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Z 이민자 90% 이민생활에 만족, '행복하다'

NZ 이민자 90% 이민생활에 만족, '행복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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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뉴질랜드에 이민 온 지 18개월 이상 된 이민자들을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실시한 결과 90% 이상이 뉴질랜드의 이민생활에 만족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The Longitudinal Immigration 설문조사는 이민자들 대부분이 뉴질랜드 사회에 잘 적응하며 경제발전에도 큰 기여를 하고 있다고 밝혔다.

   조나단 콜맨 이민부 장관은 이민자들이 뉴질랜드에 정착해 이민생활을 하는 것은 매우 중요하다고 강조하며, 이민자들은 뉴질랜드 경제 발전에 연간 $1.9billion 가량의 수익을 이바지하고 있다고 전했다.

   또 뉴질랜드를 제 2의 고향으로 찾아 온 외국인 이민자들은 고기술자들과 고학력자들이 많아 고용시장에도 긍정적인 영향을 가져다주고 있다고 콜맨 장관은 덧붙였다.

   노동부는 지난 2005년부터 2010년까지 뉴질랜드 기술이민 카테고리를 통해 이주해온 새로운 이민자 6천여 명을 대상으로 조사를 확대해 왔으며, 이 가운데 92%가 설문조사 당시 전문분야에 종사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출처: NZPA
   이강진 기자 reporter@koreapost.co.nz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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