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방송 채널i] 5G 상용화 ‘성큼’

[산업방송 채널i] 5G 상용화 ‘성큼’

0 개 1,203 노영례

뿌리산업 특화단지 4곳 신규 지정 


(1)뿌리산업 특화단지 지정

 

[이창수 기자 / yuby1999@kimac.or.kr]

 

4개 뿌리산업 특화단지가 신규로 지정됐습니다.

 

산업통상자원부는 대구 성서와 밀양 용전, 광양 익신과 안산 경인도금 4곳을 뿌리산업 특화단지로 신규 지정했다고 발표했습니다.

 

4개 단지에 입주해 있는 기업은 모두 59개사며, 앞으로 공동 활용 시설 구축을 통해 고도화를 추진한다는 계획입니다.

 

올해 4개가 추가됨에 따라 전국 뿌리사업 특화단지는 21개로 확대됐으며, 입주 기업도 851개사로 늘어날 예정입니다.  

 

퀀텀닷 적용 LCD 국내 특허출원 급증


(2)퀀텀닷 LCD 출원 증가

 

[이창수 기자 / yuby1999@kimac.or.kr]

 

특허청에 따르면 LCD에 퀀텀닷을 적용한 국내 특허출원이 꾸준히 증가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퀀텀닷 관련 특허출원은 지난 2014년과 2015년이 각각 63건과 84건으로 급증하면서 최근 10년간 출원량의 절반 이상인 54.8%를 차지했습니다.

 

출원인별로는 내국인이 96.3%인 258건으로 대부분을 차지했고, 외국인 출원은 10건에 불과했습니다. 

 


미래성장동력 오픈톡 릴레이‥5G 기술 시연


(3)5G 상용화 ‘성큼’

 

[이창수 기자 / yuby1999@kimac.or.kr]

 

<리포트>

버스 안에서 고화질의 유튜브 영상이 끊김 없이 재생됩니다.

 

5세대 이동통신인 5G를 통해 이동 중인 버스 안에서도 선명한 영상을 시청할 수 있습니다.

 

밀리미터파 대역으로 기존보다 4배 높은 주파수를 활용할 수 있기 때문에 이러한 실시간 영상 구현이 가능해진 겁니다.  

 

국내에서는 한국전자통신연구원을 중심으로 5G 이동통신 기술에 대한 연구가 활발히 진행 중입니다.

 

[인터뷰 - 정현규 / 한국전자통신연구원 본부장]

 

단위 시간 당 얼마나 많은 데이터를 한꺼번에 보낼 수 있느냐,

두 번째는 반응 속도를 빨리해서 어떻게 하면 서비스를 빨리 해줄 수 있느냐,

가능하면 많은 디바이스, 많은 단말들을 동시에 네트워크에 붙일 수 있는 세 가지 기술이라고 볼 수 있습니다. 

 

5G는 데이터 지연 시간도 획기적으로 줄였습니다. 

 

4G 데이터가 적용된 추는 중심을 못 잡고 이리저리 움직이는 반면, 5G 데이터가 전송된 추는 똑바로 서있습니다.

 

이렇게 추가 바로 설 수 있는 건 5G 통신이 데이터 지연 시간을 1,000분의 2초까지 줄여 빠르게 명령을 처리하기 때문입니다.

 

이러한 저지연 기술은 실시간에 가깝게 사물인터넷을 활용할 수 있어 여러 분야에 혁신을 가져다줄 전망입니다. 

 

[인터뷰 - 박현철 / 정보통신기술진흥센터 단장]

 

초저지연 기술을 활용하게 되면 공장이라든지 의료, 무인자동차,

이런 것이 모두 실시간으로 처리가 가능하기 때문에 산업에서도 큰 발전이 일어날 것으로 예상되고 있습니다.

 

미래창조과학부는 5G 이동통신을 주제로 미래성장동력 오픈톡 릴레이 행사를 열었습니다.

 

이날 산학연 전문가들은 5G 이동통신 상용화를 위한 현재의 개발 상황을 살펴보고, 향후 발전 전략에 대해 논의했습니다. 

 

정부에서는 5G 이동통신을 미래성장동력으로 정하고, 세계 시장에서 관련 기술을 주도하기 위해 힘쓰고 있습니다.

 

[인터뷰 - 고경모 / 미래창조과학부 창조경제조정관]

 

5G와 관련된 분야는 지식정보 사회에 있어서 인프라 기술로서 굉장히 중요한 기술입니다.

그래서 그러한 부분들을 선점함으로써 우리가 계속 ICT 분야에서의 세계 선도 국가로 계속 유지하는 큰 기반이 되는 기술이라 하겠습니다.

 

또 한번의 통신 혁명이 될 5G 시대가 성큼 다가왔습니다. 

 

우리나라는 2018 평창 동계올림픽에서 세계 최초로 5G 이동통신을 시범 서비스한 후 상용화에 나선다는 계획입니다.

 

채널i 산업뉴스 이창수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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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 동영상 뉴스는 한국산업기술문화재단(Kimac)의 한국산업방송 채널i 에서 제공한 것입니다. (http://www.chi.or.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