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통계 조사에 따르면 현재 뉴질랜드 인구의 절반이 대학 학위를 소지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매년 발표되는 교육부의 보고서에 따르면 젊은 대학생 4명 중 3명이 고급 레벨인 level 4 certificate 과정을 공부하고 있으며 이 같은 추세는 지난 2008년보다 높은 4.8퍼센트인 것으로 나타났다.

   교육부 통계청 대표는 10년 전 통계인 44%와 비교해 15세 이상 연령층의 뉴질랜드 인구의 절반이 대학 졸업장을 소지하고 있으며, 17%가 학사 학위나 박사 학위인 것으로 볼 때 1999년의 9.9%와 비교 큰 발전이라고 말했다.

   교육부 통계청은 대학 학위를 소지한 뉴질랜드인의 인구가 늘어날 수록 경제와 생산성에 긍정적인 영향을 줄 것임은 분명하며 뉴질랜드의 직업 환경에도 영향을 미칠 것이라고 말했다.

   교육부는 이 같은 추세를 지속시키기 위해 2012년까지 교육 시스템 발전에 관심을 기울일 것이라 밝혔다.


   출처: NZ헤럴드
   장새미 기자 reporter@koreapost.co.nz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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