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질랜드, 이민가고 싶은 나라 '2위'

뉴질랜드, 이민가고 싶은 나라 '2위'

0 개 5,789 장새미

사회 여론조사 기관인 갤럽(Gallup)이 지난 8월 전 세계의 15세부터 29세 사이의 젊은이들을 대상으로 '이민을 갈 수 있다면 어느 나라로 가겠는가'라는 넷 설문조사를 실시했다.

조사 마감 결과, 뉴질랜드는 1위 싱가포르에 이어 2위를 차지하였으며 캐나다 보다 높은 순위를 얻었다.

대학 졸업자와 그 이상의 고학력을 보유한 많은 젊은이들이 뉴질랜드를 가족을 형성하여 높은 삶의 질과 교육 수준을 누릴 수 있는 국가라는 인식을 가지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1위 싱가포르
*인구 증가와 변화 가능성: +219 퍼센트
*고학력 인구 증가 가능성: +317 퍼센트
*15세-29세 연령 인구 증가 가능성: +537 퍼센트

2위 뉴질랜드
*인구 증가와 변화 가능성: +184 퍼센트
*고학력 인구 증가 가능성: +178 퍼센트
*15세-29세 연령 인구 증가 가능성: +235 퍼센트

3위 캐나다
*인구 증가와 변화 가능성: +160 퍼센트
*고학력 인구 증가 가능성: +144 퍼센트
*15세-29세 연령 인구 증가 가능성: +301 퍼센트

(출처: 갤럽Gallup)


지난 9월 30일 통계청이 발표한 뉴질랜드 인구조사에 따르면 뉴질랜드의 인구는 4,380,700명에 달하며, 갤럽의 인구증가 가능성 도표에 따라 이민자 유입 인구 125만명이 더 증가하게 될 전망이다.

Massey 대학의 마케팅 연구부 Henry Chung 박사는 뉴질랜드가 높은 삶의 질과 치안 수준, 그리고 수준 높은 교육 시스템을 누릴 수 있다는 이점에 매력적인 정착지로 꼽히고 있다고 말했다.


출처: NZ헤럴드
장새미 기자 reporter@koreapost.co.nz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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