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기와 부모가 같이 잠을 잘 경우, 아동 학대.....

아기와 부모가 같이 잠을 잘 경우, 아동 학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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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질랜드의 한 검시관은 아기와 부모들이 한 침대에서 같이 자지 않도록 당부를 하며, 아기와 부모가 한 침대에서 같이 잠을 잘 경우 아동 학대의 경우라고 강하게 지적한 것으로 알려졌다.

검시관인 월리스 베인 박사는 14일 지난 해 타우랑가에서 두 달 된 아기의 질식 사고에 대한 조사 보고에서 부모들의 침대에서 자다가 베개에 머리가 묻히며, 숨이 막혀 사망한 것으로 밝혔다.

매년 뉴질랜드에서는 어린 아기의 급작스런 사망 건수가 60건 정도 발생하고 있으며, 절반 이상의 경우 아기와 다른 사람들이 같은 침대를 사용하면서 발생하고 있다고 밝혔다.

특히 저소득층이 많이 살고 있는 오클랜드 남부 지역에서 부모들 또는 다른 사람들과 함께 침대를 쓰다가 매년 20명의 어린 아기들이 사망하고 있다고 밝히며, 어린 아기는 별도의 아기용 침대에서 안전하게 잠을 재울 수 있도록 당부한 것으로 알려졌다.

(가톨릭 한국어 방송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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