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연소 운전자 연령 16세로 상향조정 법안 통과

최연소 운전자 연령 16세로 상향조정 법안 통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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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뉴질랜드 교통당국은 최연소 운전자 연령을 15세에서 16세로 상향조정하는 법안이 통과되었다고 발표했다.

   스티븐 조이스(Steven Joyce) 교통부 장관은 시민들을 위한 안전한 교통운행 정책을 펴내면서 법적으로 운전할 수 있는 최연소 운전자 연령을 상향조정하기로 결정했다고 밝혔다.

   이는 10대 청소년들의 교통사고율이 갈수록 심각해지고 교통사고로 사망하거나 부상당하는 청소년들의 교통사고율을 최소화하기 위한 법안이다.

   리스트릭트(restrict) 운전면허 시험도 좀 더 강화되며, 청소년 운전자들을 대상으로 하는 안전운행 교육 역시 향상시킬 것으로 전망된다.

   조이스 장관은 뉴질랜드가 OECD 국가 가운데 최연소 운전자에게 면허취득의 기회를 주는 국가 중 하나라고 소개하며, 오는 연말 안으로 변경된 법안이 실행될 것이라고 전했다.


   자료출처: NZPA
   이강진 기자 reporter@koreapost.co.nz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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