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북섬에 폭우… 궂은 날씨 계속

남·북섬에 폭우… 궂은 날씨 계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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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뉴질랜드 북섬 북부지역을 중심으로 많은 비가 내리면서 폭우가 남섬으로 향해 내려올 것으로 예상된다고 Metservice가 발표했다.

   오후부터는 바람이 점차 강해지면서 강한 바람과 함께 돌풍이 부는 곳이 많을 것으로 전망되고 있으며, 해안에서는 파도가 높아지면서 각별한 주의가 요구되고 있다.

   특히 북섬 동해안을 중심으로 오클랜드, 코로만델, 베이오브플렌티, 기즈본, 넬슨, 캔터베리 남부지역, 오타고 북부지역, 그리고 더니든에는 폭우의 영향이 크게 미칠 것으로 전망된다고 Metservice는 전했다.

   오늘 오전 8시 반경에는 혹스베이와 와이라라파 지역에 폭우 주의보가 내려졌으며, 많은 양의 비는 오늘 저녁과 화요일까지 이어질 것으로 예상된다.

   남섬 일부지역에는 최고 200mm 이상의 폭우가 쏟아지겠고, 그 밖의 북섬 지역에서도 40~50mm 이상의 강우량에 전망되고 있다.

   기상청은 시민들에게 폭우 주의보가 내려질 것을 대비하라고 요구했으며, 북섬을 중심으로 남섬까지 계속 궂은 날씨가 이어질 것이라고 전했다.


   출처: NZ 헤럴드
   이강진 기자 reporter@koreapost.co.nz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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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05.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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