Waiinu 비치, 22.3m 대형 고래 사체 발견

Waiinu 비치, 22.3m 대형 고래 사체 발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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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토요일 Waitotara의 waiinu 바닷가 에서 22.3m의 대형 고래 사체가 해변가에 밀려나와 주민들에 의해서 발견 되었다고 뉴질랜드 해럴드 신문이 오늘(2일) 보도 했다.

생물 보존 프로그램 관리자 짐 켐벨에 의하면 고래의 크기와 지느러미 형태를 보아 이 고래는 피그미 푸른 고래(pygmy blue whale)로 추측되고 있으며 아직까지 죽은 원인은 알 수 없다고 발표 했다.

현재 죽은 고래의 DNA샘플과 사진을 고래 전문가에게 보냈으며 정확한 사망 원인과 어떤 종류의 고래인지에 대해 조사 중이라고 밝혔다.

생물 학자들은 고래의 사망원인에 대해 단순 나이로 사망했을 가능성과 플라스틱 가방이나 큰 이물질을 삼켜 식도가 막혀 사망 했을 가능성도 있다고 이야기 하고 있다.

한편 지역 지방의회에서는 20m 가 넘는 큰 고래 사체 처리로 고민하고 있다고 보도 했다.

김수동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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