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월 장바구니 물가 2.1% 상승

1월 장바구니 물가 2.1% 상승

0 개 1,139 NZ 코리아포스트

   지난달 장바구니 물가가 2.1% 상승하면서 주부들의 생활에 한층 부담이 될 것으로 보인다. 장바구니 물가는 지난해 9월부터 5개월간 하락세를 기록하더니 올해 상승세를 기록한 것으로 나타났다.

   통계당국은 일반 식료품, 과일, 채소, 고기류의 가격이 큰 폭으로 인상되면서 전체 장바구니 물가 상승의 가장 큰 요인으로 차지했다고 발표했다.

   일반 식료품 가격은 1.8%가 인상했으며, 우유, 요구르트, 버터, 치즈 등의 가격도 크게 뛰었다.

   우유 값은 5.1%, 과일과 채소 값은 4.8%가 인상됐으며, 토마토, 키위과일, 브로콜리, 사과의 물가 상승률도 매우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육류, 닭고기, 생선 가격은 3.3%가 상승했다.

   통계당국은 지난달 장바구니 물가는 전년대비 2.2%가 상승했으며, 2년 전 보다는 12%가 상승한 것으로 확인됐다고 전했다.


   자료출처: NZPA
   이강진 기자 reporter@koreapost.co.nz
(끝)

ⓒ 뉴질랜드 코리아포스트(http://www.koreapost.co.nz),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