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질랜드와 호주 대학생 30,600명을 대상으로 시간관리 현황 설문조사를 한 결과 뉴질랜드의 대학생은 일주일에 13.9 시간을 여가 생활에, 호주 대학생들은 일주일에 12.4 시간을 여가 생활에 쓰고 있는 것으로 밝혀졌다.

   대학생의 노동 시간 조사에서는 호주 대학생이 뉴질랜드 대학생 보다 더 많이 일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호주 대학생들의 노동 시간은 일 주일에 12.5시간으로, 뉴질랜드 대학생의 주 6.3시간 보다 두 배나 된다.

   호주의 대학생 시간관리 현황 조사 자료에 의하면 뉴질랜드 학생들이 여가 시간을 즐기려는 열정이 대단하지만 호주 대학의 학생들 보다 공부와 수업 준비에 더 많은 시간을 사용하고 있다고 밝혔다. 키위 학생들의 평균 공부 시간은 일주일에 11시간으로 호주의 10.8시간 보다 근소한 차이로 앞섰다.

   또한 뉴질랜드 대학생들이 호주 대학생들에 비해 캠퍼스에서 더 많은 시간을 보내고 있으며 특히 대학 시설 이용에 적극적인 것으로 나타났다.


   출처: NZ 헤럴드
   장새미 기자 osiris27@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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