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질랜드 운전면허증 발급 비용이 약 18불정도 인상될 예정이라고 스티븐 조이스 교통부 장관이 공식발표했다.

   운전면허증 발급 비용 인상은 2001년 이후 한 번도 이루어지지 않았으나 21%의 인플레이션 상승효과로 운전면허증 발급 비용이 인상될 예정이라고 교통부는 전했다. 

   풀 라이센스는 $18.10 의 인상이 제안되고 있으며, 리스트릭트 라이센스는 $17.60 가 인상될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한편, 운전자들의 ACC 비용 인상이 결정된 지 얼마 되지 않아 면허증 발급 비용이 18불 가량 상승된다면 운전자들의 재정적 부담은 더욱 커질 것으로 보인다.

   마이크 눈 AA 대변인은 “수천 명의 운전자들이 리스트릭트 면허증(Restricted Licence) 을 소유하고 있는데 다음 단계인 풀 라이센스(Full Licence)를 취득하기 위한 걸림돌이 될 것이다.”라고 우려했다.

   교통부는 현재 실시되고 있는 서비스 가운데 18개의 서비스 비용을 인하시키고, 23개의 서비스 비용은 인상시킬 예정이다. 하지만 75세 이상의 운전자들에게는 기존과 동일한 비용이 적용된다.


운전면허증 재발급 비용(Licence renewal)
Now - $44.30
Proposed - $43

러너 라이센스 비용(Learner licence)
Now - $79
Proposed - $91.90

리스트릭트 라이센스 비용(Restricted)
Now - $88.20
Proposed - $105.80

풀 라이센스 비용(Full)
Now - $115.10
Proposed - $133.20


자료출처: NZPA
이강진 기자 reporter@koreapost.co.nz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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