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통계청은 전기요금의 인상으로 시민들이 생활에 갈수록 큰 어려움을 겪고 있다고 전했다. 산업 및 상업용 전기요금 보다는 일반 가정용 전기요금이 큰 폭으로 인상되었기 때문이다.

경제부에서 준비한 2008년 7월의 에너지정보파일에 따르면 2000년 이후 소비자들은 매 년마다 평균 4.8%의 전기요금 인상을 감당해 온 것으로 나타났다.

가정용 전기요금이 4.8%가 인상된 것이 비해 상업용 전기요금은 1.4%, 산업용 전기요금은 2.8%가 인상됐다.

몰리 멜후이쉬 에너지 애널리스트는 가정용 전기요금이 가장 큰 폭으로 인상돼 소비자들이 전기요금을 너무 많이 내고 있다며 저소득층 가정을 위해 전기요금 인하정책을 세워야 할 것이라고 전했다.

자료출처: Newstalk ZB
이강진 기자(reporter@koreatimes.co.nz)