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당하게 고객들로부터 페널티 또는 은행 사용료로 징수한 은행 소송..

부당하게 고객들로부터 페널티 또는 은행 사용료로 징수한 은행 소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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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클랜드의 한 변호사는 ANZ 은행을 대상으로 부당하게 고객들로부터 페널티 또는 은행 사용료로 징수한 것으로 밝히며, 이에 대하여 법정에 소송을 제기한 것으로 알려졌다.

오클랜드의 앤드류 후커 변호사는 18일 기자 회견을 갖은 자리에서 시중의 여러 은행 중 제일 먼저 ANZ 은행을 정하였다고 밝히며, 이미 2만 5천 명 정도의 지지자와 피해자라고 생각되는 사람들의 서명을 받았다고 밝혔다.

피해자라고 생각하는 오클랜드의 한 시민은 이 문제는 돈의 액수가 문제가 아니라 부당하게 은행에게 빼앗긴 돈을 찾는 데에 더 큰 의미가 있다고 밝혔으며, 후커 변호사의 소장에는 만 천 명의 고객들로부터 2억 5천만 달러 상당의 금액이 부당 징수된 것으로 나타났다.

후커 변호사는 다음 주 화요일에 오클랜드의 고등 법원에서 재판이 있을 예정이며 그 이후로 피해자 명단에 추가하기가 어려우니, 그 이전까지 본인이 ANZ은행으로부터 부당하게 징수된 금액이 있는 고객들의 서명을 기다리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현재 ANZ은 잔고액에서 50달러 이상 초과 인출될 경우 15달러의 수수료를 물고 있다. 


(가톨릭 한국어 방송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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