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클랜드도 조개류 식중독 주의보...

오클랜드도 조개류 식중독 주의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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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클랜드 시민들에게 베이 오브 플렌티 지역에서 일어나고 있는 조개류의 식중독 현상이 오클랜드 해안 지역에서 일어날 수 있는 가능성이 높은 것으로 경고가 전달되었다.

오클랜드 광역 보건 위원회는 20일 오클랜드와 노스랜드 지역의 해안가에서의 조개 식중독에 대한 위험성이 매우 높아 해변에서 채취한 조개의 섭취를 삼가도록 당부하고 있는 것으로 밝혔다.

베이 오브 플렌티 지역에서는 조개류에 의한 식중독 현상이 급격하게 늘어나면서 지난 한 주 동안에 20명이 식중독 증상을 일으켰으며, 이중 열 세 명은 입원 치료를 받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해변에서 잡은 피피 조개와 투아투아 조개를 먹은 사람들이 식중독 증세를 일으키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는데, 바다 이끼의 독성을 먹은 조개들이 그 독을 품고 있으며 이를 먹은 사람들에게 식중독을 일으키고 있어 해변에서 잡은 조개를 먹는 것에 주의를 당부하고 있다.

(가톨릭 한국어 방송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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