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질랜드는 ‘엄마’로 살기 좋은 나라 세계 6위

뉴질랜드는 ‘엄마’로 살기 좋은 나라 세계 6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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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국제아동권리기관인 '세이브 더 칠드런(Save the Children)'이 발표한 연례보고서에 보고서에 따르면 뉴질랜드는 엄마로 살기 좋은 나라 세계 6위로 선정되었다. 

   노르웨이는 엄마가 되기 가장 좋은 국가 1위에, 그리고 호주는 2위 자리에 올랐다.

   뉴질랜드 여성들은 평균 20년 동안의 정식 교육을 받고 있으며, 82세까지 장수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출산을 할 때에도 대부분의 키위 여성들은 건강에 대한 충분한 지식과 지원을 받고 있는 것으로 밝혀졌다.

   반면, 아프가니스탄 여성들은 엄마가 되기에 최악의 환경을 가지고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 아프가니스탄 여성들의 평균 정식교육 기간은 4년에 불과하며, 44세에 사망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자녀 출산에 대한 지식을 가지고 있는 어머니들도 15% 미만이다.

   뉴질랜드는 어머니가 살기에 좋은 환경을 가지고는 있으나 5세 미만 유아들의 사망률은 1천 명당 6명꼴로 집계돼 노르웨이, 아이슬란드, 스웨덴, 덴마크와 같은 선진 국가에 비해 두 배 정도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세이브 더 칠드른 보고서는 자녀들의 웰빙, 어머니들의 건강상태, 교육환경, 그리고 경제수준 등 각종 지표를 토대로 발표하고 있다.

   한편, 출산 시 사망하는 뉴질랜드 여성의 사망률은 10만 명당 17명으로 호주 여성들의 출산 사망률 7.5명(10만 명당) 보다 2배 이상이 더 높은 것으로 조사됐다.

TOP 10
Places for mothers, 2009 rank in brackets:


1 Norway (2)
2 Australia (3)
3= Iceland (4)
3= Sweden (1)
5 Denmark (5)
6 New Zealand (6)
7 Finland (7)
8 Netherlands (10)
9= Belgium (17)
9= Germany (9)


   출처: NZ 헤럴드
   이강진 기자 reporter@koreapost.co.nz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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