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질랜드 북한전문가가 본 북한의 전쟁 가능성...

뉴질랜드 북한전문가가 본 북한의 전쟁 가능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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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반도의 위기'라는 책을 발간한 뉴질랜드의 학자는 북한이 핵무기를 보유했다고 밝히는 것이 미국과 북한에 더 유익하다고 설명했다.

이로인해 북한은 군사능력을 과시할 수 있고 미국은 한국 군사훈련을 강화를 정당화할 수 있다는 것이다.

팀 빌은 뉴질랜드 북한회 회원인 학자로 그는 북한과 관련된 두 권의 책을 냈다.

빌은 현재 한반도 긴장이 고조된 상태이며 북한의 핵무기 보유 여부는 모르지만 북한이 도발없이 공격을 가하지는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뉴질랜드는 지금까지 철새 이동 연구 외에는 북한과 특별한 관계는 없었으며, 2007년 당시 외무 장관 윈스턴 피터스가 북한을 방문하기도 했다.

빌은 북한의 현재 행동에는 두 가지 이유가 있다고 봤다.

모든 수단을 동원해 보복할 것이라며 후퇴하지 않는다는 의지를 보여주고, 미국에 더 좋은 조건의 협상을 이끌어 내기 위해서이다.

빌은 북한이 전쟁을 시작할 가능성을 배제할 수는 없으나, 북한이 승리하지는 못할 것으로 내다봤다.


제공: World Tv