청 기업 중 35개 기업을 선정하였습니다.

 

지금까지 두뇌역량우수전문기업으로 선정된 업체는 올해 35개를 포함해 115개.

 

앞으로 우리나라 4차 산업혁명을 주도할 기술과 제품의 탄생에 K-브레인파워 기업들의 역할이 커지고 있습니다.  

 

채널i 산업뉴스 이창수입니다.

 

* 이 동영상 뉴스는 한국산업기술문화재단(Kimac)의 한국산업방송 채널i 에서 제공한 것입니다. (http://www.chi.or.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