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 물가 상승, 생활비는 한정 시민들 허리 휘청

[경제] 물가 상승, 생활비는 한정 시민들 허리 휘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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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질랜드인 4명중 1명은 앞으로 12개월 동안 렌트비를 내지 못하거나 모기지를 갚지 못할 수도 있다는 두려움에 걱정을 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28일 발표된 Fairfaz Media-Nielsen political 투표에 따르면 대부분의 뉴질랜드 시민들은 주택가격, 식료품 가격, 휘발유 가격 등 물가 상승으로 극심한 스트레스를 받고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

25%의 뉴질랜드 시민들이 앞으로 12개월 동안 렌트비와 모기지 비를 내지 못하는 것에 대한 두려움을 느꼈으며, 52%의 뉴질랜드 시민들은 12개월 전보다 재정적으로 더욱 악화 된 것을 피부로 느낀다고 답했다.    

반면 42%의 뉴질랜드 시민들은 앞으로 뉴질랜드 경제가 좋아질 것이라고 전망했으며, 39%는 현재보다 경제가 더욱 악화될 것, 20%는 미래의 경제에 대해 잘 모르겠다고 투표를 통해 밝혔다.

이웃나라 호주와의 임금차이도 크게 넓혀지고 있어 호주로 발걸음 하는 뉴질랜드 인들도 한 해가 거듭할수록 증가하고 있다. 이번 조사에 따르면 지난 해 뉴질랜드 평균 주급(weekly wage)은 $957, 호주의 평균 주급은 $1350인 것으로 나타나 뉴질랜드 인들이 호주로 이주하는 가장 큰 이유중 하나로 꼽혔다.  

자료출처: The Dominion Post
이강진 기자(reporter@koreatimes.co.nz)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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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8.04.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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