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질랜드 유학생 수 증가했다

뉴질랜드 유학생 수 증가했다

0 개 2,046 장새미

   2010년 초 뉴질랜드 유학생 수가 작년에 비해 7% 증가했다고 스티븐 조이스 고등교육부 장관이 발표했다.

   2009년에는 6% 증가한 93,505명이 학교에 등록을 했으며 2003년 이후로 꾸준한 연간 유학생 수의 증가로 나타난다고 말했다.

   뉴질랜드 초등학교의 유학생 수도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작년 상반기 초등학교 유학생이 1,843명이었던 것이 올해 비슷한 시기 6% 증가해 1,959명으로 나타났다. 중고등학교에서는 4% 증가한 9,558명으로 늘어난 것으로 보고되었다.

   대학 등록 유학생의 수 역시 증가하여 현재 뉴질랜드 대학의 전체 학생 중 유학생은 13%를 차지하고 있다.

   조이스 교육부 장관은 이같은 유학생의 증가가 뉴질랜드의 교육 시스템을 높이 평가하여 자녀의 교육을 맡긴 부모들의 믿음을 반영하고 있는 것이라며 매우 기쁘게 생각한다고 말했다.

   유학생은 매년 뉴질랜드 경제에 2억불이 넘는 이익을 가져오고 있으며 이런 추세를 유지해 간다면 뉴질랜드 고등교육의 번창도 기대된다고 말했다. 장관은 뉴질랜드 현지 학생이 유학생과 벗이 되면서 타국 문화에 대한 이해를 넓힐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장새미 기자 reporter@koreapost.co.nz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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